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돌나물,엄나무 전정, 인디언 감자 심었네요.

"돌나물" 구근 정식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갑작기

와이프가 돌나물에 꼽혀서

돌나물 재배 하라고 노래를 부르네요.

돌나물로 물김치 만들어 먹어니 아삭하고 시원한것이 좋네요.

 

그래서

돌나물 자생지에 돌나물 채취하고

남은 잔뿌리를 텃밭 한 귀퉁이에 한 평정도 되는 곳에

평편하게 고른 대지에 돌나물 구근을 뿌리고 물을 준 다음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 주어 딸에 뿌리가 내리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하고 부직포를 덮어주면 좋습니다.

(전 시간이 없어 내일 부직포를 덮도록 하겠습니다.)

 

" 돌나물 물김치 너무 맛 좋아요 "

 

TIP 돌나물 구근 심기
1) 돌나물 구근을 준비 한다.
2) 돌나물 심을 자리를 평편하게 고로게 준비 한다.
3) 돌나물을 골고루 뿌려준다.
4) 돌나물 구근위로 물을 충분이 주고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준다.
5) 부직포 뿌리가 내릴때까지 덮어 준다.
(뿌리가 내리고 돌나물이 살아나면 부직포를 걷어 주면 됨니다.)

 

골고루 뿌려준 구근

돌나물은 생명력이 좋아 잘 살아 남니다.

물만 충분이 주고 유기질퇴비를 주면 금방 번창 하지요.

 

물을 뿌린 모습

돌나물 구근을 골고루 뿌리고

물을 충분히 주면 대부분 돌나물은 땅에 묻힘니다.

 

손바닥으로

살짝기 눌러주면 돌나물 구근이 땅에 확실하게 묻힘니다.

이렇게 한 다음 부직포를 덮어주고 하루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면 되겠습니다.

 

 

엄나무 전정

 

돌나물 구근 심어놓고

이번에는 엄나무 가지치기 들어 갔습니다.

전정하는 방법은 다 개인 취향에 다르지만

전 햇가지의 한 뼘 정도 길이에서 전지를 합니다.

그러면 햇가지에 남은 곳에 곁눈이 5~7개 정도 있더군요.

여기서 내년에 좋은 엄나무순이 생기니 좋습니다.

 

"올해부터 엄나무 새순이 본격적으로 나오네요."

 

사진에 보듯이 

4개의 가지를 전정 했어니

한 가지당 최소 5개만 잡아도 약 20개 정도의 엄나무순을 수확 합니다.

전체 엄나무가 약 20그루 정도이니 400개정도 나오는 셈 입니다.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니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전정한 엄나무의 새순은

그냥 버리기에 아까워서 다시 가져다

손에 가시 찔러가면서 작은 옆순을 채취 합니다.

 

채취한 엄나무 옆순은

큰 것은 초장에 먹고...

작은 것은 짱아찌 담아 먹으면 좋습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귀하게 소중하게 먹어야 되겠습니다.

 

 

 

전정한 엄나무 옆 가지에서 나온 옆 잎

이렇게 작업해 놓어니 상당히 많이 나오네요.

작아서 채취 하기가 힘들지만 힘든 만큼 소중한 것이라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옆순을 채취한 엄나무

가시가 무시무시 합니다.

오늘 손가락 엄청나게 가시에 찔렸습니다.

자꾸 찔리면서 하다 보니 나중에 나름 요령도 생기어 덜 찔리었습니다.

 

인디언 감자

 

같이 일 하는 동료분이

감자가 맛있고 좋다고 하면서

텃밭에 심어 보라고 하면서 종자를 한 봉지 주시네요.

일명 인디언 감자라는데...전 처음 보는 작물 입니다.

 

자신 없지만

주신분 성의를 봐서라도 한번 심어 봅니다.

 

참고로

인디언 감자를 재배상황을 보니

덩굴성 작물로 오이처럼 줄을 타고 올라 가네요.

수확은 뿌리에서 구근을 캐는데...참 신기한 작물 입니다.

 

맛이 좋다 하니 기대가 됨니다.

 

TIP 인디언 감자 심는 방법(제 개인적으로 심는 방법 입니다.)
1) 비닐멀칭에 구멍을 내고 종근을 옆으로 넣습니다.
2) 흙을 덮어주고 물을 주어서 종근과 밀착성을 올림니다.
3) 물을 주어 종근이 드러나면 다시 한번 흙을 덮어 줍니다.
(구근을 넣고 흙을 넣은 다음 물을 주어야 좋다고 생각 합니다.)

 

인디언 감자

옥수수 심을 자리에 

어찌하다 보니 이렇게 인디언 감자를 심습니다.

옥수수 좋아하는 제 딸이 보고 잔소리 할지 모르겠습니다.

 

물을 주니

이렇게 예쁘게 자리 잡은 것도 있구요.

 

이렇게

종근이 탈출 할렬고 하는 것도 있네요.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지만 다시 손으로 꾹 눌러 잠수 시켰습니다.

그런 다음 고운 흙으로 덮어 주었네요.

 

물을 주면

이렇게 흙이 꺼지고

종근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인해서 다시 한번 흙을 덮어주면 좋습니다.

물을 부면 이런 점에서 좋습니다.

흙속에 공기를 빼 주고 밀착성을 높여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왕 하는 것

옆 밭에 일반감자에도 

조리개로 물을 충분히 주었습니다.

몇 가지를 한꺼번에 하다 보니 얼굴이 태양에 익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