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배추밭 해충방지용 "한랭사" 설치하기

 

배추

한랭사 설치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가을 버섯 철이 오니

멀리 북쪽부터 시작하는 버섯발생에

벌써 버섯이 올라온다고 소식통이 여기저기서 전해 오네요.

마음은 벌써 산으로 산으로 달려 가지만....

오늘도 저는 도량처라 불리는 텃밭에 일이 있어 머무릅니다.

 

9월 1일 날

배추 모종 정식을 하고

종이컵을 씌워 3일이 지났어니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컵을 제거하고 한랭사 설치해야 합니다.

그래야 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고 방제를 줄일수 있습니다.

배추 모종에 시기가 있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와이프는 

비가 소강 상태라 밀린 붉은 고추 수확하고

저는 배추 모종 밭에 잡초 제거하고 활대와 한랭사 작업을 했습니다.

남는 시간에는 쪽파도 추가로 한 고랑 더 심었네요.

 

한다고 열심히 했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하루 종일 텃밭에서 일했네요.

이제 급한일도 끝냈고 서서히 산으로 올라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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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밭 한랭사 작업

연작하면 안 좋다 하여

자리를 옮겨서 심어니

기존의 한랭사 길이가 안 맞아서 다시 새것으로 설치합니다.

한랭사는 가격이 저렴해서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텃밭이라는 것이 이것저것 사소한 비용이 많이 들어가 절약해야 합니다.

가끔은 이렇게 비용이 들어가면 사서 먹는 것이 더 싸겠다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냥 웃으면서 취미로 재미로 하는 일인데..... 하지만

자주 들어가는 비용에 당황을 하기도 합니다.

 

배추밭이 넓다 보니

기존의 보유하고 있는 활대가 부족해지네요.

추가로 구입할까 하다가 있는 대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활대 간극이 넓어지니 노끈으로 고정을 해 주어서 한랭사 처짐을 잡아 주어야겠습니다.

중간에 하얀끈이 노끈으로 활대를 잡아주고 한랭사처짐을 막아 줄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낮에는 나비가 알을 놓는 것을 막아주고

밤에는 나방이 알을 놓는것을 막아주어

배추잎에 애벌레를 막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업 도중에도 하얀 나비 몇 마리가 날아와 알을 놓을렬고 한랭사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네요.

나비 한 마리가 수백 개의 알을 놓는지라 방치하면 벌레 잔치합니다.

 

배 고프고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서

와이프랑 컵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야외에서 먹으니 꿀맛입니다.

전 라면을 좋아하지도 않고 먹지도 않지만

가끔 야외에서는 편리성을 위해 먹기도 합니다.

 

배추밭 한랭사 설치하고

남는 시간에 쪽파도 심고 

수세미오이 울타리도 더 확장을 해 주었습니다,

수세미가 너무 왕성하게 세력을 만들어 울타리를 더 키워 주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 싸늘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극복하시고

건강한 9월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