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참깨) 참깨 수확시기가 어면 해야 할 작업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참깨 순지르기

#참깨 떡잎 제거하기

 

수확 시기가 오면 참깨밭에 할 일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입니다.

 

장마철에는

그렇게도 비가 삼일이 멀다 하고 내리더니

지금은 더워도 너무 더워서 힘들게 합니다.

뜨거운 태양열에 식물의 잎이 타들어 가네요.

이러다가는 다 타들어 갈 것만 같아 겁나네요.

 

텃밭에 참깨가 잘 자라서

요즘 아랫부분의 떡잎이 되어버린

누런 단풍 든 잎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1) 단풍잎을 제거하면 통풍이 좋아 산소 공급이 좋습니다.

2) 나중에 참깨 털이시에 참깨 고르기 좋습니다.

크게 두 가지 장점에 아래 잎을 제거합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쉬엄쉬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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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모종 키워서 심고

텃밭 작물이라

다른 분들은 소량이라 모종을 사서 심지만

저는 소소하게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되어

이렇게 직접 모종을 키워서 밭에 심었습니다.

발아율이 아마추어 실력이라 약 80% 정도지만

제 손으로 한 것이라 만족을 합니다.

 

정식은

두둑에 한 줄 심기로 했습니다.

--두 줄 심기 해보니 통풍성이 안 좋아 병이 잘 생기더군요.

--무엇보다 강풍이 불면 쓰러져 묶어 주기도 어럽덥군요.

--벌레와 병균에 대한 방제 작업도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심어놓고

돌아서니 쑥쑥 자란다고

참깨는 정말 다른 작물에 비해 잘 자라네요.

무릎 정도 키가 자라면

저는 통풍성을 위해 아래가지 두 가닥 정도 제거합니다.

 

8월이 되어

뜨거운 태양에

참개가 익기 시작합니다.

 

참깨 수확 시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 경우에는 그냥 간단하게 판단합니다.

1) 잎이 누렇게 단풍 들어 70%가 되면 수확

2) 참깨 아랫부분에 꼬투리가 2~3개 정도 터지면 수확

3) 참새 같은 새들이 수시로 들락날락하며 수확합니다.

3가지 조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수확 시기를 결정합니다.

 

3일 먼저 심은 참깨밭은

벌써 잎이 지고 있어 아래 떡잎을 제거했습니다.

떡잎을 제거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 꼭 해 주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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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작목을 하면서

이번에 하나 배운 것은

참깨 꼬투리가 약 20개 정도가 되면

과감하게 순지르기를 하라는 것입니다.

 

꼬투리가 아까운 마음에

망설이면.....

더 많은 수확 욕심에 망설이는 것보다

과감하게 순지르기 하니 다음과 같은 잇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1) 기 달린 꼬투리가 매우 굵고 충실하게 익는 것 같습니다.

2) 나중에 보면 참깨 씨앗 굵기가 매우 트고 알차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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