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초절단기
원반기 분해 및 정소와 조립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쵸즘 최강한파로
산에는 도저히 못 가겠고
약초방에 지난번에 멀리 원정 가서 가져온
약초절단기중 슬라이스 만드는 원반기 분해 정비 했습니다.
새 재품은 너무 가격이 비싸서
가성비가 도저히 안 나오고...구지 많이 사용하는 것도 아니라서
시중에 중고품 하나 구입을 했는데...너무 사용을 안해서 녹이쓸고....
가진것이 기술이라
일단 무게가 120kg나가는 중량이라
이동이 너무 불편하여 하부에 사각파이로 몸체를 만들고
용접이 된 사가파이프에 롤라(바퀴)를 달아서 이동이 편하게 했습니다.
-이 작업을 보고 와이프가 굿~~이라 했네요-
다음으로
원반기 기계전체를 분해 했습니다.
그동안 사용을 안해서 가 회전부에 베어링부 구리스를 뜸뿍 발라주고
녹이 쓴 부분에서는 파워브러쉬로 녹을 싹 제거 해 주었습니다.
약초나무를
슬라이스로 깍아주는 칼날도
분해하여 다시 한번 갈아주고 조립 했네요.
이렇게 해서 원반기 분해 정비,청소와 조립까지 마치니
반나절이 걸리었습니다.
참고로 원반기란
약초달임을 할때 약초의 성분이 잘 우려 나도록
마치 대패삽겹살처럼 썰어내는 기계 입니다.
회전하는 기계칼날에 약초나무가 썰리어 떡국처럼 썰어 나오는 기계 입니다.
제가 오래동안
꼭 간직하고픈 기계라
정성을 다해서 수리 완료 했습니다.
이제 산에서 약초를 해오면 대패삼겹살처럼 할수 있네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은 모습입니다.
약초절단용
원반기 분해,청소,조립하기
먼저 120kg나가는 중량기계라
용접기와 커팅그라인더를 가지고
원반기기계바닥에 바퀴를 용접으로 달았습니다.
점선 동그라미 양쪽에
사각파이프를 대고 용접하였습니다.
그런다음에 양쪽모서리에 바퀴를 총 4개를 달아 이동이 편리하게 했습니다.


파워브러시로
녹이 쓴 원반기 내부와 외부를 전부 싹 청소 했습니다.
전 주인이 기계관리를 잘 못해서 좀 엉망이었네요.
마스크 착용하고 녹먼지 펄펄 날리면 두어시간 녹을 갈아 내었습니다.

오늘 고생한
파워브러시 입니다.
전직이 용접과 사상작업이라
이런일은 식은죽 먹기 입니다.
오늘 용접도 하고 그라인더도 하고...사상작업(녹제거)까지 했습니다.

볼트작업도
새롭게 하여 작동에 이상이 없도록 했습니다.
약초방에 있는 기계란 기계는 오늘 다 나와서 작업에 활용을 했습니다.

원반기 내부에
칼날이 설치되어 회전하는 칼팅부 입니다.
녹이 쓴것을 싹 갈아 청소 했습니다.
상단의 베어링부는 구리스로 발라 주어 작동이 잘 되게 했습니다.

원반기 두껑내부도
먼지와 녹이 찌들어 있었지만
파워브러시로 싹 갈아내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기계를 분해청소하지 못하니
그동안 기계내에 상태가 엉망이었네요.
주인을 잘 만나야 함을...원반기가 고생했겠네요.

원반기이동을 위해
바퀴를 달아놓은 모습입니다.
120kg 나가는 중량무게라 움직이 힘들었지만
이제는 그냥 술술 이동 합니다.

회전부에
베어링에 구리스도 듬뿍 발라주고....

약초방 마당이
원반기 분해 조립 한다고
엉망진창 입니다.....흐흐흐

이렇게 해서
날도 춥고 산에는 못 가고
중고기계인 원반기 분해청소와 조립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이제 약초나무를 해오면
기분좋게 예쁘게 보기좋게 떡국처럼 썰어내어 보관이 가능 하겠습니다.
약초작두기로 썰어내는 일은 이제 없겠습니다.
다음에는
약초를 썰어서 나오는 모습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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