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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약초텃밭이야기/2021약초텃밭80

(텃밭) "배추 겨울나기"로 부직포터널 작업하기 "배추" 겨울나기 준비하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배추 재배가 잘되어서 김장 하고도.... 중간에 여러 번 뽑아 먹어도 남아 있는 배추.... 옆집에 조금씩 나눔 하니 맛있다고 하여 추가로 주고도 남아 배추가 추운 날씨에 고생을 하는 것 같네요. 초보 텃밭지기인 나로서는 옆 밭에 나이 드신 분들의 농사짓는 법을 보고 배우는데 올해 처음으로 보는 배추 월동 나기에 한 수 배웁니다. 배추가 추위가 강하지만 과도한 영하에는 배추가 얼어버려 못 먹을 수 있습니다. 나도 이런 점이 걱정되어 뽑아서 이불 덮어 보관할까 걱정했는데... 옆 배추밭을 보니 부직포로 비닐하우스 하듯이 덮어 주었네요. 처음에는 의아하게 보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굉장히 일리 있는 방법이네요. 저도 남아 있는 배추 바로 부직포.. 2021. 12. 7.
(텃밭) 배추김치 만들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날이 추워지면 연례행사처럼 여기저기서 김장김치 담는다고 김치 내음이 온 동내를 풍기어 입맛을 당기게 합니다. 약초꾼 참살이도 가을초에 배추 모종을 심고 가꾸어 오늘 배추김치를 만들었습니다. 실지 저는 배추 키우기만 했지 김장은 와이프 혼자서 다 했습니다. 요리에 숙맥이라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것라는 와이프 말에 구경만 합니다. 배추김치는 소금물에 절이기(개란이 둥둥뜰정도 농도) 양념 만들기(각자 집안마다 식성 차이가 있음) 양념과 배추 버무리기와 김치통에 담기 어느 것 하나 쉽고 편한 것이 없어서 요즘은 다들 사서 먹는다 합니다. 주변에 반찬가게가 줄비하게 많은 것도 편한 세상 덕에 많은가 봅니다. 배추는 약 70포기 조금 넘게 담.. 2021. 12. 4.
(텃밭) 배추 우거지 만들기 배추 우거지 만들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무에는 시래기가 있다면 배추에는 우거지가 있습니다. 싱싱한 잎과 줄기를 겨울 내내 음지에서 건조하여 된장국 같은 음식 요리에 들어가면 궁합이 맞는 건조식품입니다. 보통은 무 시래기는 다들 잘 알지만 배추 우거지는 잘 모르는 분이 많고 이름을 잘 몰라서 그냥 시래기로 통일시켜 아시는 분이 많습니다. 무 잎과 줄기는 ---> 시래기 배추 잎과 줄기는 ---> 우거지 무 시래기는 건조작업이 줄에 걸어 놓거나 묶어 놓기가 쉽지만 배추 우거지는 줄기가 넓적하여 걸기도 묶기도 어려워 배추 우거지 만들기가 어럽습니다. 저는 배춧잎 줄기 밑둥에 구멍을 내어서 끈을 통과시켜 건조합니다. 배춧잎 하나하나 구멍 내고 줄에 달는 것이 번거롭지만 건조 후 요리에 사용하면 .. 2021. 12. 4.
(텃밭) 김장배추용 배추 수확! 김장배추 수확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배추는 약 100일 동안 재배하여 수확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초반에 자주 온 비로 배추가 병이 들어 대부분 많은 배추농가들이 큰 피해를 보아서 수확량이 줄었지만 전 늦게 심어서 비 피해를 보지 않고 무사히 자라 수확을 했습니다. 배추에도 종류가 다양한 줄 아는데 올해 제가 심은 배추는 음~~~ 조금 수분이 적은 배추입니다. 그래서 그냥 생으로 먹으면 수분이 적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언뜻 배추 모종을 구입 시 배추가 작고 수분이 저지만 고소하다고는 들은 것 같습니다. 총배추는 120포기 심어서 오늘 68포기 수확하여 주변에 몇 포기 나눔 하고 김장하고자 약초방으로 가져왔습니다. 오늘 소금에 절이고 내일은 양념을 만들어 양념을 버무려야겠습니다. (소금물은 개.. 2021. 12. 3.
