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얼갈이/적겨자/쪽파 파종 |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약초방에 앞에
작은 텃밭이 공존하니
여러모로 생활에 편리하고 반찬거리 많이 주어 좋습니다.
비도 연일 오고
산에는 자주 못가고
잠시 비가 소강상태라 얼릉 텃밭하나 일구었습니다.
여름채소인 ---열무도 파종하고
여름채소인 --- 얼갈이도 파종하고
지난번에 처음 해본 적격자채소에 반해 --적겨자도 파종하고
9월이 오면 반드시 심는 ---쪽파도 일부분 파종 했습니다.
3일만에 올라오기 시작 하더니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모습에
약초꾼은 요즘 자주 텃밭에 나와 '멍 때리기'를 하는 장소가 되었네요.
몸도 마음도 내려놓고 멍하니 쳐다보면 피로가 가신다고 합니다.
와이프가
어제 심은 배추
종이컵이 녹아서 배추모종을 눌려질까 걱정되어
배추밭에 댕겨 오라고 해서 배추밭도 잠시 댕겨 왔습니다.
함께 보면 좋겠습니다.
텃밭에는 채소류가 와글와글~~~! |
한랭사로 채소 작목
한랭사라고 붙은 이름이 왜인지 모르겠지만
약초꾼은 그냥 방충망 내지 모기장으로 부르면 좋겠습니다.
한랭사를 설치하면 해충 피해를 많이 막을수 있어
농약같은 방제를 최소화 할수 있어 좋습니다.
제 가족이 먹을반찬이라 건강한 반찬이 나오면 좋겠지요.
한랭사 사이로
들여다 본 채소밭 입니다.
디카의 촛점이 안 맞아 흐리 하지만
열무와 얼갈이등 채소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한랭사 덕분에 사흘이 멀다하고 방제를 해야 하지만
한랭사가 막아 주어 편안하게 구경만 합니다.
채소밭의 해충은
낮에는 나비가 날아와서 알을 놓고
밤에는 나방이 날아와서 알을 놓고
나비와 나방의 알은 부화해서 애벌레가 되어 잎을 먹어 치움니다.
그래서 해충을 잡는 방제를 수시로 합니다.
특히 열무와 얼갈이는 해충이 좋아하여 방제를 수시로 합니다.
약초꾼이 이것이 싫어서 이렇게 한랭사로 철통방어 침입을 막습니다.
한랭사가 부족하여
쪽파를 일부분 짜투리땅에 한랭사 없이 심었습니다.
나중에 자라면 이 쪽파부터 먼저 먹으면 되겠습니다.
쪽파는 3일만에 바로 싹을 내밀고 올라 오네요.
자라는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고 바로보는 기분이 절로 나네요.
상추도
여기저기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을날 상추걱정은 안 해도 되겠습니다.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채식을 즐기는 편이라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 입니다.
치커리
치커리는 간극을 협소하게 심어야
길게 먹기좋게 자란다 합니다.
그래서 치커리는 좀 조밀하게 심었습니다.
쓴맛이 강해서 쌈 먹을때 잘 어울리는 채소 입니다.
대파
한방에서는 '대산'이라 하여
밑 부분의 하얀부분을 약재로 활용 합니다.
양념반찬으로 필수인 대파....올해는 대파도 풍년 입니다.
집 가까이 이렇게 대파가 있어니 활용이 잘되고 좋습니다.
비가 계속오니
배추모종에 씌운 종이컵이 눌러 주저 앉자
어린배추 죽는다고 걱정 하기에...배추밭도 잠시 와 보았습니다.
배추가 아무 탈 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참고로
종이컵 위에 무거운 것으로 고정하여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하는것은 좋지만
흙으로 눌리면 비가와서 종이컵을 녹아 내림니다.
이때는반드시 돌로 종이컵을 고정하여
바람에 안 날아가게 하면 됨니다.
비 좀 그치면
잡초도 제거하고
농작물도 다시 자리 잡도록 해 주겠습니다.
그나저나 올해는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이제 그만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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