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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쥔장->약초산행기/약초·나물산행692

(칡산행) 영하권 날씨에도 약초꾼은 "칡산행" 영하권의 날씨에도 약초꾼은 칡산행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와~~~! 아침이라서 그런가 추워도 너무 춥네요. 여기는 남쪽지역이라 영하만 내려가도 춥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면 온 몸이 춥다 못해 떨림니다. 강원도에는 영하 20도에도 산을 잘 타고 다니는 약초꾼이.... 이 기이한 현상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가우뚱 합니다. 오늘도 코로나19확진자는 계속 늘어나고 이로인한 사망자수가 20명정도 이네요. 우리 주변에서 코로나19로 숨지는 현상에 안타깝습니다. 백신이든 치료제이든 빨리 나와서 죽음의 행렬은 끝나면 좋겠습니다. 혼자서 산속에 칡을 캐다보면 가끔은 무서움 같은 것이 밀려와 신경이 곤두서는데 오늘따라 바람소리가 천지를 뒤집어 놓을듯 굉음을 내네요. 이럴때 겁도 나고 긴장도 됨니다. 나도 모르.. 2021. 1. 18.
(칡산행) 2021년 첫 칡산행 시작~~~!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약초꾼 참살이는 올해에도 건강에 도움되는 약초이야기를 많이 올리겠습니다. 칡산행 21년 1월 2일 신축년 첫 산행으로 칡산행을 시작 했습니다. 우직한 소처럼 열심이 칡을 캐다보니 묘하게도 용처럼 생긴 길고 굵은 칡 두뿌리를 했네요. 올해는 좋은 일만 생길것 같습니다. 칡은 마대자루에 담아 운반을 합니다. 운반도중 칡싣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오늘은 약 130kg정도 했습니다. 춥고 힘이 들어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이 정도면 전 만족 합니다. 만두국 같이 간 동료가 맛난 만두국을 해 주었네요. 배도 고픈것이 있지만 맛이 아주 좋습니다. 칡 캐는 동영상 보기 건강칡즙을 만드는 모습을 잠시 올리어 이해를 돕도록 했습니다. 2021. 1. 3.
(칡산행)12월26일:자연산 "칡캐기" 산행 맛있는 칡즙 만들기 (칡차(茶))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코로나19로 성탄절이면 교회나 성당에 반짝이는 크리스마스가 사라지고 조용한 적막만 감싸는 을씬한 하루 입니다. 모두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고맙기도 하네요. 하루속히 코로나19백신이든 치료제이든 개발이 되어 안심되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영하3도를 가리키네요. 어제 멀리 장거리 운전하고 와서 몸이 무겁지만 겨울이면 부지런히 해야 할 칡산행이 있어 몸을 일어키고 나서 봅니다. 오늘도 힘내서 "화이팅" 외쳐 봅니다. 칡산행 가만이 있으면 추워서 온 몸이 얼어 붙는 느낌에 오늘도 쉼없이 곡갱이질을 땅이 울리고 손목이 울리도록 했습니다. 오늘은 운이 좋아서 산신령님이 도와 주셨는지 좋은 칡이 땅속에서 쑥~~~쑥~~~.. 2020. 12. 26.
(칡산행) 칼바람이 불어도 칡 산행은 계속... 약초꾼의 자연산 칡 산행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코로나19의 기세가 수그러 즐지 않고 더 감염인이 늘자 결국 정부에서도 12/23~1/3일까지 5인 이상 모임 금지령을 내리는가 봅니다. 아무래도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송년회 같은 모임을 할까 걱정되어 이렇게 긴급명령까지 하는가 봅니다. 모두들 힘들지만 자영업자분들은 더 힘든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힘내서 잘 이겨 내시기 바람니다. "...칡은 추워야 맛 있다..." 엄동설한 아침부터 이곳 남부지방도 영하고 뚝~~~! 가만이 있으면 손끝...발끝...콧등이 시럽습니다. 이런 날은 무조건 땅을 파야 합니다. 운동겸해서 열심이 파다 보면 땀이 나고 추위를 이길 수 있습니다. 칡의 뇌두 칡은 뇌두를 보면 칡뿌리를 짐작 가능합니다. 이렇게 뿌리가 하나.. 2020. 12. 21.
