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고 만들기
모든 소화기에 도움되는 약초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인 코로나19로
하루 평균 20명 정도가 사망한다는 사실이
늘 가슴이 아프게 하는 요즘 다들 무사하기만을 기도해 봅니다.
한국인이라면
많은 분들이 소화기관련해서
건강관리에 고생을 많이 하십니다.
특히 이 중에서도 음식이 역류해서 생기는
역류성 식도같은 경우는 쉽게 낫지도 않는 골치가 하픈 일 입니다.
저도 한때는
신경성 때문인지
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몇 년을 고생 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위장에 문제가 있나 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차도가 없어 포기하고 있다가.....
우연히 검사를 받아보니 역류성식도라 하네요.
이로 인해 위액이 식도를 건더러 생기는 건강문제 하네요.
제가 병원에는 잘 안 가지만
이 의학장비는 믿을 수 있기에
검사만큼은 확실하게 받고 가는 성격 입니다.
오늘은
저 같이 역류성식도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중고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방에서는 이중탕이나 이중환으로 만든다고 하지만
전 벌꿀을 가지고 이중고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중고에 들어가는 재료는
기본은 인삼 + 백출 + 생강 + 감초 이지만
저는 여기에 인삼 + 백출 + 생강 + 감초 + 진피를 추가 했습니다.
이중고를 다른말로 인삼고라고 하기도 합니다.
TIP 이중고(이중고)란?
모든 소화기계통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 합니다.
이용하는 방법으로 이중탕과 이중환이 있습니다.
저는 이중고를 만들어 먹기 편하게 먹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이중탕,이중환,이중고를 만들어 먹으면 좋겠습니다.
이중고 만들기
인삼
이중고에서 가장 중요한 약재 입니다.
인삼을 건조하여 가루로 만들어 이용 합니다.
백출
삽주뿌리로
창출과 백출이 있는데
여기서는 거피한 백출을 이용 했습니다.
굴껍질
진피라고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굴껍질 입니다.
깨끗하고 설익은 굴껍질을 모아 건조한것 입니다.
생강
생강을 거피하고
전 곱게 칼로 썰어서 이용 했습니다.
생강의 성질이 몸을 따뜻하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참느릅나무 껍질
유근피라 불리는 나무 껍질로
건조하여 곱게 갈아 넣었습니다.
민간에서는 코나무 불릴만큼 진한 액이 많은 나무 입니다.
감초
약방의 단골약재 입니다.
감초는 모든 약재를 조합롭게 하여 도움이 된다 하네요.
이렇게
인산,백출,생강,진피,느릅나무껍질,감초를 곱게 갈아
청정벌꿀을 넣고 버무려서 15일간 저온으로 간접달임 합니다.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는 작업이라 건강에도 좋습니다.
조금만 묽어지면
이중청이라 불리겠지만
보시다시피 고추장처럼 생긴것이라 이중고라 부르겠습니다.
하얀색상이 보름간 작업하면 이렇게 완전 검은 색상이 나옴니다.
이중고를 병입한 모습
따뜻할때에 병에 넣고
이제 식으면 조금 단단하게 변화 합니다.
그럼 작은 숟가락으로 조금씩 뜨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이중고 한잔
물에 희석해서 하루 두잔씩 먹으면
소화기관련해서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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