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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산행) 영하권 날씨에도 약초꾼은 "칡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1. 1. 18.

 

영하권의 날씨에도

약초꾼은 칡산행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와~~~!

아침이라서 그런가

추워도 너무 춥네요.

여기는 남쪽지역이라 영하만 내려가도

춥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면 온 몸이 춥다 못해 떨림니다.

강원도에는 영하 20도에도 산을 잘 타고 다니는 약초꾼이....

이 기이한 현상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가우뚱 합니다.

 

오늘도

코로나19확진자는 계속 늘어나고

이로인한 사망자수가 20명정도 이네요.

우리 주변에서 코로나19로 숨지는 현상에 안타깝습니다.

백신이든 치료제이든 빨리 나와서 죽음의 행렬은 끝나면 좋겠습니다.

 

혼자서

산속에 칡을 캐다보면

가끔은 무서움 같은 것이 밀려와 신경이 곤두서는데

오늘따라 바람소리가 천지를 뒤집어 놓을듯 굉음을 내네요.

이럴때 겁도 나고 긴장도 됨니다.

나도 모르게 땅을 파다가 고개를 들고 주변을 보고 하늘을 봅니다.

찬바람이 강풍이 되어 사정없이 얼굴이 때리네요.

바람소리가 그렇게 굉음을 내네요.

 

오늘은

운이 없어 칡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칡을 캐는 쪽쪽 뿌리가 썩어 있네요.

이럴때 가장 기운이 빠짐니다.

기초공사 열심이해서 칡만 건져내면 되는것을

이렇게 썩어버린 칡이 나오면 있든 힘도 기운도 쭉~~~~빠짐니다.

약초방에 와서 무게를 달아보니 76kg이네요.

(예전에는 하루에 350kg기본이었습니다.)

 

뭐~~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는것 개의치 않습니다.

 


엄동취위속에 칡산행

정장스타일을 좋아하는 약초꾼이

날이 너무 춥고 찬강풍이 불어서 옷깃을 세웠습니다.

사진속을 보니 기분탓인가 찬바람이 쌩쌩 일어 나네요.

 

맛 좋고

땔깔 좋은 칡이 올라옴니다.

이렇게 보기에도 좋은 칡뿌리가 맛 있는 칡즙이 나옴니다.

 

 

 

쓸만한 칡이

땅속에서 이무기인듯 기운차게 올라 옴니다.

때로는 이무기인듯..때로는 용이 움직이듯 올라 옴니다.

 

산속은 길이 없습니다.

이렇게 오직 지게로 칡을 운반 합니다.

내르막길은 그나마 힘이 덜 들지만

오르막 산길은 허리도 어께도 아파서 저절로 아이고 곡소리가 나옴니다.

 

시간이 남아서

생강나무도 조금 채취 했습니다.

이번에 장만한 원반기로 썰어 건조 할렬구요.

그럼 물로 약초차 달임할때 생강나무 넣고 달리면 맛도 향도 좋습니다.

(나중에 많이 모아지면 생강나무 썰어놓은것 나눔 하겠습니다.)

 


약초꾼은 칡즙 가공모습

낮에는 산에가서 칡을 캐고

밤에는 이렇게 칡을 씻고 갈고 칡즙을 만듬니다.

칡즙은 정성입니다.

솔 하나 들고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 칡즙을 만듬니다.

 

 

 

 

 

 

 

맛 있는 칡즙 한잔 하세요.

약초꾼은 칡즙은 약초꾼이 칡을 직접 캐서 만들기까지

전과정을 직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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