(칡산행) 드디어 "칡" 산행 시작~~~! 2020년 12월 겨울 칡 산행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코로나19로 외출도 모임도 자제되는 시기 가볍게 산에 올라 운동 겸 해서 칡뿌리 캐러 올라 갔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추운 것은 영하로 떨어진 기온 탓인 듯 싶습니다. 약초꾼 참살이는 겨울이 오면 다른 약초산행은 접어두고 오로지 칡 산행만을 약 4개월 동안 직접 캐러 산에 감니다. 갈수록 체력도 떨어지고 산에 칡도 점점 줄어들어 고생이지만 그래도 산에 오르면 먹을 만큼은 늘 합니다. "올해도 열심이 달려 많은 칡을 확보 하겠습니다," 약초꾼의 자연산 칡 산행기 칡 산행은 장비와의 싸움입니다. 무거운 공구도 좋겠지만 가급적 자신의 체력에 맞는 공구가 좋습니다. 저는 무거운 곡괭이 대신 가벼운 약초 곡괭이를 즐겨 사용합니다. 참고로 제가 기.. 2020. 12. 14.
(약초) 다래열매가 주렁주렁!!!! 다래 열매 가을철 능이버섯 산행을 하다 보면 머루랑 다래랑 말이 있듯이 다래 열매를 볼 수 있습니다. 간식으로 먹어도 달달한 맛이 있어 먹기에 좋아요. 산이 주는 선물입니다. 다래는 봄이 오면 다래순을 채취할 수 있고 이렇게 가을이 되면 열매를 먹을 수 있고 약초로는 뿌리와 줄기도 사용하는 좋은 나무입니다. 한방에서는 다래 열매를 건조하여 만든것을 '미후도'라 부르기도 합니다. TIP 다래열매 채취 산행하다가 계곡이나 돌무더기 산을 타다 보면 다래나무가 보이고 다래 열매가 많이 보입니다. 그럼 다래 열매를 따서 가져와 채반에 건조하면 자연적으로 열매가 익어 달달한 열매가 되어 먹기에 좋습니다. 때로는 손으로 살살 굴러서 몰랑하게 만들면 더 빨리 익기도 합니다. 맛이 좋고 건강에 좋어니 힘들더라도 다래 열.. 2020. 10. 23.
(약초) 한 여름날의 산속 풍경 소식 한 여름의 산 풍경 (사위질빵 / 개복숭아 / 산초 / 헛개열매 ) 여름 산은 다양한 위험이 존재합니다. 날은 덥지요. 땀은 연신 나오고 온 몸은 땀으로 샤워를 하지요. 산속의 습도는 매우 높아서 숨이 턱턱 막히는데... 위험한 존재는 우리를 항상 위협하고 있습니다. 새끼를 거느린 멧돼지는 모성본능적으로 예민해져 있어 건디리면 덤빌태새라 덩지 큰 시커먼 짐승을 만날까 걱정되고, 말벌과 땡벌은 나도 모르게 자기 구역 안으로 들어오면 예고도 없이 떼거리로 덤비고, 독을 잔뜩 품은 뱀은 보호색으로 위장하여 땅 위에서 덤비니.... 여기에다가 진듯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산 위에도 산 아래도 수도 없이 많아지고..... 누군가 약초와 산나물을 배우고자 입문한다면 나는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하지 말라고 바로 말.. 2020. 8. 18.
(익모초) 부인건강에 좋은 "익모초" 채취 부인 건강에 좋은 익모초 비가 한달이상 내리어 이제는 비가 슬슬 질리기 시작합니다. 여름이면 익모초를 준비해야 합니다. 익모초는 꽃이 피기 전에 해야 하기에 비도 오고 해서 익모초 채취하러 강가로 나가 봅니다. 익모초를 약으로 활용하는 방법 1) 생리불순,냉증으로 인한 불임증 익모초 30∼5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3분지 1이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2) 고혈압,동맥경화 익모초 15∼30그램을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3) 무더위로 인해 토하고 설사하며 열이 날 때 익모초를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한두 숟갈씩 자주 복용한다. 4) 손발이 차고 생리가 고르지 않을 때 익모초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한 번에5∼10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 2020. 7. 31.
