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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약초텃밭이야기/2021약초텃밭

(텃밭) 쪽파와 겨울초가 풍년 입니다.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1. 3. 5.

텃밭채소 구경

(쪽파,부지깽이,양파,마늘,겨울초,봄동,바디나물)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서 긴장이 되네요.

한동안 전염력이 약하다 싶어 안심했는데

역시 긴장을 놓어면 안되는가 봅니다.

 

요즘

시중에 대파나 쪽파가격이

너무 비싸서 소비자분들이 아우성이라 합니다.

제가 자주가는 귀농카페에 가 보아도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제 작은 텃밭에는

작년에 쪽파씨가 많아서 이곳저곳 심은것이 

이제 자라 여기저기 올라 오네요.

어제만 해도 두집 공짜로 나눔하고도 아직 많이 있네요.

겨울초(유채) 또한 너무 많이 올라와서 나눔해서 먹고....

오늘은 봄동에 쫑이 올라와서 채취했지만 감당이 안되네요.

비료를 안주고 키워서 그런가 모양은 없지만 맛이 아주 좋습니다.

한번 맛을 보신 분들은 맛 있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나눌수 있다는 것이 저는 좋습니다.

잠시 텃밭 구경한번 해 보세요.

겨울이 지나니 이렇게 많은 채소가 자라네요.

참고로 시금치도 많았지만 사진에 담지를 못 했습니다.

 


쪽파

가을에 자라는 쪽파는

벌레가 있어 마음에 안들지만

요즘 자라는 쪽파는 벌레가 없고 맛도 좋고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지금 보이는 쪽파는 모두 뽑아서 먹어야 할 채소 입니다.

 

 

쪽파씨가 남아서

제일 늦게 심은 자리이지만

겨울내내 자라서 이리 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든든합니다.

 

 

섬부지깽이

울릉도나물이라고 하지요.

육지에 자라는 부지깽인 까실쑥부쟁이와 달리

쓴맛이 없고 단맛이 나는 향기로운 부지깽이 입니다.

참고로 부지깽이는 두 종류로 섬부지깽이와 까실부지깽이가 있습니다.

지금 보는 것은 맛 있는 섬부지깽이 입니다.

 

 

난지형마늘

일단은 잎이 잘 자랐습니다.

초보텃밭지기로서 이리 자라는 것에 만족 합니다.

잘 되면 몇년은 마늘걱정없이 살수 있겠습니다.

 

 

양파

양파도 생각이상으로 잘 자랐습니다.

처음으로 심어본 마늘과 양파 농사.....

이제 조금 농사가 뭔지 감이 오는것 같습니다.

 

마늘과 양파

이렇게 마늘과 양파를 심었습니다.

사진에 보는것과 같이 농사가 잘 되었습니다.

전문가가 보기에는 모르겠지만요.....

 

겨울초(유채)

바쁘네요.

겨울초도 잘 자랐습니다.

아직 쫑은 안 올라왔지만

일부채취해서 먹어보니 달달합니다.

겨울초도 너무 많아서 몇집 나눔해서 먹었습니다.

 

 

봄동

봄동은 벌써 쫑이 올라와서

오늘 급하게 일부분 채취를 했고

내일은 나머지를 채취해야 겠습니다.

오늘만 해도 엄청난 봄동을 했습니다만...

너무 많아서 걱정됨니다.

 

 

작년초봄애

산에 있는 바디나물을 밭에 심어더니

이렇게 자라고 있네요.

제 밭에 먹을것이 너무 많아 고민되는 봄날 입니다.

 

부지런히 하다보니

먹을것이 지천 이네요.

이제 과유불급이라고 먹을만큼 지혜롭게 농사를 지어야 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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