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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텃밭이야기/2021약초텃밭

(텃밭) 상추와 치커리 트레이에 파종하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1. 3. 3.

 

상추치커리 파종하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혹시나 부작용은 없는지 걱정되는 가운데

지금까지는 무난하게 진행이 되는듯 싶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최선의 방책이라 잘 접종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날씨가

추었다가 따뜻했다가 하지만

지금쯤 상추와 치커리재배를 위해

종자파종을 포토트레이에 할 필요가 있어

오늘은 포토에 상추와 치커리 종자를 파종 했습니다.

약 3주 정도 비닐하우스에서 키워 본 텃밭에 이식작업을 하면 되겠습니다.

 

고향이 촌놈이라

상추같은 채소류를 좋아하여

상추와 된장만 있으면 한 달 내내 먹어도 안 물리게 먹습니다.ㅎㅎ

상추도 종류가 많아 골고루 다 파종 해 봅니다.

 

TIP 상추와 치커리 파종
상추와 치커리류는 광발아하는 성질이 있어
씨앗이 햇빛에 노출되어야 발아한다 합니다.
그러니 종자를 깊게 묻어면 자라지 못하니 
아주 가법게 종자를 파종해야 한다 합니다.

트레이에 파종시 흙은 상토가 좋습니다.
상토는 종묘상이나 농약상에 가시면 구입할수 있습니다.
상토는 종자를 재배하기 위한 전용 흙이다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상추와 치커리 파종

청상추니 홍상추니

적치마니 하는 것은 상추의 모양과 색상을 보고 하는 것 같고

전 무조건 쓴맛이 나고 하얀 진물이 많이 나는 것을 좋아 합니다.

집사람이나 제 식구들은 순한것을 좋아 하기에 골고루 파종 합니다.

 

상토를 트레이에 담고

물을 주니 건조하여 물을 먹지 않아 애를 먹이네요.

작년 상토이다 보니 오랫동안 실외에서 수분이 날아가서 생긴 현상 입니다.

이런 경우 다시 물을 먹여서 촉촉하게 하여 파종을 해야 하지만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여 일을 힘들게 했습니다.

물을 먹지 않고 자꾸만 뭉쳐시는 상토에 머리가 아프네요.

 

자꾸 물을 가늘게 주어서

겨우 물을 촉촉히 적셔주고 종자를 파종 했습니다.

약 3주정도면 본텃밭에 이식이 가능 하겠지요.

그동안 따뜻한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밖은 너무 추워서 씨앗이 발아되지 않고 자라지 않을 것 같아서요.

 

두 판의 트레이에

한 개는 치커리종류를 파종 했고

나머지 한 개는 상추를 종류별로 파종 했습니다.

트레이 구멍이 40개이니 40개 정도의 상추와 치커리가 나오겠습니다.

 

따뜻한 비닐하우스에

자리를 잡고 새싹이 나오기만을 기다리 겠습니다.

이 비닐하우스 안에는 지금 칡느타리버섯도 열심이 자라고 있습니다.

작은 비닐하우스이지만 다양하게 자라는 산실 입니다.

 


삼지구엽초 

작년에 삼지구엽초 심은 자리 입니다.

생각 난 김에 겨울동안 낙엽이 덮고 흙이 무너진 것을

자시 보수하고 깨끗하게 정리작업을 하였습니다.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나올련지 궁금 하네요.

 

 

 


초롱꽃나물

재미삼아 초롱꽃나물을 심었더니

올해도 어김없이 이렇게 봄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 줌니다.

감나무 밑에 심었더니 수분공급이 좋은지 매년 자리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약초꾼 참살이는

산에 갈 수 없는 날에는 

이렇게 작은 텃밭에서 다양한 채소류와 약초를 키우고 있습니다.

종자를 받는 약초는 종자를 받아 자연에 씨앗을 돌려주기 하고

가급적 자연에서 가져오는 약초를 줄이고자 노력을 합니다.

자연은 우리 모두 것이기에 소중하게 아껴야 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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