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돌미나리밭 만들기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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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와 산쑥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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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채소는

생각만 해도 입맛이 살아 남니다.

미나리의 특유한 맛이 좋아 한재미나리를 자주 찾는 나는

직접 미니리를 재배해서 수시로 편하게 자주 먹고 싶은 생각에

오늘 미나리 종근을 캐와서 미나리밭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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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미나리는

거머리가 있어 싫어서

밭미나리(산미나리, 돌미나리)를 만들었습니다.

비록 자라는 속도도 느리고 약간 질긴 맛이 있겠지만

순수한 자연 본연의 맛이기에 건강을 생각해서 먹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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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수확량은 필요 없어

제 가족이 먹을 만큼의 작은 평수입니다.

다른 분들은 돌을 쌓거나 각목으로 미나리밭을 만들지만

저는 주변에 있는 샤시창문틀을 이용해서 밭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 방법은 곰취도 이렇게 창문틀을 이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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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가급적 적게 주고

계곡에서 내려오는 맑고 깨끗한 물로 키우겠습니다.

계곡물이 순수한 자연물 그대로 1급청정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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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미나리가

자라기만 기다리면 되는데 잘 자랄지 궁금하구요.

그리고 몇 번 정도 수확을 할 수 있는지도 궁급합니다.

또한 돌미나리의 맛도 향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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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돌미나리를 고기 굽을때 같이 먹을까 합니다.

생으로 먹는 것은 안 좋다 하니 익혀서 먹을겸해서

고기 구울때 같이 구워서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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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미나리밭 만들기

1) 돌미나리종근을 구한다

2) 돌미나리밭을 사각으로 두둑을 만든다.

->재 경우는 샤시창문틀을 이용해서 만듦

3) 황토흙이나 마사토가 있는 흙을 넣는다.

4) 돌미나리종근을 심는다.

5) 종근에 물을 충분히 준다.

6) 마르지 않도록 가끔씩 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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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밭 만들기 산쑥 채취하기

▶돌미나리 종근

돌미나리 종근을 채취해 왔습니다.

산속 계곡에 가면 물가에 자라는 미나리면 됨니다.

저는 이렇게 미나리가 겨울내내 자라서 있어 쉽게 구했습니다.

마침 비가 보슬보슬 내려서 비 좀 맞으면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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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밭을 창문틀로 만들고

미나리밭을 창문틀로 만들고

밭에 있는 향토흙을 펴 날라 채우고

물을 부어서 부드럽게 하니 나름 모양이 되네요.

이제 미나리를 심고 물기가 빠지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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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미나리를 심고

마치 묘내기 하듯이

돌미나리를 심었네요.

이래도 살까 의심과 걱정이 되지만

미나리는 생명력이 강하여 쉽게 살아난다 하니

천천히 기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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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돌미나리 밭 하나 만들었습니다.

​비는 계속 왔지만

중간에 관두지 못해서 끝까지 하니 옷이 완전 다 젖었습니다.

돌미나리 잘 자라서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 했으니 기다려 보겠습니다.

이 정도면 크기면 제 가족이 먹기에는 충분한 양은 나오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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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아서 산쑥을 채취

오후가 되니 비가 그쳐서...

양지바른 곳에 쑥이 잘 올라와서 어린산쑥을 좀 했습니다.

와이프가 쑥을 좋아해서 알아서 잘 하네요.

저는 옆에서 말동무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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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이 여기저기서 부드럽게 올라 왔네요.

쑥이 너무 작아서

채취 하기는 어럽지만

작은 칼이나 가위로 하나하나 하다 보면 금방 한 솥쿠리 됨니다.

오늘 한 쑥의 양은 약 3KG정도 입니다.

이제 이것으로 쑥떡을 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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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뜯는 분~~~~!

 멀리 제 텃밭이 보이네요.

울타리로 둘러쳐진 밭이 제 밭입니다.

"처음 올 때 묵은 밭이라 고생을 했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하다 보니 나름 밭모양이 되었습니다.

비닐하우스와 농막이 잘 어울리네요.

전 이 농막이 좋아서 자주 오고 있습니다.

여기 오면 근심 걱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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