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와 강남콩
침종과 발아 시키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봄이 오니
약초꾼도 텃밭에서 바쁘게 움직입니다.
가만이 있으면 할 일이 없고,,,,하고자 한다면 무진작 일이 많은 텃밭
놀니 움직이자 하여 오늘도 꼼지락 거려~~~보네요!
옥수수와 강남콩
침종과 발아 시키기
제 가족들이 유난히 좋아 하는 옥수수!
다른 것은 몰라도 옥수수는 반드시 심어 수확을 해야 하는 것
올해도 옥수수를 심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심어면
다 먹을 수 없어 조금씩 나누어 심어서
적정하게 수확하는 시기를 나누어 수확하게 심고자 합니다.
그럼 조금씩 여러번 옥수수를 먹을 수 있을 것 입니다.
1차로 30알을 파종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건강식품인 강남콩도
같이 침종하고 발아하여 같이 심기로 했습니다.
침종과 발아란?
침종~씨앗이 개갑이 잘 되어 쉽게 싹이 나오도록 물에 불리는 작업
발아~물에 불린 씨앗이 새싹이 나오도록 인위적인 공간에서 씨앗눈을 나오게 하는 작업
침종은 3시간 정도 하고
발아는 발아실에서 12시간을 하니 싹이 나오네요.
이때
싹이 너무 나와도 안되고
너무 적게 나와도 안됨니다.
보통은 그냥 침종하고 파종을 합니다만
저는 매면 이렇게 발아까지 작업을 하고 파종을 합니다.
발아실 내부 모습
특별한 발아실이 아니고
그냥 스트로폼박스 상자를 개조해서
훈증기 두대를 넣고 만든 간단한 부화기 입니다.
이렇게 해도 저는 잘 발아가 되네요.
발아실
두껑을 닫고 일정시간
씨앗에 맞는 발아시간을 기다리면 됨니다.
이때 발아가 안되는 씨앗은 씨앗의 기능을 못하니 버려야 합니다.
하루만에 발아가 된
옥수수와 강남콩을 텃밭 한 모퉁이에 파종 했습니다.
자꾸만 늘어나는 농작물 식구에 빈 공간이 없어 다시 만든 장소 입니다.
비닐멀칭을 하지 않고 파종했습니다.
나중에 풀 나면 좀 수고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콩중에 황제콩인
작두콩 침종과 발아 작업
음~~~!
작년에 심은 작두콩 줄기에
아직도 달려 있는 작두콩 꼬투리에서 수확한 씨앗
수분이 많이 말라서 될까 의심이 가지만
일단은 물에 하루동안 불리고 발아실에 옴겨 봤습니다.
6시간 정도 불리니
뿌연 흰색을 나와서
수시로 물을 갈아 주면서 24시간 불리니
작은 작두콩이 이 만큼 크게 불리어 지네요.
느낌상 죽은 종자가 아니고 살아 있는 종자로 보입니다.
24시간 불린 후 발아실에 넣고 기다려 보겠습니다.
잘 살아 나기를 기다려 봅니다.
발아실 자리 잡은 작두콩
예상되로라면 10일 이내 싹이 나올 것 입니다.
만약 종자로서 구실을 못 한다면 싹이 나오지 않을 것이고
그럼 작두콩 종자로 가치가 없는 것 입니다.
이렇게 침종과 발아를 통해서 식물의 생존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씨앗을 침종과 발아를 통해서
새싹이 나오는 종자만 파종 한다면
텃밭가꾸기에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모르고
종자불량인지도 알지도 못하고
파종 후 마냥 이제나 저재나 새싹이 나오기 기다린다면
정말 곤란한 일이 되겠지요.
그래서 전 침종과 발아를 통해서 종자로 기능을 확인 합니다.
오늘은
텃밭에 종자를 침종과 발아작업을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약초텃밭이야기 > 2021약초텃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텃밭) 땅콩과 고구마둑 만들기 (0) | 2021.04.01 |
---|---|
(텃밭) 대파와 겨울나기한 쌈채소들 (0) | 2021.04.01 |
(약초) 남자에게 좋다는 "삼지구엽초"재배 도전 (0) | 2021.03.31 |
(텃밭) 2021년 칡느타리버섯 재배 (0) | 2021.03.30 |
(텃밭) 참취나물 성장과 그늘막 설치 (0) | 2021.03.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