(텃밭) 김장무 수확 했습니다. 겨울 "김장 무" 수확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니 무가 냉해를 입을까 걱정되어 오늘은 다른일 다 제쳐두고...무 밭으로 향했습니다. 다행이 아직은 무가 냉해를 입지않았네요. 우리는 무가 너무 큰것도 너무 작은것도 안 좋아해서 중간크기 사이즈를 좋아해서 오늘 수확하는 무가 적당 하네요. 무의 줄기는 시레기로 활용하고 무의 뿌리는 김장김치로 활용 합니다. 나중에 배추 수확하고 그때 김치 담을 생각으로 밭 옆 빈공터에 땅을 파서 임시로 묻어 보관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지온의 온도상 영하로 내려가지 않아 오래 보관이 가능 합니다. 오늘은 무 수확 입니다. 무 수확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 무가 얼어서 무뿌리에 바람이 들어 먹을수 없습니다. 오늘따라 날이 춥고 영하로 떨어질것 같.. 2021. 11. 25.
(텃밭) 부지깽이 묵은 줄기 예초기로 정리해 주기 섬부지깽이나물 월동준비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산나물 중에 제일 즐겨먹는 것이 '부지깽이나물' 입니다. 처음에는 산에서 봄나물 철에 채취해서 먹었지만 요즘은 원주민들이 입산금지와 채취금지를 해서 작목해 활용 합니다. 산에 나는 참취나물과 부지깽이나물은 나물의 향과 맛이 좋아 누구나 즐겨먹는 산나물 입니다. 틈틈이 산나물인 부지깽이를 키워서 몇 년째 활용하니 세상 편하고 좋습니다. 내가 필요할 때 가서 수확해서 마음껏 먹어니.... 이제 곧 겨울이 옴니다. 그동안 부지깽이 묵은 싹대가 말라죽어 나무처럼 단단해지고 이 묵은 싹대가 내년 봄이 오면 그대로 있어 새로운 봄날 새순 채취에 큰 장애물이 됩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겨울이 오기 전에 묵은 줄기를 제거해 주면 좋습니다. 제 경우에는 예초기로 .. 2021. 11. 23.
(텃밭)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생강"작목과 수확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수확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텃밭을 조금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이것저것 농작물에 궁금한 것이 많아서 다양하게 여러 작물을 시험재배해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생강 작목입니다. 저는 생강이 우리 나라에서 재배가 가능한지 몰랐는데 우연히 농사를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 생강 재배된다고 권장하여 시험 삼아 두어 평 텃밭에 심었고... 어찌어찌 관리도 없이 자라서 수확을 했습니다. 나름 아는 것이 없어서 자료를 찾아 노력은 했지만 워낙 생강 재배에 무경험이라 자신이 없었지만 오늘 수확을 보니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는 작목이었습니다. 뿌리로 파종하여 대나무처럼 땅 표면에 자라는 덩이뿌리로 마치 갈대처럼 자랐네요. 그래서 덩이뿌리 종자에서 뿌리가 나올 때까지 땅 수분을 유.. 2021. 11. 8.
(버섯) 가을 칡느타리버섯 발생 칡느타리버섯 발생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한동안 잊고 지냈든 일~~~! 칡느타리버섯 종균 넣고 한쪽 모퉁이에 방치한 것이 오늘 무심코 들여다보니 이렇게 느타리버섯이 자라고 있네요. 돌이켜 보니 매년 가을말에 산행시 산에서 느타리버섯 본 기억이 나네요. 느타리버섯을 원목에 접종해서 버섯을 발생 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일 년 정도 시간이 걸리고 이렇게 칡건지에 접종해서 하면 3~5개월 만에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시기를 잘 맞추면 한 달 만에 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전 평균적으로 3개월 정도 시간이 걸리네요. 오랜만에 잘 자란 칡느타리버섯 데쳐서 초장에 배부르게 먹어 보았습니다. 칡느타리버섯은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아 좋네요. 당분간 계속 느타리버섯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칡느타리버섯^^.. 2021. 11. 2.
