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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참살이의 사랑방/내삶의 이야기46

(휴가) 여름휴가는 가까운 폭포에서....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 여름휴가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입니다. ​ 여름 휴가철이지만 집에 아들딸이 다 자라니 솔직히 가고 싶은 맘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몇 년 전부터 여름휴가는 안 가고 집에서 쉬는 것으로 하다가 모처럼 딸이 객지에서 여름휴가차 와 있으니 안 갈 수가 없어 가까운 산 너머 상계폭포에 다녀왔습니다. ​ 양남면에서 숨은 관광지로 열심히 잘 만들어 놓아서 쉬기는 좋네요. 출렁다리도 만들어 놓았고 간단한 그늘막 정도 만들 수 있는 공간도 여러 개 만들어 놓았고 특히 주차할 수 있도록 이면 도로까지 만들어 놓아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폭포 관리인이 없어 일부 몰지각한 피서객이 본인이 먹다 남은 찌꺼기와 쓰레기를 가져가지 않고 그냥 버리고 가네요. 이왕 숨은 관광지 만든 것 임시라도.. 2022. 8. 9.
(투표)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하다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제8 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실시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입니다. 제8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날! 오늘 해야 할 일 서둘러서 해 놓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투표하고 왔습니다. 투표는 예전에는 본 투표만 있었지만 투표율을 올리기 위하여 사전투표 실시~~~ 덕분에 전체 투표율이 좋아 좋은 결과를 만든 제도이다. 이렇게 미리 하면 본 투표일에 혼잡함도 줄일 수 있고 잘만하면 임시공휴일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어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 지방선거는 총선이나 대선처럼 용지가 간단 간결한 것이 아니라 여러 장이라 인물 골라 투표하기가 어럽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묻지 마 투표도 있다 함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인물보다는 정당 보고 지역주의 등 좋지 못한 패턴으로 투표.. 2022. 5. 27.
(대선)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제20대 대통령 사전투표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오늘이 제20대 대통령 사전투표 첫날! 사전투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서 본 투표 이전에 하는 투표입니다. 사전투표는 해가 갈수록 투표 참석률이 올라가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돌아보니 제1대 대통령 선거가 1948년 7월 20일 시작으로 오늘이 2022년 3월 4일이니 약 74년이 흘렸고 그동안 19명의 대통령 선거(직접과 간접 포함)를 실시했고 백 년이 안 되는 사이에 20번째 대통령을 뽑게 되었습니다. ".... 한국의 20번째 대통령 뽑는 선거..." 이번 20대 선거는 정치에 아마추어인 제가 봐도 역대이래 가장 최악의 선거이지만 그래도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선책으로 이 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 2022. 3. 4.
(자전거) 동천강을 따라 자전거 하이킹 삼일절 자전거 하이킹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2022년 삼일절은 약초꾼 참살이에게는 특별한 의미 있는 날입니다.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고 기념하고 추모하는 것은 대한 국민으로서 당연한 일이지만 오늘의 삼일절은 더 깊은 의미를 가진 날이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태극기 달고 왔습니다. 일부에서 태극기를 정치무대에 이용해서 태극기의 본래 고유의 숭고함 가치를 훼손하여 한때는 태극기를 달거나 가지고 있으면 이미지 관리가 신경 써였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의 정신력은 다들 똑똑하여 불합리한 주장을 하거나 거짓을 말 하거나....한쪽만 사상을 내 세우면 대중들에게 멀어짐니다. 태극기를 가지고 자기주장을 관철시키는데 이용하는 분들이 자제하면 좋겠지요. 태극기 한나라의 상징이자 단결이자 통합입니다. 집안.. 2022. 3. 3.
