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누군신지는 모르겠지만 부지련한 님께서 이미 다녀가신뒤라
이삭줍기 할 요량으로 돌아 댕겨지만..... 빈가방만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긴 한숨을 돌리고
아쉽지만 그냥 갈수는 없는노롯에 나물을 하기로 했습니다.
자꾸 보이는 백하수오에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기도 했습니다.
정말이지 백하수오는 너무 자주 나타나는것 같네요.
원추리와 엄나무순과 약간의 두릅을 비롯하여
개미취,잔데를 좀 장만하고 돌아왔습니다.
일부분이지만 두릅이 이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엄나무순도 이쁘지요.
개인적으로 전 엄순을 더좋아 합니다.
요렇게 멋지게 핀 엄순도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입맛이 살아 나는 순입니다.
산에만 저는 마음이 편안해 짐니다.
그래서 오늘도 산에 올라 봅니다.
저를 지도해 주시는 스승님께서 오늘도 하나의 큰 가르침을 주시는군요.
여러분도 좋은 스승을 만나서 배우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쥔장->약초산행기 > 약초·나물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구꽃(초오)와 산나물 (0) | 2008.05.01 |
---|---|
[스크랩] 아들이 허락한 3시간짜리 산행 (0) | 2008.04.26 |
봄나들이(백하수오,잔데,개미취,두릅,산부추등) (0) | 2008.04.12 |
서양민들레와 토란파종하기 (0) | 2008.04.09 |
3월의 마지막주 산행에서..... (0) | 2008.03.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