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2 막을 위한 준비
(자격증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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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 막을 위해서
백세시대라고 합니다.
이제 정년을 앞두고 남은 세월 고민하다가
주변에 지인들이 추천한 안전관리자 도전해 보았습니다.
2024년 1월 초부터 시작해서
현재 2024년 8월 5일까지
약 7개월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결과는
1) 산업안전관리자는 최종 합격하고....
2) 건설안전기사는
어제 날짜인 8월 4일 일요일에 마지막 시험 치고
결과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이 들어
공부 한다는 게 쉽지도 않아
외워도 쉽게 까먹는지라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나름 많은 것을 보고 알아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공부한 분들이
"무순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 나이에 공부하는지"
넋두리도 남 같지가 않은 가운데
그래도 끝까지 시험을 본 나 자신이 만족 서럽습니다.
산업안전기사는 패스했으니
건설안전기사까지 패스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산업안전기사 도전하기
산업안전기사 시험 치러
겨울에 시험을 친다고 추워서 고생했네요.
이렇게 인증 사진이 있고.... 오늘 다시 보니 새롭네요.
40년 만에 시험 치는 기분.... 기분이 묘합니다.
(요즘은 전부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게 신기)

틈만 나면
쉬는 시간만 되면
다른 일 다 접고 책만 들여다보았습니다.
읽고
쓰고
외우고
그렇게 무작정 무식하게 달렸습니다.
2~3일에 볼펜 하나씩 소비하면서 팔이 아프도록 적었습니다.


운이 좋아서
먼저 공부한 산업안전기사는
최종 패스하고 이렇게 확인서를 먼저 받았습니다.

회사에서
축하의 꽃다발과 명함을 따로 받았네요.
큰 선물은 아니지만 열심히 한 보람이 있어 좋았습니다.

건설안전기사 도전
두 번째로
도전한 건설안전기사 도전합니다.
건설안전기사는 한여름 가장 더운 날에 시작을 했습니다.
지역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제가 방송대 91학번이라
예전에 열악한 환경이 생각나서 나름 기분이 남다른 장소이었습니다.
이제는 시설도 환경도 좋네요.... 만학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산업안전기사처럼
죽자 살자 책 들고 공부하여
8월 4일 일요일 마지막 시험 3차까지 했습니다.
결과는 한 달 뒤에 나오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제
올해 도전한 시험 마무리하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다시 시작합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고생이지만 이 또한 자연이 하는 일
소종하게 생각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동안 자주 소식을 전해 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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