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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텃밭이야기/2021약초텃밭

(텃밭) 민엄나무 근삽 및 비닐 하우스 만들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1. 4. 15.

 

민엄나무 뿌리 근삽

(묘목 번식 작업)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기존의 엄나무는 가시가 

무시무시해서 키우기도 힘들고 

봄날 새순 따기도 힘들어 가시없는 엄나무를 재배 하고자

이번에 민엄나무 뿌리를 심었습니다.

 

어미인 민엄나무는 3그루이고

여기서 나온 뿌리 근삽은 약 200개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생존율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올 가을쯤이면 충분한 묘목이 나오겠지요.


민엄나무 근삽

뿌리근삽을 한 자리 입니다.

날도 춥고 해서 비닐멀칭을 하고 

약간의 거리를 두면서 구멍을 내어 직립으로 심었습니다.

 

 

새싹이 나오면

그때가서 비닐에 흙북을 주어야 겠습니다.

약 4월8일 심었고

오늘이 4월 15일이니 약 7일이 지났습니다.

"심고 2주면 새싹이 나온다 합니다."

다른 유경험자분들을 보니 2주정도면 싹이 나온다 하는데

제발 잘 살아 나오기를 기도해 봅니다.

 

 

 

어미인 '민엄나무' 

많은 뿌리를 내어주고도

일주일만에 다시 생명을 살리고 있습니다.

혹시나 몸살을 할까 걱정을 했건만 잘 살아 나네요.

귀한 민엄나무라 조마조마하게 지켜 보고 있습니다.

 

 

 


 

두시간 만에

산나물 재배용 비닐 하우스 만들기

산나물은 서늘한것을 좋아하여

저는 그늘막을 치기 위한 비닐 하우스 한동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곰취와 취나물과 부추와 삼채를 심어서 연중 수확을 할까 합니다.

그냥 노지에서 키워도 된다 하지만

저는 실험하는것을 즐겨해서 이렇게 도전해 봅니다.

 

혼자서

왔다갔다 하면서 만들렬니 힘드네요.

조금은 엉성하지만 그런되로 그늘막 치고 

천정에 스프링쿨러 달 모양은 나오네요.ㅎㅎㅎ

 

정식으로 만들렬면

수평도 잡고 직각도 잡고...간극도 잡아야 겠지만

전 단순히 그늘막과 스프링쿨러만 달것이라 요정도면 만족 합니다.

혼자서 작업 하기도 힘든데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하기에 너무 힘들어서요.

두시간만에 뚝딱 만들었습니다.

"비닐하우스 파이프는

얻어온 재활용 파이프 입니다."

참고로

이 비닐하우스 파이프는

농사짓는 분이 주신것으로 재활용한 것 입니다.

여러모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그늘막을 설치하고

스프링쿨러를 설치하여 서늘하게 재배하는일만 남았습니다.

힘들게 오늘 비닐하우스 한동 혼자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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