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섬부지깽이 수확과 감자두둑 만들기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섬부지깽이 수확

감자두둑 만들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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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부지깽이가

다년생작물로 한 자리에 오랫동안 있다보니

줄기가 번식하여 식물밀도가 너무 높아서

매년 줄기가 가늘고 연약하게 올라 오네요.

퇴비를 넣어 준다고 했지만 줄기밀도가 너무 높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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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난달에

기존의 부지깽이 밭의 절반정도만

포기나누기와 옮겨심기를 하였습니다.

절반만 하는 이유는.....

-> 절반만 하면 옮겨지지 않은 부지깽이를 올해도 수확 가능하고

->옮겨심기한 부지깽이는 뿌리활착을 위해 올해는 수확을 접습니다.

내년에는 나머지도 옮겨심기하면 되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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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어서

옮겨심기한 부지깽이는 성장속도가 느렸지만

기존의 부지깽이는 잘 자라서 오늘 첫 수확을 했습니다.

앞으로 여러번의 수확을 할수 있기에

지금부터 나물 수확 한다고 바쁘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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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수확 후

감자두둑 만들기도 했습니다.

1) 먼저 밑거름으로 퇴비를 넉넉히 주었고

2) 필요한 비료와 살충제을 섞어 주고

3) 삽으로 고랑을 깊게 깊게 파서 두둑을 만들었습니다.

4) 잔존 퇴비가스를 빼주게 일정기간 두었다가 비닐멀칭을 하겠습니다.

5) 비닐멍칭 후에 감자를 심어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감자두둑만 만들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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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부지깽이 성장모습

감자두둑 만들기 모습보기

​▶포기나누기 한 부지깽이 성장모습

2월 20일 섬부지깽이 포기 나누기와 옮겨심기 한 후

25일 경과한 후 섬부지깽이가 살아나서 성장한 모습 입니다.

그동안 옮겨심기 한 후에 비가 안 와서 걱정 했는데

가리 늦께 얼마전에 비가 조금 왔습니다.

부지깽이는 생명력이 강해선인가 다행히 90%이상 살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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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곳에 옮겨심기 한 섬부지깽이 밭

 

여기도 휼륭하게 잘 살아 있습니다.

올해 옮겨 심은것이라 당분간은 새순을 채취하지 않고 세력을 키워서

어느정도 성장이 되고 뿌리활착이 되어 안정화되면

그때는 새순을 채취할까 합니다.

저는 이 것 외에 부지깽이 밭이 넉넉하게 있기에

올해는 옮겨심기한 부지깽이는 세력을 잘 키우라고 새순을 꺽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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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섬부지깽이는 왕성하게 새순이 자라고 있습니다.

돌아서면 자란다고 하지요.

정말 섬부지깽이가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이제 올해 첫 수확을 했습니다.(1차수확)

앞으로 자라는 상태를 봐 가면서 수시로 섬부지깽이를 수확하도록 하겠습니다.

육지에 자라는 까실부지깽이에 비해서 맛과 향이 좋아

우리 가족들이 많이 좋아하고 즐겨 먹는 나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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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부지깽이의 나물이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부지깽이는 = 쑥부쟁이와 같은 말 입니다.

2) 섬부지깽이는 울릉도 부지깽이로 같은 말 입니다.

3) 까실부지깽이는 내륙에 자라는 부지깽이로 보통 부지깽이라 부름니다.

그러니까 까실부지깽이는 까실숙부쟁이와 같은 말이고

섬부지깽이는 섬쑥부쟁이와 같은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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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두둑 만들기

감자두둑을 6개 만들었습니다.

두둑의 길이가 짧아서 숫자만 많네요.

앞전에 로타리 치고 오늘 삽으로 고랑을 파서 두둑을 만들었습니다.

감자는 두둑을 높게 해야 습해피해를 줄일수 있다고 하여 조금높게 했습니다.

(두둑이 낮어면 습해피해로 감자가 썩는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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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두둑 고랑이 깊게

반대로 너무 비가 안 오면

감자가 잘 달리지 않고 굵어지지 않다 하니

너무 가뭄에도 안 좋고

너무 비가 많이 와도 안 좋고

그래서 비가 안 오면 물을 주기 위해 고랑을 깊게 파서

고랑에도 물을 충분이 주기 위해 고랑을 깊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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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스랑으로 두둑을 평탄작업 하고

감자두둑 하기 전에

밑거름으로 퇴비를 넉넉하게 주었고

이제 복합비료+소량의 토양살충제를 넣고

흑색비닐로 비닐멀칭을 하면 되겠습니다.

멀칭후 일주일정도 두어 혹시 모를 퇴비가스를 빼 주고

그런다음 감자싹이 올라오면 옮겨 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감자모종을 키워서 옮겨심기로 시도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