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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건강원이야기/건강원작업일기

(생강나무) 황매목이라 불리는 "생강나무 슬라이스" 작업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1. 1. 19.

황매목을 아시나요?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약초재료 중에

누구나 먹기 편하고 자주 먹을수 있는것이 있다면

이 황매목이라 불리는 '생강나무'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이른 봄날에

가장 먼저 노오란꽃을 피는 나무로

가지를 꺽어면 생강내음이 진하게 나오고

생강가지를 먹어 보아도 생강맛이 나는 특이한 나무 입니다.

 

생강나무는

어린 새순은 "작살차"라 불리는 전통차재료이고

생강꽃은 향과 색상이 좋아 차나 음식재료도 사용되고

생강나무 또한 전통차로 많이 사용 합니다.

 

생강목 달인물은

핑크빛 색상이 나는것이 예쁘서

누구나 좋아하고 먹을수 있는 것 입니다.

 

주로 산모나

운동을 많이 하여 타박상을 입거나

일을 하다가 멍든경우에 먹느다 합니다.


생강나무

슬라이스로 만들기

 

물맛이 좋고

생강맛이 좋아서

늘 옆에 가까이 두고 먹는 약재 입니다.

오늘도 시간이 남아 생강나무 몇 그루 가져 왔습니다.

(생강나무는 암수로 따로 있습니다.)

 

이번에 장만한 

약초를 썰어내는 기계인 원반기

시범운전을 생강나무로 시작해 봅니다.

작업방법에 서툴러 모양은 이쁘게 나오지 않지만

썰러서 슬라이스로 나오는 것 보니 기분 좋습니다.

이것을 달여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 지네요.

 

 

약초나무를 투입하는 투입구는

아래 2곳에....수직으로 넣는 곳이 1나 해서 총 3곳 입니다.

회전칼날이 돌아가면서 약초를 썰어내는 기계 입니다.

 

 

이렇게 약초가 썰어 나옴니다.

아직은 작업방법을 몰라서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하면 금방 작업에 숙달이 될것 입니다.

 

채반에 2개를 채웠습니다.

전 혼자 먹을것이라면 이 정도면 충분 하겠지만

지나가다 오시는 분들 약초달여 먹게 조금 더 만들어야 겠습니다.

더불어 같이 달여 먹는것도 행복한 일 입니다.

 


칡으로 갈근 만들기

지난번 산에서 캐온 칡중에

작은 줄기칡은 이렇게 갈근을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원반기는 칡같은 연한것은 썰리지 않아 수작업으로 썰어야 합니다.

저는 작두와 커터칼을 병행해서 썰어 보았습니다.

보기에는 커털칼로 한 것이 좋아 보이지만 너무 힘들어요.

 

 

이렇게

생강나무와 건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참고하여 건강에 활용해 보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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