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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텃밭이야기/2020약초텃밭

(텃밭) 늙은호박과 산나물 모종 아주심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0. 4. 17.

토종호박

산나물 텃밭에 아주 심기

 

작업내용 : 토종호박과 산나물 모종 정식

작업목적 : 약용할 늙은호박과 산나물 재배하여 나물수확

 

촌놈이라서 그런가

밭에 농작물 키우는 재미에 빠져

틈만 나면 텃밭으로 달려가 이것저것 심고 있습니다.

전업 농사가 아니다 보니 취미로 하는 일이라 편하게 합니다.

오늘은 토종호박이라 불리는 멧돌호박과 산나물 모종 아주 심기 했습니다.

 


토종호박 

모종 정식(아주 심기)

약초건강원에 많이 사용하는 늙은 호박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이 심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비닐하우스를 하나 구해서 울타리 망을 설치하여 재배예정입니다.

1차로 12포기 심고

차... 차... 차... 추가로 계속 심을 것입니다.

비닐하우스가 커서 충분히 될 것 같습니다.

 

산나물

모종 아주 심기

지난번 산행에서

참취, 미역취, 바디나물, 잔대, 더덕을 채취해서

일부는 산나물로 먹고

일부는 이렇게 모종으로 텃밭에 심었습니다.

양식한 모종과 달리, 산나물 모종의 뿌리는 지면에 가까이 있어

산나물 모종을 밭에 정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네요.

아마도 활착률이 많이 떨어지겠습니다.

참고로 양식한 모종은 뿌리가 충분이 여유가 있어 모종 정식이 좋습니다.

 

반나절만에

아주심기 한 산나물이 시들시들

여기에다 우박까지 내리는 바람에 최악의 상태!

자연이 주는 엄청난 시련입니다.

내가 괜한 일 했나 자책감이 드네요.

어쨌든 잘 버티어 살아나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우리의 자연자원은 소중 한 것이기에....

 

결론

경험인데

모종은 가급적 양식 모종을 사다 심어야 하겠습니다.

야생에 자라는 자연산은 뿌리가 깊지 못하여

모종으로 이식 시 심기도 불편하고 뿌리 활착이 어럽습니다.

직접 해보니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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