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 수확 |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배추는
약 100일 동안 재배하여 수확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초반에 자주 온 비로 배추가 병이 들어
대부분 많은 배추농가들이 큰 피해를 보아서 수확량이 줄었지만
전 늦게 심어서 비 피해를 보지 않고 무사히 자라 수확을 했습니다.
배추에도 종류가 다양한 줄 아는데
올해 제가 심은 배추는 음~~~ 조금 수분이 적은 배추입니다.
그래서 그냥 생으로 먹으면 수분이 적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언뜻 배추 모종을 구입 시 배추가 작고 수분이 저지만 고소하다고는 들은 것 같습니다.
총배추는 120포기 심어서
오늘 68포기 수확하여 주변에 몇 포기 나눔 하고
김장하고자 약초방으로 가져왔습니다.
오늘 소금에 절이고
내일은 양념을 만들어 양념을 버무려야겠습니다.
(소금물은 개란이 동동 뜰 정도로 염도 맞추고
양념은 6시간 이상 숙성해서 김장에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장배추 수확했습니다. |
영하 날씨에도 배추는 싱싱합니다.
지난번 비가 오고 나뒤로
연 이틀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배추가 걱정되어 텃밭에 와 보니 아직 싱싱합니다.
역시 배추는 추위에 강하네요.
배추 걱정
김장 걱정에
와이프도 따라와 배추 상태 확 이하고 수확을 도왔습니다.
저는 배추 결구를 강제로 하지 않고 자연 서럽게 하는 성격이라
배추 겉잎도 속도 알맞게 잘 영글었습니다.
총 120포기 중에
일부분 중간에 뽑아 먹고도
남은 배추가 약 110포기라 한가족이 하기에 양이 많습니다.
그래서
약 70포기는 김장김치 하고
남은 것은 보온재배를 하겠습니다.
필요시 한 개씩 뽑아 먹을까 합니다.
보온은 부직포로 비닐하우스처럼 하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배추 상태가 좋아서
배추 겉잎을 우거지로 사용할 수고 있지만
배추에 딸려온 배추 겉잎만 해도 제 식구 일 년 먹을 양 넘치는지라
지금 보는 밭에 겉잎은 패스합니다.
누가 필요하신 분 알라서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저와 와이프가 좋아하는
먹기에 딱 알맞은 배추 속 내용입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많은 김장배추 담을 요량에
큰 대야는 있는 대로 다 동원합니다.
일을 마치고
한잔 하는 커피는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추울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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