(이사) 진주에서 안산으로 이사~~~! 이사가 힘들어요?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경남 진주에서 경기도 안산으로 전격 이사~~~! 전쟁같은 며칠을 보내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울산이나 진주처럼 이사갈곳 즉, 방을 구하는 것이 쉽다고 생각했는데 우~~~와! 정말 어럽네요. 이렇게 어럽고 힘들줄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냥 짐 싸서 가면 바로 방을 구할 줄 알았습니다. 진주서 이사짐은 원룸에서 대학생활하여 짐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짐을 싸니 정말 정말 많이 나오네요. 제 산타페 미어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차량에 틈만 있으면 밀어넣고 쑤셔넣고 하여 어찌어찌하여 경기도 안산으로 올라 왔습니다. 안산에 일요일 도착하니 가는 곳마다 부동산이 문을 닫았고 주변에 물어보니 일요일은 대부분 부동산 쉰다고 합니다. 방 구하는 분들이 일요.. 2022. 2. 17.
(대개와 숯불고기) 오래만에 몸 보신 맛 있는 대게와 숯불고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대게와 박달대게 먹어려... 오랜만에 딸이 집에 와서 몸보신하러 가까운 정자바닷가 공동횟시장에 들러 대개를 먹었습니다. 정시공동횟시장은 전국에서 나름 신뢰성이 있어 알려진 횟시장 예전에는 일주일 두 번 이상 가는 곳이었습니다. 아들 딸이 외지로 나가다 보니 자연서럽게 갈 일이 줄어들었지만 오랜만에 와 보는 정자회시시장은 여전히 바쁘네요. 정식 명칭은 "정자활어직판장" 입니다. (외지에서 오면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맛 있는 대게 고르는 방법은? 보통은 집에서 살아있는 대게를 구입하여 수증기로 쪄서 먹었지만 와이프가 밖에서 먹자하여 대게와 박달대게를 초장집에서 먹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것이 맛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 입니다. 집에서 내가 해서.. 2022. 2. 8.
(미싱작업) 약 40년만에 잡아본 "미싱작업" 40년만에 미싱작업 도전하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코로나19가 갑작기 확진자 늘어나 방역당국도 초긴장 이네요. 이번 명절 연휴로 인한 전염인듯 싶은데... 참 모질게도 코로나19가 우리를 끝까지 괴롭히네요. 살면서 이렇게 오래가고 끈질긴 질병은 처음 봅니다. 재봉작업 미싱작업이 맞는지 재봉작업이 맞는지 용어사용에 혼란서럽지만 약 40년만에 미싱기를 잡아 보았습니다. 지인이 미싱사용할줄은 모르고 오래전에 장만하고 사용하지 않는 미싱기 준다 하여 공짜로 가져 오기 그렇고 해서 담배값정도 주고 가져왔습니다. 오래전에는 발로 굴리는 재봉틀이었지만 요즘은 이렇게 전기로 돌리는 편한 기계이네요. 기억을 더듬어 윗실걸고 아래실감아 장착하여 돌리니.... 잘 돌아 가네요. 솔직히 너무 오래되어 작업에 걱.. 2021. 2. 17.
(선물) 통영 멸치 선물 왔어요. 통영멸치 생각지도 않은 분에게서 이렇게 명절이라고 선물을 보내 주셨네요. 감사 합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꾸~~~~벅! 열심이 산행도 하고 건강에 조금아라도 도움이 된다면 생짜초보이지만 삶의 경험에서 얻어진 교훈을 함께 나누는 재미로 의미를 찾는 저로서는 이렇게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하여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늘 힘이나고....동기가 되고 의욕이 생김니다. 가끔식 "사장님 오래 오래 사세요" 문자 올때 왜 그러시내 물어면 오래 사셔야 지금처럼 좋은 건강정보와 건강약차를 받을수 있다고 하시네요. 감사는 도리어 제가 해야 함이 마땅 하건데 이렇게 세상을 향한 건강한 소식과 정보전하는 마음을 이해하여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것을.... 저는 항상 고맙습니다. 오늘도 마음을 내려놓고 건강에 좋은 정보와 이야.. 2020. 9. 23.