(텃밭) 배추와 무 수확전 물공급 끊기 배추와 무 1차 수확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입니다. 날이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 도라지 산행을 할까 짐을 싸다가 와이프가 건강원에 약탕기 조금 이상 하다고하여 수리하고 혹시나 약탕기 이상이 있을까 싶어 주말은 약탕기 옆에서 보초~~~! 다행히 별 이상 없이 작동이 잘되었습니다. 늦은 오후에 산에는 못 가고 텃밭에 나와 허전한 마음 달랬었습니다. 배추가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무도 잘 자라니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지네요. 요즘 배추농사짓는 분들이 배추병이 와서 울상입니다. 지난번 한 달 내내 내린 비와 이상고온에 배추 물러지고 썩어지고... 아무튼 말로 못할 정도로 엉망입니다. 특히 일찍 배추농사 시작 한분들이 피해가 더 심하네요. 저는 게으름 피우다가 늦게 심은 덕에 병 없이 배추가 잘 자랐습니다. 와.. 2021. 11. 1.
(텃밭) 고소한 맛이 나는 "땅콩"수확 땅콩 수확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초보가 텃밭 하면서 모르는 것이 많아 주변 농부님들 조언을 받으면서 몇 년간 하다 보니 조금은 성과가 생기기 시작 합니다. 껍질째 삶은 땅콩을 좋아해서 시험삼아 심은 땅콩이 실하게 열렸습니다. 지난번 수확한 땅콩은 그 크기가 작은 것은 너무 일찍 수확해서 그런듯 오늘은 제법 알도 굵고 단단하고 속이 꽉 찬 땅콩이네요. 다만 일찍 달린 땅콩은 발아하여 새싹이 나기도 일부 있네요. 땅콩잎이 누렇게 변하는 단풍이 드는 시섬에 수확하면 되는가 봅니다. 마치 가을산 단풍이 들듯 막 들기 땅콩이 잎이 단풍들면 수확해야 하겠습니다. 땅콩은 그 고소한 맛에 간식으로 즐겨 먹지만 땅콩의 속껍질이 고혈압과 콜레스테롤에 도움이 된다 하니 알맹이 싸고 있는 얇은 속껍질째 먹어야 .. 2021. 10. 28.
(텃밭) 고구마와 땅콩 수확 고구마와 땅콩 수확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어그제께 고구마와 땅콩을 심은 것 같은데 수확시기를 한참 지나서 오늘 수확을 합니다. 평소 일요일은 약초산행을 주로 하지만 텃밭일에 오늘은 산행을 쉬고 팔 걷어 붙이고 고구마와 땅콩을 수확 했습니다. 텃밭이라 생계형 농사가 아니라서 수확이 많아도 좋고 수확이 별로 없어도 좋은 일 입니다. 그래도 매번 신경을 써서 그런가 수확이 제법 좋습니다. 땅콩은 속껍질이 심형관계통에 도움이 된다 합니다. 땅콩은 속 껍질이 고혈압과 심혈관에 좋다고 하니 저도 나중에 먹을때 신경써서 속껍질을 먹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마는 군고구마를 좋아해서 군고무마용 냄비에 넣어서 구워 먹겠습니다. 군고구마 구울때는 은박지를 포장해서 구운면 골고루 잘 구워 짐니다. 가을이 되니 텃밭.. 2021. 10. 25.
