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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백하수오,잔데,개미취,두릅,산부추등)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08. 4. 12.

날씨가 도와주어서 시원하게 산행을 했습니다.

멀리서 날아온 봄소식도 이제는 어디서든지 마음껏 느낄수가 있네요.

 

부지런한 시골 할머니들은 벌써 일어나 산에서 무언가를 채취하고 계시네요.

새벽 4시에 오르는 이사람이 늦다고 나무라시는 것 같네요.

가법게 인사를 건너고 선임하신 할머니를 위해서

나는 산너머로 발길을 돌렸다.

 

아직 이르지만 백하수오, 개미취, 고사리, 산부추등

다양하게 손을 내밀고 있었다.

그 손 일일이 잡아주다보니 해가 잠자러 가자고 족친다.

 

오늘 때는 이르지만 그런되로 많은것을 배울수 있는 시간을 가진것이

내게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잔데(갱상도로 짝두)를 모아 보았습니다.-남자들에게 좋다지요.어디에????좋다고 할까요.

 

백하수오도 10포기정도 보았습니다.

저거 손 잡는다고 허리가 다 아프더군요.

 

잠시 이른 두릅도 손 잡아 보았습니다.

그옆에 계시는 산부추님도 함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어린 고사리들도 너무 많아 펜관리 차원에서 일일이 손 잡아 주었지요.

손을 많이 만지고 했지만 생각보다 양은 얼마 안되는군요....누구좀 도와 주시지요.

 

개미취도 안아 보았습니다.

생체로 먹어니 향기가 너무 좋습니다.

집에서 혼자 돼지수육하고 머고 있자니 옆지기가 맥주를 들고 오네요.

이래저래 좋은날입니다.

 

개미취 공부를 위해서 폼을 잡아 두었지요....저 개미취 아가씨!

 

여기 손 보이지요...아가씨 손 잡아 주실분 없나요.

 

그런데 이 사진은 이제 그만 올리고 싶네요.....백하수오를.....

 

산부추입니다.

전체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산부추머리손질좀 했지요....하얀색으로...

 

산부추 종아리 모습입니다. 날씬한 아가씨 맞죠? 

 

남자들에게 좋다는 잔데 싹 입니다.

여기저기 있는것 중에서 잘생긴 것만 골라서 악수하고 왔지요.

 

아직도 나는 아는것이 없어서

산에 오르기에 겁이 나네요.

끊임없이 배우는 이 즐거움 여러분도 함께 하시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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