(산도라지) 기침 가래에 도움되는 "산도라지" 산행 산도라지 산행 후덥지근하네요. 산행 시작 하자마자 얼굴부터 시작하여 등으로 땀이 줄줄 세네요. 산이 좋아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올라가지만 정말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죽순 무섭게 자라는 죽순이 먼저 들어오네요. 앞전에 죽순을 충분히 했기에 구경만 합니다. 여기는 멧돼지 피해가 적은 듯합니다. 죽순은 멧돼지가 좋아하는 식량이라 늘 큰 피해가 있습니다. 야관문(비수리) 남자에게 좋다고 하여 약초에 대해 조금 아는 초보도 알고 가는 약초 지금 한창 자라고 있네요. 저는 야관문의 꽃이 피는 시기에 채취해 이용합니다. 아직은 시기가 아니라서 패스합니다. tip 야관문은 술로 담가 먹어야 효과적 입니다. 이때 삼지구엽초인 음양곽도 함께 하면 더 좋겠습니다. 짐승의 흔적 아마도 멧돼지가 다녀 간 듯 땅속에 지렁이.. 2020. 6. 29.
(약초) 오래만에 "산도라지" 만나고 온 산행 산도라지는 가래와 기침에 도움되는 약초로 한방서는 길경이라 하여 약재로 이용됩니다. 껍질째 건조하여 도라지차, 꿀 절임, 도라지고같은 것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자세한 효능은 인터넷에 검색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산도라지 산행 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물이 흐르는 작은 물길 옆으로 돌복숭아가 여러 그루 있고 나무마다 돌복숭아가 주렁주렁 달려 있네요. 오지라 그래서 그런가 여기는 돌복숭아 채취를 안 했네요. 하산길에 할까 하다가 동네 할머니들 하시라고 그냥 패스했습니다. 도라지 산행 시작~~~ 오랜만에 산도라지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라 좀 쉬는가 했더니... 갑자기 일이 터져 일 마무리하고 산에 가고 싶어서 평일인 오늘 가볍게 짧은 산행을 했습니다. 산행을 하다 보면 운수가 좋아 대박을 하기도 하고 어떤 날.. 2020. 6. 22.
(약초) 간 건강에 도움되는 "엉겅퀴" 채취 엉겅퀴 (자화지정,대계) 요즘 한창 엉겅퀴꽃이 피는 시기 엉겅퀴 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양지바른 곳에 가면 엉겅퀴가 한두 포기는 있고 꽃과 줄기와 뿌리를 채취해서 약재로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엉겅퀴는 치료약으로 이용하기보다는 건강유지를 위한 일종의 보약처럼 건강할 때 건강을 지속하기 위한 약초라 보면 좋겠습니다. 엉겅퀴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이 있다하여 간 기능건강에 도움이 되 건강 음료수로도 개발되어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가까운 약국에 가 보시면 실리마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줄 암니다. 평소에 간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엉겅퀴에 관심을 가져봐도 좋겠습니다. 엉겅퀴 채취 주말 이틀 동안 비가 계속 내려 꼼짝 못 하다가 일요일 오후에 비가 그치고 햇빛이 보이기에 바로 야산에 올라 엉겅퀴를 채취합니.. 2020. 6. 15.
