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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약초텃밭이야기/2023년약초텃밭

(텃밭/231030) 메주콩잎이 단풍들기 시작 했어요.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3. 10. 30.

 

계곡 텃밭의

가을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 감상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마음이 힐링이 되는곳

제가 작은 텃밭이 하나 있고

이 텃밭에 계곡에 있다보니

텃밭에 오는 날이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근심걱정이 저절로 사라지고

많은 공기가 정신을 맑게하면 시원하게 해 주고

그래서 텃밭에 오면 행복해 지네요.

저절로 "아~~~! 좋다" 탄성이 나옴니다.

제 텃밭 앞뒤로

일절 민가도 전답도 없어

(다만 불법으로 작은 밭을 일구는 분이 있지만)

유해한 농약에 오염 될 일도 없고

시에서 수시로 산림단속을 하여 환경오염도 덜 하고

제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 시간제약 없이 올수 있고

맑은 공기에

청정한 계곡물에

고요함까지 있으니

어쩌다 이 텃밭이 내 품에 왔는지 감사 또 감사 입니다.

밭 크기도 적당하고

다양한 농작물도 길러 먹을 수 있어

전 요즘 행복한 사람이다 생각 합니다.

오늘은

곱게 물든 가을산을 바라보면서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글을 빌려 적어 보았습니다.​

 


 

▶▶#메주콩과 #서리태가 단풍이 시작~~~~!

산너머 경주시 양북이란 동네는

벌써 콩이 단풍들어 잎이 떨어져 콩털이까지 했는지만

제 텃밭에는 아직 잎이 이렇게 있네요.

멀지 않은 거리인데 이렇게 수확시기가 다름이 초보로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콩은 기온에 따리 영양성장을 멈추고 생식성장을 한다 합니다.

-->너무 일찍 심어면 영양성장을 과도하게 해서 잎과 줄기만 자란다 합니다.

-->그래서 콩이 쓰러지지 않을정도의 시기조정을 해서 심어야 좋다 합니다.

-->제 텃밭은 태풍에 쓰러졌지만 나름 시기를 잘 맞추어지만 수확이 늦네요.

문제는

태풍의 강풍에 쓰러진 콩을 고추 지지대로 새워 주었지만

들쥐들이 충실한 콩꼬투리를 모아서 까 먹은 흔적이 너무 많습니다.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콩은 심을때 주의를 해야 겠습니다.

-->콩은 두 줄 김기하면 안 되겠습니다.

-->두 줄 심기하니 광합성과 통풍이 안좋더군요.

-->태풍같은 강풍에 쉽게 쓰러지기도 합니다.

-->무성하게 자라서 들쥐의 은페가 가능해 들쥐가 활개 합니다.

-->즉 한 줄로 심어서 들쥐의 숨을곳을 차단하고

-->광합성과 통풍성을 좋게 하는것이 좋겠다 생각 합니다.

초보라

이렇게 경험 하면서 배워 가네요.

▶▶#흰색양파 심을자리

마늘심은 자리 옆에

#흰양파 심을 자리 비워 두었습니다.

이제 양파 심을 시기가 왔으니 구멍에 올라온 잡초 제거 하였습니다.

백합과 작물인 마늘,양파,대파,쪽파는 고라지파리 피해가 심하여

이렇게 같은 밭에 심어면 해충방제가 쉬울 것 같습니다.

아니면 도리어 #고자리파리를 부르는 역할을 할지 저도 모르겠네요.

-->고자리파리약이 너무 독해서 전 방제시 힘들어요.

-->일반방제약보다 냄새도 너 나고 방제시 숨도 못 쉬겠습니다.

-->고수분들 이야기는 백합과작물은 방제를 자주 해야 한다 합니다.

-->보기와는 달리 대파,양파,마늘같은 작물은 방제를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방제시 제 편리성을 위해 같은 장소에 집중 했는데 결과는 두고 봐야 겠습니다.

▶▶곱게 단풍물든 계곡의 가을산 좋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하는

#김장 배추와 무를 뒤로 하여

가을단풍이 든 자연이 병풍처럼 곱게 물들고 있네요.

약초꾼이라 산과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

텃밭에서 이렇게 산을 볼 수 있음을 너무 좋습니다.

텃밭이라 밭은 작지만 여기서 많은 농작물이 나오는지라

이 또한 약초꾼에게는 감사의 선물입니다.

오늘도

텃밭에 나와서 자연이 주는 고마움에

감사하게 여기면 산에 취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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