(여행) 남해를 1박2일로 돌아 보고 왔습니다. 남해 돌아보기 오랜만에 산이 아닌 바닷가인 섬으로 바람 좀 쇄고 왔습니다. 매일 공부하는 딸이 머리 좀 식히겠다 하여 하든 일 멈추고 같이 조용한 남해로 여행했습니다. 전공교수님이 갯벌의 뻘인 진흙이 필요하다 하여 갯벌을 찾아 남해를 일주해도 마땅한 뻘이 안 보이네요. 길게 뻗은 뻘이 있어도 가까이 보면 모래가 더 많거나 자갈밭이고... 그렇게 돌아보다가 도저이 뻘을 구할 수 없어 모래라도 퍼 가지고 가고자 떠보니 어럽소....... 위에만 모래지 아래는 고운 갯벌이네요. 눈으로 보이는 모래는 위에만 그렇게 속은 진한 뻘입니다. 바닷가의 생리를 몰라 하루 종일 섬 해안가를 일주한 것이 허무하네요. 갯벌의 생리를 몰라 생긴 무지가 이렇게 하루 종일 고생을 하게 했습니다. 참깨가 익어가니 여기저기서 섬 구석.. 2020. 8. 15.
(장모님생신) 이승에서 마지막 생신~~~ 장모님 생신 몇개월전에 장모님을 먼 하늘나라로 보내드리고 오늘이 장모님의 이승에서 마지막 생신날 입니다. 첫 기재사가 오기전의 돌아가신분의 생일은 차려 준다고 하기에 장모님이 계시는 납골당에 생일케익과 간단한 음식들고 생신상 차려 드리고 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큰처남.. 2020. 2. 28.
(여행)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 1호인 "망부석과 은을암"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 1 호 인 망부석과 은을암 바쁘게 살다보면 가끔은 이렇게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 여러차레 있습니다. 그동안 무심코 관람한 충렬공박재상유적지가 울산시 기념물 제 1호 라는 것에 내가 참 모르는것이 많구나 느낀 하루였습니다. 생각난 김에 자료한번 정리 해 보.. 2019. 11. 6.
장모님을 먼 세상으로 보내 드리고 왔습니다. 아쉽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서운 합니다. 불쌍하십니다. 돌아보니 모든것이 다 못했고 생전에 더 잘 해주지 못함이 이렇게 가슴속 마음에 남을줄 몰랐습니다. 살아 생전에 잘하라고 수백번 수천번 주변에서 이야기를 들었지만 막상 이렇게 먼 곳으로 보내드리고 나니... 그냥 모든것이 다 .. 2019. 11. 2.
3월 7일->지금 울산에는 철새까마귀가 점령 울산철새 까마귀 대단하네요. 겨울이면 울산에는 철새인 까마귀가 울산전역을 덮어 버림니다. 특히 저녁이면 하늘로 날아 올라 군무를 그리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자연이 주는 이 아름다움에 저는 가끔식 하든일을 멈추고 까마귀운무를 구경하곤 합니다. 아쉬.. 2015. 3. 7.
130501->울진 성류굴 여행 5월 1일 노동절이다. 일부에서는 근로의 날이라 한단계 내려 말하지만 노동과 근로는 개념조차 다른다. 노동은 자신을 위해 일하지만 근로는 누군가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이다 보니 이 말이 통하는 것도 일리는 있지만 나 자신이 몸으로 일하는 노동자이다 보니 노동절.. 2013. 5. 2.
여름철의 최고의 보양음식->미꾸라지 여름철의 최고의 보양음식->미꾸라지 장마가 오니 논에 물이 넘치고 논에 있던 미꾸라지가 오래만에 외출을 하는 요즘! 이때가 논고랑 사이에 미꾸라지가 넘쳐 남니다. 제가 예전과 달리 시간이 없어 내리는 비를 보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는데..... "...따르릉....따르릉....." 전화가 오네요. 제.. 2011.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