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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텃밭이야기/2022약초텃밭

(텃밭) 시금치,춘채,봄동 파종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2. 10. 19.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시금치,유채,봄동 파종

 

 

겨울채소 파종준비와

파종시 보온보습을 위해 부직포와 잡초 활용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시장보기가 겁나는 요즘

약초꾼은 텃밭에 재미 붙어서 자주 밭에 나감니다.

겨울에는 겨울채소인

시금치와 춘채와 봄동을 심었습니다.

시금치는 겨울채소 중에서 건강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채소로

추운 겨울을 지낸 시금치는 맛도 약성도 좋다 합니다.

그래서~~~~~~!!!!

욕심에 조금 과하게 많이 심었습니다.

겨울내내 시금치만 먹어도 남을 양 같습니다.

유채로 알고 있는 춘채도

시금치만큼은 아니어도 한 가족이 먹기에는 좀 많이 심었고...

겨울배추라 불리는

봄동은 한 고랑 심어서

쌈용으로 수확해서 먹을렬고 합니다.

제가 쌈을 좋아해서 싱싱한 채소가 있어야 밥을 먹습니다.

참고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봄동이 자라면 처음 올라온 잎 10장 정도는 남겨 두고

부드러운 속잎을 수확해서 따 먹을까 합니다. 배추는 가능한데 봄동은

솔직히 속잎수확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겨울채소류 씨앗파종은

1)텃밭만들자리에 잡초나 이물질을 청소하고

2)삽으로 전부 땅을 뒤집어주기 작업을 합니다.

뒤집어 주어야 땅이 부드럽고 토양이 살아나서 작물이 잘 자람니다.

3)큰덩어리 흙은 농기구로 두들겨 부셔주고 로타리작업을 합니다.

로타리작업은 땅을 부드럽게 하여 작물성장에 도움이 됨니다.

4)이제 식물의 밥인 퇴비+비료+영양제를 넣고 다시한번 로타리 치고

5)쇠스랑으로 평탄작업과 동시에 잔돌을 걸려 줌니다.

6)땅속 벌레피해예방을 위해 토양살충제를 가법게 뿌리고 쇠스랑으로 긁어 줌니다.

7)퇴비가스가 빠지게 3일 정도 지난 후 파종 합니다.

8)파종 후 물을 뿌려주고 부직포로 습도유지를 해 줌니다.

9)새싹이 자라면 부직포 걷어 줌니다.(보통 3~7정도 부직포 덮어줌)

이 작업은 대부분 밭작물의 내 작업순서이고 비슷하게 작업 합니다.

번거롭고 힘든 일이지만 고생한 만큼 농작물이 잘 자라주니 기분좋게 합니다.

 

월동춘채순무유채(하루나)구분 오스템바이오 씨앗

상 세 정 보

구 매 하 기

특 성

① 작물명은 순무유채로 겨울에 남쪽에서 월동하는 춘채라고 하여 월동춘채라 불리우고 있으나 정확한 명칭은

월동춘채 순무유채라고 합니다.

② 엽색은 선명한 녹색이며 초세가 강하고 재배가 용이합니다.

③ 줄기가 길며 잎은 부드럽고 아삭한 맛이 있습니다.

④ 겨울철에 수확하는 품종으로 수분함량이 적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재배상 유의점

① 파종시기는 10월경으로 파종이 너무 늦으면 동해를 입을 우려가 있으므로 적기에 파종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② 수확시기를 놓치면 조직이 단단해져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수확시기 연장을 피하며 재배적기표에 준하여 수확

하시기 바랍니다.

③ 재배기간중 수분 및 비배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④ 유전적인 원인 및 재배환경으로 인한 약간의 이형주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발견 즉시 제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츨처:오스템바이오에서 자료 발취

 

겨울채소 파종 작업 보기

퇴비가스를 날리고....

지난번 10월 5일에 만든

겨울채소텃밭자리에

10월 14일 날 --> 시금치,춘채,봄동씨앗 파종 했습니다.

10일 정도 차이를 두는 것은

밑거름으로 넣은 퇴비가스를 날리기 위해서 입니다.

(퇴비에는 가스가 있어 어린작물에 가스피해가 생김니다.)

