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죽순이 아직 안 올라오고 있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아직은 죽순시기가 아니네요...!!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산나물은 텃밭에서 나름 작목하여 준비는 했지만

대나무의 죽순은 산으로 달려가야 구활수 있는 것 입니다.

5월말경이면 약초꾼 참살이는 죽순이 있는 산으로 산행 감니다.

 

일부에서는 

경남 거제를 중심으로 올라오는

맹죽을 보고 죽순이 올라온다고 하지만

맹죽은 일본이 원산지로 일본인들이 번식시킨 죽순으로

보통 육지에서 올라오는 분죽에 비해 한달정도 빨리 올라 옴니다.

죽순을 구별하지 못하신분들이 가끔 5월초에 죽순 올라온다고 연락이 옴니다.

저도 처음에는 긴가민가 몇번 헛탕산행을 하면서 몸으로 배운 경험입니다.

우리가 흔하게 하는 것은 분죽으로 맹죽이 올라오고 다음에 분죽 입니다.

(분죽 다음으로 올라오는 왕죽도 있습니다.)

 

5월말경이면

어김없이 죽순하는 동지가 있어

가자고 연락이 와서 함께 산행을 갔습니다.

예년과 달리 긴 가뭄에 조금 불안했는대...

역시나 긴 가뭄에 죽순이 산발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산발적으로 소수가 올라오면 전 하지 않습니다.

죽순 좋아하는 멧돼지가 많이 먹어 치운것도 있지만....

자연이라는 것은 때로는 포기도 할줄 알아야 합니다.

살아남기 위해 겨우 몇가닥 올린 죽순을 할수는 없습니다.

 

이번주에 비 소식이 있다면

그때 다시 한번 와 보고 죽순채취를 결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죽순 좋아 하시는 분은

비가 와서 죽순이 가능하니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TIP 죽순할수 있는 종류~~~~~~~~~~~~ 1) 맹종숙(맹죽)은 거제도 중심으로 발생 -->4월중에 올라옴 2) 분죽은 내륙에 올라오는 죽순 ---> 5월중에 채취 가능 3) 왕죽은 분죽 다음으로 올라오는 죽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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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말의 죽순 상황

 

"...아직 죽순시기가 아니다..."

 

해마다 

5월말이면 죽순 산행을 합니다.

죽순은 분죽으로 색상이 맹죽에 비해 밝고 식감이 쫃깃 합니다.

약초꾼은 분죽을 좋아 하여 분죽만 채취 합니다.

 

올해는 긴 가뭄에

죽순이 별로 올라오지 않았네요.

산발적으로 올라온 죽순은 멧돼지 먹이로 엉망이고

전 이런경우 채취를 포기 합니다.

자연이 허락하지 않은 풍경이라서....

 

 

산짐승을 피해

용캐 살아남은 죽순 몇개 보이네요.

이 마져도 살아남을지 모르겠습니다.

잘 살아 남아서 종족을 번성 시켜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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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대박한 죽순 사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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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렇게 기분좋은 죽순산행을

올해도 기대하고 싶은데...비가 한번쯤 와 주면 좋겠습니다.

 

 

죽순을

삶아 데친 후 식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식힌 후 냉동고 보관하면 연중 먹을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주일에

한번 더 돌아보고 죽순산행을 마감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