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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건강원이야기/건강원작업일기

(호박즙 판매) 산모에게 좋은 "토종호박즙 " 만들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0. 12. 9.

 

늙은 호박즙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코로나19가 대한민국을 어럽게 하네요.

자영자는 손님 줄어든지 오래이고 확진자는 자꾸 늘어나고....

정말 세상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가황 나훈아님의 노래말처럼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 이네요.

 

그래도 

조심해야 겠습니다.

마스크는 꼭 착용하고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모임도 자제해야 겠습니다.

나 하나로 다른 모든 사람에게 피해가 가면 안 되겠습니다.

힘들지만 모두 참고 이겨 내면 좋겠습니다.


호박즙이란?

호박즙에 사용하는 호박은 늙은 노란호박으로

토종호박인 '멧돌호박'이 좋다고 합니다.

토종호박은 단단하고 골이 깊고 무게가 나가면 단맛이 남니다.

혹 가다가 일반 요리용 호박이 늙어서 노란호박이 되는데

이를 같은 호박이라 하지만 멧돌호박은 다른 종류 입니다.

 


호박즙은 

큰 수술을 하고 체력회복이 필요한경우

특히 출산한 산모에게 좋다고 민간요법에서 많이 활용 합니다.

이 외에 부종이나 붓기에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멧돌호박 

산모에게 좋은 호박즙은

한 솥에 20~25kg정도 들어 감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토종호박이 다 들어 간다고 보면 됨니다.

말로만 하는 것보다

이렇게 실물을 가지고 양을 보여 드리면 

다들 아~~하! 하고 이해를 하십니다.

 

수확한 토종 호박들

가을철이면

그동안 호박재배한 덩굴에서

누렇게 익은 호박이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하고

서리가 오기 전에 수확을 하여 

일부는 창고에 보관을 하고

일부는 이렇게 호박즙을 가공합니다.

 

고객님이 가져온 호박

밭에서 호박을 키우시고

가을철이 되면 이렇게 호박을 박스째로

약초건강원 앞에다 내려 놓고 호박즙 가공을 부탁 하기도 합니다.

일부는 멧돌호박이고 일부는 요리용 늙은 호박이 있기도 합니다.

 

옥수수 수염

호박즙에서는 옥수수 수염이 반드시 들어 감니다.

옥수수 수염에는 오줌을 잘 내리는 작용이 있다 하여

호박즙에는 단골로 들어 가는 부재료 입니다.

 

질경이

어린것은 나물로 먹지만

이렇게 어느 정도 질경이는 채취해 건조하여

호박즙 내릴때 부재료로 들어가 함께 달여 먹기도 합니다.

 


 

멧돌호박즙에 들어가는 재료

멧돌호박 + 옥수수 수염 + 질경이 입니다.

 

멧돌호박을 썰어서

약탕기에 넣어야 잘 우려 나오고 진합니다.

호박육질이 두꺼워서 칼로 썰어내는 작업이 힘이 들지만

이렇게 썰어야 많이 들어가고 맛이 진합니다.

 

호박씨는 

버리지 않고 같이 넣으면 좋습니다.

이때 호박씨를 믹서기로 갈아서 넣어주면

호박씨의 성분이 더 잘 우려 난다고 합니다.

 

위생용 부직포에 넣고

다시 약탕기에 부직포 자루를 넣고 저온으로 달이면 됨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맛 좋은 호박즙이 나옴니다.

 

맛 있는 호박즙

한~~~~잔 하세요.

 

산모건강에 좋고 부종이나 붓기에 도움된다고 하니

참고하여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토종호박즙 만들기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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