그동안 비도 두 번 정도 온 것 같고...인위적으로 물도 공급했습니다.

물을 뿌리면 가스가 빨리 중화되어 사라진다고 합니다.

시금치종자는

하루 전에 물에 담가서 불리고,

(시금치종자는 껍질이 두꺼워서 물에 불러야 빨리 싹이 나온다고 합니다.)

불린 씨앗은 다시 건조하여 파종을 합니다.

이왕이면 파종 후 빨리 싹이 나오면 힘이 나겠기에....침종 했습니다.

올해는

어찌하다 보니 시금치 종자를 다르게 심었습니다.

먼저 '땅딸이시금치'와 '토종월동'을 심었네요.

시금치의 맛을 보고 다음부터는 맛 있는 시금치를 심고자 함 입니다.

시금치는 치매예방부터 다양하게 건강에 좋은 것이라 자주 먹을렬고 합니다.

이왕이면 건강에 좋은 겨울채소 먹고 싶습니다.^^

시금치씨앗에 보면

겨울시금치는 씨앗에 뽀족한 침이 하나 있습니다.

겨울철이 아닌 계절에는 이 침이 없다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시금치씨앗이 겨울용과 비겨울용이 있다는 것을

물에 침종 후

양파망에 올려서 건조 하고 있습니다.

건조해야 파종시 손에 달라붙지 않아 좋습니다.

그냥 겉 물기만 건조한다는 느낌정도 하면 좋은것 같습니다.

시금치파종

파종방법은

본문에 올리었습니다.(참고 하시구요)

파종 후 전 수분유지를 위해 부직포를 덮어 두었습니다.

싹이 어느정도 자라고 안전화되면 부직포를 걷습니다.

저는 항상 이 방식되로 하니 나름 좋더군요.

하얀부직포 마니아입니다.

파종을 하다보니

부직포가 짧아서 다 덮지를 못해

전통방법인 잡초덮기로 부직포 대신 덮어 하였습니다.

잡초도 수분증발방지 기능이 있습니다.

텃밭하다보니 소소하게 비용이 많이 들어가 최대한 비용을 줄여야 합니다.

부직포부족에 잡초로 대신 수분증발 억제

춘채파종

저는 아직도 헤깔리는것이

유채로 알고 있는 겨울채소가 춘채라 합니다.

유채와 춘채가 다른식물이라 하니...갸우뚱 입니다.

저는 그냥

시골어른들이 보통 부르는 이름 '시나나빠'와 함께

다음과 통합해서 알고 가겠습니다.

동초 = 겨울초 = 춘채 = 유채 = 시나나빠

좁은 땅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이름 많은것 드물겠습니다.

시금치와 춘채

두 이랑 심고 부직포와 잡초로 보온보습 유지했습니다.

날이 갑작기 추워져 새싹이 제되로 나올지 걱정 입니다.

하루에 한번씩

부직포와 잡초위에 물을 충분이 공급하면 싹이 올라 오겠지요.

오늘도 근거없는 믿음을 가지고 열심이 텃밭관리 합니다.

봄동파종

앞번에 땡초심은 자리

비닐파손이 적어서 여기에는 봄동을 두졸로 파종 했습니다.

검정비닐로 멀칭되어 있어 부직포 보온보습 작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검정비닐이 미세하게나마 보온보습을 해 줄것아 믿습니다.

이렇게

10월 14일 파종하고

어제 살짝기 부직포 들어보니

겨울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네요.

아직은 어려서 부직포는 유지하고

물을 하루에 한번씩 충분이 줄 생각 입니다.

어느정도 자라고 뿌리가 깊게 넓게 퍼지면 그때는 물공급을 스스로 하겠지요.

어린 애완동물 키우는 마음으로 어린식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애완동물이든

텃밭에 농작물이든

때가되면 밥을 주듯이

퇴비와 비료를 자라는 성장하는 만큼 주어야 잘 자람니다.

또한

애완동물이 아프면 병원가듯이

텃밭작물이 아프면 약에 해당하는 식물보호제를 주어야 합니다.

알아서 저절로 크기를 바라고 수확물만 생각하면 낭패를 당합니다.

텃밭도 의외로 할 일이 많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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