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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참살이의 사랑방/내삶의 이야기

(자전거) 동천강을 따라 자전거 하이킹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2. 3. 3.

 

삼일절 자전거 하이킹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2022년 삼일절은

약초꾼 참살이에게는 특별한 의미 있는 날입니다.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고 기념하고 추모하는 것은 대한 국민으로서 당연한 일이지만

오늘의 삼일절은 더 깊은 의미를 가진 날이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태극기 달고 왔습니다.

 

일부에서

태극기를 정치무대에 이용해서

태극기의 본래 고유의 숭고함 가치를 훼손하여 

한때는 태극기를 달거나 가지고 있으면 이미지 관리가 신경 써였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의 정신력은 다들 똑똑하여 불합리한 주장을 하거나

거짓을 말 하거나....한쪽만 사상을 내 세우면 대중들에게 멀어짐니다.

태극기를 가지고 자기주장을 관철시키는데 이용하는 분들이 자제하면 좋겠지요.

 

태극기 한나라의

상징이자 단결이자 통합입니다.

집안에 나라의 녹을 먹는 가족이 생겨서

이제는 태극기를 더 열심이 달아야 합니다.

공무원가족으로 모범을 보여야 겠기에 오늘의 태극기는 더 큰 의미를 가지겠습니다.

 

태극기 달고

정말 오랜만에 딸하고

자전거도 새롭게 타는 법 되새겨 주고

유아시절 탄 경험이 있고 20년이 지나서 다시 타보든니

금방 몸이 저절로 익어서 자전거를 잘 타네요.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딸바보인 저는 그저 즐겁고 신이 나네요.

졸졸졸 자전거 뒤를 따라 가면서 행복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울산공항 주변을 따라서 울산 동천강을 일주해 보았습니다.

봄날이라 그런지 날씨도 좋고....

이제 내일이면 다시 학교로 갈 딸이기에 

오늘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네요.

앞으로 좀더 자주 이렇게 같이 자전거 하이킹 하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울산은 태화강과 동천강 주변 자전거도로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동천강 자전거길

울산광역시 북구

동천강 자전거길(동천강 따라 양쪽으로 길 나 있음)

가다가 보면 울산공항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딸과 함께 한 자전거 타기

 

삼일절

태극기를 달았습니다.

집안에 공무원이 있다는 것에 

오늘따라 태극기 달는 것이 남다르게 느껴 지네요.

 

 

20년 전에 자전거 타보고

오늘 처음 다시 타 보지만

걱정과는 달리 자전거를 금방 익숙하게 타네요.

몸이 저절로 자전거를 익히는 것 같습니다.

힘들게 타는 모습이 대견 서럽습니다.

 

 

울산공항

한참 가다 보니

울산공항이네요.

저도 자전거 타다가 처음 보는 곳 입니다.

이곳 자전거길에 제일 구경거리가 좋은듯 싶습니다.

중간중간 쉼터가 있는데 여기 울산공항도 있네요.

 

 

앞만 보고 인생을 달려 오다보니.....

이제 아들딸이 직업찾아 떠나가니

아쉬움만 가득 합니다.

좀더 오랫동안 같이 있고 싶지만 삶이 호락호락하지 않네요.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사랑 서러운 딸과 함께 한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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