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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231013) 개척산행서 송이와 능이버섯을 구경함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3. 10. 13.

 

스토리가 있는 재미있는 약초 이야기

 

송이와 능이버섯을
개척산행에서 보았습니다.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능이버섯이 끝물이다 생각하고

더 녹아져 능이버섯이 사라지기 전에

새로운 신규 능이자리 확보를 위해 산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연은 정말 알수가 없네요.

오늘 새로운 자리에서 싱싱한 능이버섯을 양껏 했습니다.

거기다가 송이버섯까지 보는 행운을 가지었습니다.

그리고 보니

올해 송이버섯 산행을 안 했네요.

내일은 송이버섯 개척을 가 볼까 합니다.

기존의 제 송이버섯 자리는 약초방에서 너무 멀어 가기가 어럽네요.

이제는 세월도 많이 갔고 ...해서

가까운 곳에 송이 자리 개척을 해 둘까 합니다.

대신 가까운 곳이라 대량의 송이버섯을 볼 수는 없습니다.

그저 제 가족들 먹을 만큼의 송이버섯 자리를 봐 두어야겠습니다.

올해는

송이버섯 이 많이 나나다 하니

올해 열심히 다녀서 송이 자리 3곳 정도 확보해 볼까 합니다.


▶아직도 싱싱한 능이가 있습니다.

자연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끝물이겠지 싶어 내년을 위해 능이 자리 확보를 위한 산행에서

이렇게 싱싱한 능이버섯이 여전히 있네요.

반갑고....

놀랍고....

신기하고....

한바탕 춤이라도 추고 싶은 능이버섯입니다.

▶같은 자리에 이렇게 하얀 천사도 있습니다.

능이버섯 같은 자리라도

이렇게 색상이 다양하네요.

조금 전 능이버섯은 검은 색상이라면

지금 보는 능이버섯은 한창 성수기의 능이버섯 모양입니다.

▶자연산 능이버섯은 수난 그 자체이네요.

능이버섯은 자라는 환경이 좋지 못하다 보니

이렇게 나무에 치이고

돌에 치이고 해서 째지고 갈라지고..... 눌러지고....

제대로 모양 가지고 자라기 어럽네요.

이게 진짜 자연산 능이버섯의 모양입니다.

▶오늘도 개척산행에서 능이 모둠을 했습니다.

능이버섯이 많어면

능이를 채취해서 일단은 한곳에 모우기 합니다.

그런 다음 신문지에 하나하나 싸서 파손을 막아 배낭에 지고 다니지요.

그냥 버섯을 배낭에 넣어면 대부분 버섯이 파손되어 상품 가치가 없습니다.

개척산행에서 이렇게 능이버섯 모둠을 하기는 오래만입니다.

▶운 좋게 송이버섯도 구경 했습니다.

송이버섯은 능이버섯과 자생지가 조그 다릅니다.

오늘은 능이버섯 개척산행이라 생각지도 않은 송이버섯을 보았습니다.

한 줄로 올라온 송이버섯 가족인데....

우리 식구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네요.

제 가족들이 좋아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리고 보니 오늘까지 능이 산행하고 이제는 송이 산행을 좀 해야 하겠습니다.

▶능이버섯 다듬고 장만까지 해서 건조 중입니다.

오늘 수확한 능이버섯은

약초방에 오자마자 바로 다듬고 쪼개어서 바로 자연건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보니 여기저기 능이 건조 중이라 능이 향이 진동을 하네요.

오늘은 이렇게 운 좋게 좋은 능이 많이 보고 왔습니다.

▶능이버섯과 노루 궁둥이 버섯 닭백숙....

​힘든 산행 후 체력 보강을 위해

능이버섯 + 노루 궁둥이 버섯이 들어간 닭백숙을 먹었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과 향이 좋은 능이 닭백숙 좋습니다.

내일은 송이버섯 보러 가 볼까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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