(텃밭) 겨울채소인 시금치와 봄동 파종 겨울채소 파종 (시금치,봄동,겨울초)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묵은 고추대를 뽑고 다시 밭을 갈아엎고 여기에 겨울채소 파종 겨울채소로 시금치,봄동,겨울초가 있고 맛이 좋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기고 자라는 채소라 맛이 고소하고 채소가 귀한 겨울에 소중한 식이섬유 공급원 입니다. 다른분들은 벌써 파종하여 새싹이 많이 올라왔다고 하네요. 저는 늦은편에 속하네요. 올해도 겨울채소 잘 자라서 맛 있는 겨울채소 건강하게 먹어면 좋겠습니다. 겨울채소류 파종 수세미 오이 매년 심는 수세미 천식과 비염에 도움이 되어 해마다 일정량의 수세미를 재배하여 수확을 합니다. 날이 시원해지니 수세미도 많이 열리고 키고 잘 자라네요. 무거운것은 하나가 8kg도 나가네요. 수세미 이용 수세미는 천식과 비염에 도움이 된다고 .. 2021. 10. 15.
(텃밭) 배추와 무우 성장 모습 엿보기 배추와 무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비가 달아서 계속 내리니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배추와 무우에는 병이 옴니다. 배추 무름병이라 하는 것으로 배추가 주저 않고 썩는 병입니다. 전염성도 강해서 한번 생기면 배추밭이 심하게 번져서 농사를 망치기도 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서 배추농사하시는 분들이 울상이네요. 그나마 조금 다행인 것이 늦게 심은 분들은 배추 무름병이 덜 온 것 같습니다. 저도 어찌하다 보니 늦게 심어서 무름병이 아직 오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이상기온으로 온도가 상승하여 벌레가 많이 생기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나비와 나방이 날아와 알을 놓고 벌레가 생기지요. 오늘도 전 배추밭에 와서 벌레와 달팽이 잡는다고 현미경 들여다보듯이 하여 최대한 벌레 잡고 왔습니다. 고랑.. 2021. 10. 13.
(텃밭) 고추/땅콩/배추가 풍년 텃밭에 채소 풍년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가을 버섯 철에 제가 제일 미안한 일이 텃밭관리를 제일 못 한다는 것 오랜만에 시간이 남아 텃밭에 오니 채소밭인지... 풀밭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명 초록 괴물이 제 소중한 밭을 점령했습니다. 농작물은 조금만 방심해도 이렇게 초록 괴물이 점령합니다. 가을이 되면 고추도 붉은 고추가 안되고 풋고추를 수확해서 반찬으로 사용 하기에 와이프가 저 산행 가는 동안 4 가마니나 수확을 했네요. 저희 가족이 먹을 한 가마니만 빼고 나머지는 이웃에게 나눔 했습니다. 올해는 고춧잎까지 같이 나눔 해 드렸습니다. 이렇게 있어니 나눔 하고 좋습니다. 땅콩도 일찍 심은 것 뿌리 확인하니 알차게 잘 달렸습니다. 아쉬운 것은 제 기술 부족 탓인지 알맹이가 굵지를 않아서.... .. 2021. 10. 4.
(텃밭) 배추밭 해충방지용 "한랭사" 설치하기 배추 한랭사 설치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가을 버섯 철이 오니 멀리 북쪽부터 시작하는 버섯발생에 벌써 버섯이 올라온다고 소식통이 여기저기서 전해 오네요. 마음은 벌써 산으로 산으로 달려 가지만.... 오늘도 저는 도량처라 불리는 텃밭에 일이 있어 머무릅니다. 9월 1일 날 배추 모종 정식을 하고 종이컵을 씌워 3일이 지났어니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컵을 제거하고 한랭사 설치해야 합니다. 그래야 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고 방제를 줄일수 있습니다. 배추 모종에 시기가 있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와이프는 비가 소강 상태라 밀린 붉은 고추 수확하고 저는 배추 모종 밭에 잡초 제거하고 활대와 한랭사 작업을 했습니다. 남는 시간에는 쪽파도 추가로 한 고랑 더 심었네요. 한다고 열심히 했지만 .. 2021.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