(약초) 먹는 식감이 시원한 "죽순"산행 죽순 산행 (죽순 두 번째 산행) 죽순이 부족해서 한번 더 죽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어 죽순이 녹아졌겠지 싶어지만 운이 좋아서 조금 남아 있는 죽순을 건졌습니다. 죽순은 영상 30도 이상 올라가면 뜨거운 열에 버티지 못하고 녹아내리거나 대나무 벌레인지 죽순 벌레인지 벌레가 유입되어 성장하지 못하고 죽어 갑니다. 오늘도 그렇게 녹아내리는 죽순을 많이 보았네요. 아직도 싱싱한 죽순 죽순이 하루 자라는 속도가 20cm 이상이라고 합니다. 순식간에 자라고 성장해야만 울창한 성인 대나무 사이에서 햇빛을 보고 살아남을 수 있겠지요. 울창한 대나무 숲일수록 밑둥이 굵어야 쓰러지지 않기에 숲이 클수록 대나무나 죽순은 굵은 것이 많이 나오는 듯싶습니다. 죽순 다듬기 죽순을 한 자리에 모우고 모아.. 2020. 6. 12.
(약초) 식감이 좋은 죽순 산행 죽순 산행 죽순 철이 오면 매년 먹을만큼 장만합니다. 자연의 변화는 알 수가 없어 죽순 산행 시기 조정이 어려움이 있지만 늘 그래듯이 산신령님이 도와주시어 이번 산행도 적절한 시기에 알맞게 온 것 같네요. 예전에는 대나무가 농사에 많이 이용되어 죽순 밭이 항상 그대로였지만 요즘은 산업화로 대나무 대신 공업화된 공산품이 자리 잡아 대나무 숲은 해가 갈수록 점점 커져 가네요. 죽순은 너무 키가 커도 안되고 너무 작은 것은 알맹이가 없어 안되고 적당이 자란 죽순을 채취해야 합니다. 죽순 작업은 오래 하다 보니 다들 분업화되어 말을 안 해도 척척 알아서 잘합니다. 이렇게 하면 일도 재미있고 빨리 작업되어 좋습니다. (개인정보를 위해 인물은 모자이크 처리합니다.) 죽순을 채취하다 보면 멧돼지가 죽순을 좋아해서 여.. 2020. 6. 2.
(약초) 식감이 좋은 죽순 산행 죽순 산행 죽순 철이 오면 매년 먹을만큼 장만합니다. 자연의 변화는 알 수가 없어 죽순 산행 시기 조정이 어려움이 있지만 늘 그래듯이 산신령님이 도와주시어 이번 산행도 적절한 시기에 알맞게 온 것 같네요. 예전에는 대나무가 농사에 많이 이용되어 죽순 밭이 항상 그대로였지만 요즘은 산업화로 대나무 대신 공업화된 공산품이 자리 잡아 대나무 숲은 해가 갈수록 점점 커져 가네요. 죽순은 너무 키가 커도 안되고 너무 작은 것은 알맹이가 없어 안되고 적당이 자란 죽순을 채취해야 합니다. 죽순 작업은 오래 하다 보니 다들 분업화되어 말을 안 해도 척척 알아서 잘합니다. 이렇게 하면 일도 재미있고 빨리 작업되어 좋습니다. (개인정보를 위해 인물은 모자이크 처리합니다.) 죽순을 채취하다 보면 멧돼지가 죽순을 좋아해서 여.. 2020. 6. 2.
(약초) 힐링하러 간 산행길에 더덕채취 힐링하러 산속으로... 산은 그냥 산입니다. 산에서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은 없고 그냥 산이 좋아 산속을 다녀 봅니다. 운동도 되고 좋은 공기 마시고 복잡한 생각 내려놓을 수 있고 누구의 간섭도 없고 눈치 볼 것도 없고 그래서 산행은 그냥 그 자체가 즐겁습니다. 그렇게 산행을 하다가 건강에 도움되는 약초를 마주치는 것이 있다면 더 좋고요. 전 그렇게 산행을 합니다. 산행을 하니 오늘도 더덕이 보이네요. 더덕이 아직 성숙하지 못해서 그런가 아직까지는 먹을만합니다. 모든 식물이 그렇지만 성장하는 단계가 두 단계로 영양 성장과 생식 성장이 있어 아직까지는 영양 성장만 하는 듯싶습니다. 그러다 꽃이 피면 생식 성장으로 맛도 향도 많이 떨어집니다. 줄줄이 이어지는 더덕 줄기가 그냥 옆에만 가도 진한 더덕향이 전해 .. 202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