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진액 만들기
기관지와 호흡기에 도움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요즘 코로나19 환자가 1000명이 넘었다고
최고 격상단계인 3단계 실시할지 모른다고 하네요.
정말 도시봉쇄...나라 봉쇄가 현실화될지 모르겠습니다.
참으로
걱정되는 하루 하루 입니다.
제발 공중위생규칙을 지켜서
온 국민이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도라지진액
오늘은
겨울철 감기나 기침에 도움되는
도라지진액 만들기 입니다.
사실 도라지청이나 진액이 같은 말인데...
따로이 분리 구별해서 한다는 것이 어럽네요.
산도라지 산행
도라지진액을 만들기 위해
산도라지를 찾아 산에 오르고 있습니다.
도라지는 집도라지<약도라지<산도라지가 좋습니다.
저는 제일 약성이 좋다는 산도라지로 도라지진액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참고로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저는 혼자서 산에 가니 안심 하세요.
자연산 도라지 자생모습
산도라지는 재배 도라지처럼
잎과 줄기가 무성하지 않고 작아서 보기가 어럽습니다.
또한 자연의 변화로 산도라지가 많이 있지 않아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하루에 조금 모을 수 있습니다.
"자연산 산도라지는
하루 종일 돌아 다녀도 소량으로 조금 합니다."
상태 좋은 산도라지
이 정도면 산도라지는 좋은 것 입니다.
산도라지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집도라지처럼 크고 모양 좋은 것을 상상 하지만
실상은 이렇게 작고 모양이 없음을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산도라지 모듬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에 상관없이 산행시마다
도라지가 보이면 조금씩 모아서 활용 합니다.
일부에서는 겨울에 캐면 좋다고 하지만
밭에 키우는 재배 도라지야 위치를 알지 산에서는 찾기가 어럽습니다.
죽은 줄기를 보고 안다지만 겨울에는 잘 보이지 않아 소득이 시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연중 산행시 보일 적마다 큰 놈만 채취해 가져 옴니다.
담금주용으로도 좋은 산도라지
솔직히 아깝지요.
도라지담금주용으로도 충분한 대물도라지를
쪼개어 건조해서 가루내어 도라지진액을 만들어야 하니....
도라지진액을 만들면서 이런저런 사정 다 봐주면 못 만듬니다.
그냥 과감하게 도라지가루를 내어 도라지진액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래 사진속의 산도라지 지금봐도 아깝네요...ㅎㅎㅎ
산도라지건조후 분말화
도라지를 씻고-->쪼개고--->건조하고
그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분말가루로 만들면 됨니다.
이제 산도라지준비작업을 되었습니다.
이제 도라지진액을 만들로 가 보겠습니다.
도라지진액 재료
산도라지 + 귤껍질(건조) + 벌꿀 + 사기단지
도리지진액은
산도라지분말가루만으로 가능 하지만
귤껍질을 가루로 만들어 함깨 버무려 만들면 더 좋다 합니다.
(귤껍질은 한방서는 '진피'라 부름)
여기에 질 좋은 벌꿀을 넣어서 섞어주면 되겠습니다.
산도라지분말가루
귤껍질(건조)
산도라지
귤껍질
벌꿀
각각의 양을 정확히 비율되로 계량해서
사기옹기에 넣고 간접달임방식으로 발효 시키면 됨니다.
버무려진 도라지원액
옹기에
잘 버무려서 넣어진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진한회색에 가깝지만
이제 15일간 간접열에 의해 발효를 시키면
진한 검정색의 도라지진액이 나옴니다.
준비를 마친 도라지분말가루
이렇게 전용 옹기에
입구에는 유산지라 불리는
외부의 유입을 막고 내부의 수분은 밖으로 날려 보내는 전용지로
입구를 막아주고
그 위에 두껑을 덮어두면 됨니다.
만드는 작업이
조금은 번거롭고 준비물이 필요하지만
만들고 나면 의미가 있습니다.
전용약탕기
이제 약탕기에 단지를 넣고
단지 주변에 물을 채워서 물을 저온으로 데우면 됨니다.
데워진 물이-->옹기를 데우고-->도라지벌꿀절임을 데움니다.
그렇게 15일동안 발효시키면 도라지진액이 만들어 짐니다.
옹기의
절반정도 물이 잠기게 하고
절반은 물에 안 잠기게 하면 됨니다.
이때 옹기속 도라지원액이 최대한 물접촉 면적이 넓으면 좋겠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 채우면 옹기내로 유입될수 있어니 주의 하세요.
갱물은 부패를 가져 옴니다.
완성된 도라지진액
방금 나와서 그렇지
시간이 지나면 점성이 강한 물엿같은 도라지진액이 됨니다.
색상도 이 보다 더 진한 밤색이 나옴니다.
식으면 숟가락으로 뜨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먹는 방법
맛을 보면
산도라지로 했지만
15일동안 발효되는 과정에
벌꿀의 맛과 향이 들어가 먹기 좋은 달달한 꿀맛이 강합니다.
그래서 먹기에는 편합니다.
어린아이도 먹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진액인 원액을 먹어도 되겠지만
따뜻한 물 한 컵으로 도라지진액을 녹여서 먹어도 좋겠습니다.
하루 아침저녁으로
두 잔씩 먹어라 하지만
저는 하루 3번은 드시라고 합니다.
그래야 도라지진액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밀봉된 도라지진액
긴 시간 동안 기다림속에 탄생된 도라지진액
이제 먹을일만 남았습니다.
긴 겨울철 감기나 기침에도 도움이 되고
요즘같이 기관지나 호흡기 건강에 염려 서러우면
도라지진액을 만들어 먹는 것도 작은 위안이 되겠습니다.
약초구입
전화문의 상담 환영 합니다.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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