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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쥔장->약초산행기1304

우산나물과 삿갓나물 비교사진 이번에는 남방잎하러 갔습니다만 늘 찾던 구광자리이건만 또다시 길을 잃고 헤매었습니다. 어럽게 겨우 찾은 자리에서 한베낭하고 나오니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날씨도 더워서 산행이 어러워짐니다. 산입구서 만난 칡과 다래덩굴이 서로를 감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 굵기가 .. 2008. 5. 9.
투구꽃(초오)와 산나물 5월1일 노동절의 날 회사휴무라 야간근무하고 무작정 산으로 향했다. 밤새 잠안자고 오르는 산행은 무척이나 힘이들고 지금 글을 쓰고 있지만 비몽사몽이다. 그래도 정리하지 않어면 결국은 못하는지라 어쩡쩡하게 급하게 글을 날려본다. 오늘은 시호와 세신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하.. 2008. 5. 1.
[스크랩] 아들이 허락한 3시간짜리 산행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혼초에는 애인 눈치 본다고 산행을 자제했고 이제는 아이들 땜시 산에 가는것도 허락받고 가야 합니다. 아이들 시험기간이라고 출산을 막어니 이 노롯도 정말 하기 어럽네요 ㅎㅎㅎ 간신히 선택과 집중을 해 주기로 하고 오전산행을 갔다와도 된다는 사인을 받았습니다. 어.. 2008. 4. 26.
엄나무순산행 두릅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누군신지는 모르겠지만 부지련한 님께서 이미 다녀가신뒤라 이삭줍기 할 요량으로 돌아 댕겨지만..... 빈가방만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긴 한숨을 돌리고 아쉽지만 그냥 갈수는 없는노롯에 나물을 하기로 했습니다. 자꾸 보이는 백하수오에 온몸이 .. 2008. 4. 13.
봄나들이(백하수오,잔데,개미취,두릅,산부추등) 날씨가 도와주어서 시원하게 산행을 했습니다. 멀리서 날아온 봄소식도 이제는 어디서든지 마음껏 느낄수가 있네요. 부지런한 시골 할머니들은 벌써 일어나 산에서 무언가를 채취하고 계시네요. 새벽 4시에 오르는 이사람이 늦다고 나무라시는 것 같네요. 가법게 인사를 건너고 선임하신 할머니를 위.. 2008. 4. 12.
서양민들레와 토란파종하기 4월에 들어서 산으로 자주 가다보니 그동안 밀린 산행기록이 많아 몇장만 사진으로 정리해 봅니다. 자주 올려야 함에도 생각만큼 컴앞에 않자서 하기가 싶지가 않네요. 먼저 지나는 산길에서 만난 서양민들레입니다. 토종민들레와 달리 서양민들레는 꽃잎밭침이 밑으로 쳐짐이 보이지요. 이외에도 잎.. 2008. 4. 9.
3월의 마지막주 산행에서..... 일기예보상 오후에 많은 비가 온다는 보도에 멀리산행을 포기하고 가차운 근교에 산행을 다녀왔다. 잔뜩 인상을 쓴 하늘을 머리에 이고 산에 오르는 가운데 달래군락지가 나를 반기고... 약간 응달쪽에는 진한 향기를 가진 생강꽃도 밭을 이루고 아직은 부끄러운듯 면사포를 입은 두릅도 간간히 보인.. 2008. 3. 29.
[스크랩] 뚱단지(돼지감자)가 봄이 오기전 모습-관찰산행- 오늘은 뚱단지의 겨울잠 모습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직 어린눈을 지상으로 내밀지 못했지만 봄의 생기운을 느끼게 하는군요. 뚱단지 씨앗집 모습입니다. 크기가 밤알송이 만한것이 작습니다. 키가 2M정도로 큰키에 외줄기로 자라고 상부에는 잎이 어긋나기 한 흔적이 뚜렷합니다. 아래부분에는 잎이.. 2008. 3. 16.
인동상황도 있네요.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아주 오래되고 줄기가 굵은 오래된 인동줄기에서 인동상황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다양한 상황을 채취해 보았지만 인동상황처럼 작고 앙증맞은 것은 처음입니다. 너무도 도도하게 살아있음에 보는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사가 나오게 합니다. 이번산행서 상황버섯의 다양함.. 2008. 3. 16.
지난가을 버섯산행 벗꽃버섯(밤버섯) 아는 지인이 오래만에 전화가 와서 같이 구광자리의 능이 확인겸 해서 산행을 갔다 왔다. 여기저기 송이산 지킨다고 줄을 쳐 두는 바람에 꼭 도둑놈 된 기분과 이렇게 산마다 줄을 쳐서 막아야 하는 기분이 엉망이다. 오래만에 깊고 깊은 산을 걸어 가다 보니 산속의 무.. 2008. 2. 17.
구정산행을 정리 하면서 기 정한되로 이번 구정에는 내리 5일동안 산행을 했다. 대부분 근교산행을 했지만 소득이 별루다. 그래도 그동안 가 보고 싶은곳은 다 돌아 다녔다. 이제는 북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산행을 해야겠다. 어디를 가도 까마귀가 많다. 먹이가 없다보니 겨울논으로 내려와서 떨어진 벼이삭을 주워 먹어면서 .. 2008. 2. 10.
200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처음에는 무조건 많이 얻고자 했습니다. 그런것이 엇그제 같은데..... 세월이 많이 흘러보니 알것 같습니다. 씨뿌러 기다림이 마냥 긴줄만 알았습니다. 그런 세월이, 마치 어제와 같은시간일수 있음을..... 하나를 얻고 그 이상을 돌러 드리고 왔습니다. 이제는 습관적으로 비우고자 합니다. 여러 횟님들 .. 2008. 2. 8.
남의 집 방문시 사전예약하고 갑시다. 저녁 야간근무 들어가기전에 지난해 봐둔 백하수오가 잘 있는지 알아보고자 일년만에 구광자리를 방문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못보던 쇠사슬이 잠시 길을 멈추게 한다. 가는도중 울산의 명물이자 골치거린인 까마귀가 논에 많이 앉아 있다. 울산에는 유난히 까마귀가 많다. 구경하는것도 재미있지.. 2008. 2. 4.
080202 똥가리 산행 오래만에 회사 일이 없어 몸풀기 하러 뒷산에 올라가 보았다. 반쯤은 눈에 잠긴 산을 오르니 산을 안간지가 오래되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심란하다. 그동안 많은 지인들로 산행요청이 있어지만 회사일이 중한지라 사양한것이 몇번인지....미안할 뿐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문득 보이는 전.. 2008.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