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참깨건조) 참깨 건조 덕장 만들기

 

참깨 건조 덕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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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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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수확~~~!

돌아보면 금방인 것 같은데

곰곰이 깊게 생각하면 정성이 많이 들어간 참깨

아카시아꽃 필 무렵에 심어

장마 지나고 나서 수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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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밭에

1) 새들이 들락날락하면

2) 참깨 잎이 전반적으로 단풍이 들면

3) 하단부 참깨 꼬투리가 2~3개 터지면

수확 시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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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참깨 대공을 낫으로 베어

지금부터는 건조작업을 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그냥 3~4개 묶어세워 건조하지만

요즘은 이렇게 건조장을 만들어 건조합니다.

비닐하우스가 계신 분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편하게 건조하지만

비닐하우스가 없어면 저처럼 밭에 참깨 덕장을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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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내내

비둘기를 비롯하여

이름 모를 산새들이 쉼 없이 달려드네요.

요즘 새들은 겁도 없습니다.

바로 코앞까지 와서 참깨를 주워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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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건조 덕장을 만들고

애써 일군 참깨를 지키기 위해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안전망으로 보호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건조도 잘 되고

새들로부터 피해를 예방 가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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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가 단풍이 들면 수확을 합니다.

하단부 굵은 잎은 미리미리 대부분 제거해 주고

--단풍잎을 제거하면 참깨 정리할 때 편합니다.

낫으로 최대한 참깨단을 작게 할 요량으로

참깨 대공을 위까지 베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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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듯이

참깨 베어 내고 남은 그루터기 모습입니다.

참깨는 최대한 가법고 길이가 짧아야 나중에 털기가 좋아요.

필요 없는 하단부 줄기는 이렇게 버리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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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너무 오네요.

이러다가는 참깨가 남아 돌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공사장의 안전망으로 안전 보호를 하였습니다.

작은 새부터 비둘기까지 출입을 봉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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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소식에

가지고 있든 행사용 천막으로 비기람 하였습니다.

참깨 건조시 비가 오면 정말 마음이 아프지요.

올해는 이렇게 무사히 비를 피해 참깨를 수확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작년에 태풍이 와서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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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참깨 두말인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와이프는 안될 거라 하지만

꿈은 이루어진다고.... 기대해 봅니다....

​참깨 지은 땅은

이제 배추와 무를 심고

그리고 마늘과 양파를 심을 준비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