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 새순(음나무 새순, 개두릅 새순, 엉개 나무 새순) |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바빠서
개두릅순 채취할 시간을 놓친것 같네요.
성장점이 가장 빠른 곳은 새순이 억세질렬고 하여
늦은 오후 해가 지고 어둠속에서 엄나무순을 채취 합니다.
저와 가족은
엄나무순을 약간 피어버린 상태를 좋아 합니다.
너무 어린것은 맛과 향이 떨어져 풀내음이 나서 좋아 하지 않습니다.
야생에서는
시기를 맞추기 어럽지만
이렇게 텃밭에 키우는 것은 내가 채취시기를 조절할 수 있으니
나와 가족이 좋아하는 맛이 날때 채취가 가능 합니다.
"
지금이 그 시기 입니다.
이렇게 잎이 억세 지기 직전이 맛이 최고 입니다.
"
엄나무 순 채취
제 밭에서 가장 오래되고 키가 크고
대장격인 엄나무 입니다.
이 한그루의 나무만 해도 많은 엄나무순을 얻을 수 있습니다.
큰 가지를 세 개를 키워서 광합성을 충분이 하게 했습니다.
사진에는 두 개의 가지만 보이네요...ㅠㅠㅠ
너무 어두워서
텃밭에 있는 약 20그루의 엄나무 모습을 담지 못했지만
각각의 나무에서 채취한 엄나무순 입니다.
큰 것 한 그루만 빼고는
나머지는 같은 날 식재한 나무로
여기서 벌써 3년째를 맞고 있는 제법 자란 엄나무 들 입니다.
3년 차부터 많은 새순을 주네요.
작년부터 소량씩 새순이 나오기 시작했고
올해는 제법 많은 양의 새순을 주네요.
지금 보이는 사진은 그 모습입니다.
엄나무
음나무
개두릅
엉개나무
이 것이 전부 같은 이름입니다.
지방마다 상요하는 이름이 다른 것처럼
이 엄나무순을 먹는 지방과 안 먹는 지방도 있습니다.
엄나무순을 무진작 좋아하는 나로서는 안 먹는 지방을 이해 못 합니다.ㅎㅎ
음나무새순만
한 소 쿠리리 했습니다.
이 정도면 삶아 데친 후 냉동하여 일 년 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귀한 손님이 오시면 내 놓는 별미 중에 별미 입니다.
"귀한 손님... 접대하는 귀한 나물 입니다."
조금 억세워 보이는 엄나무순
다른분들 보기에는 그렇지만 실은 부드러운 상태 입니다.
줄기는 먹기에 어려워 버리고 잎만 먹습니다.
이 정도가 가장 맛과 향이 진하여 좋습니다.
부드러운 엄나무 새순
보통 분들이 좋아하는 연하고 부드러운 순 입니다.
줄기까지 먹을 수 있어 보통분들이 선호 합니다.
올해는 부드러운 새순도 냉동보관하여 먹어 보겠습니다.
엄나무순을 삶아
조금 자란것과 많이 자란것을 구별하여
따로이 엄나무 순을 담았습니다.
왼쪽은 부드러운 순이고, 오른쪽은 조금 억센 잎 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오늘 바로 엄나무순에 산나물순으로 해서
고기 수육과 함께 먹어 봅니다.
맛은 비밀 입니다....흐흐흐
산에서 나는 산나물과
이렇게 텃밭에서 나는 들나물과
함께 먹어니 건강이 저절로 오는것 같습니다.
블친님 언제나 건강 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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