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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텃밭이야기/2019약초텃밭

(텃밭일지) 손과 발이 냉한 분에게 좋은 "부추"수확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9. 9. 5.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부추(정구지) 수확하기


우리가 먹는 음식을

성질을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 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양학적으로 골고루 먹으면 좋다고 하는 것은 다 아는 상식이고

이 골고루 먹는 것도 이왕이면 내 체질에 맞는 음식이라면..

안성맞춤식 건강식단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부추는 

1) 몸이 냉한 사람에게 좋고 

2)손과 발이 유난이 시린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추위가 힘든 아픔입니다.

후천적으로 심하게 몸이 아파거나 알수 없는 원인에 의해 몸이 냉한분도

나이들어 가니 노화로 인해 몸과 손발이 차거워진 경우에도


"...채소 중에서 

가장 열성성질이 강한 부추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준다 하니 

우리 식탁에 단골메뉴로 올리면 좋겠습니다.



▶▶▶부추는

자양강장제로 비뇨생식기 기능을 올려 준다 합니다.

1) 유정과 몽정을 치료해 주고 

2) 허리와 무릅을 덥게 하고 양기를 세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양을 하는 스님들은 멀리하는 채소라 합니다.


"...수도하는데 

방해가 되는 풀로 찍힌 부추..."


유사한 채소로 달래,파,마늘도 멀리 한다 합니다.

기도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하여 멀리하는 음식 입니다.



▶▶▶부추는

간의 채소라 불리만큼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초같은 채소 입니다.

부추를 먹을때 주의 할 점은

1) 술을 먹고 해장할때 부추는 간독성을 해독하는 도움

2) 술안주로 부추는 절대 먹으면 안됨니다.

이는 마치 뜨거운 열에 기름을 붓는 격 입니다.


"...해장은 O~~K!

안주는 N~~O 입니다..."


부추는 열성성질이 강한데 

술이라는 열성성질을 더해지면 몸이 상합니다.



제가 개으름을 피워서

부추가 조금 늙었습니다.

더 두면 녹아질것 같아 일단 모조리 칼로 베어 주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 아는분들 무작위로 전화걸어 의사를 물어보니

다들 주면 고맙다고 하시네요.

요즘분들 집에서 반찬 안 해먹는 분들이 많아

잘못 주었다가는 ...ㅇㅛㄱ.....바가지로 먹을수 있습니다.


"비료 안주고->약초달인  거름주고"

"부추는 당연이 농약 안쳐도 잘라니->무농약이고"


약초물 먹은 부추인 정구지

부추의 향이 너무 강해서 제 딸은 입냄새 난다고

제가 가꾼 정구지는 기피 하기도 합니다....ㅎㅎ



부추 바닥을 보시면

다양한 약초건지가 보일 것 입니다.

이런 부추는 돈 주고도 못 사먹지요......ㅎㅎ

약초건강원에서 나오는 건지는 전부 제 텃밭에 들어 감니다.



통풍 잘되어 산소량이 좋고

거름진 땅에 좋은 약초 건지를 주니

정구지가 약정구지가 되었습니다.



농작물을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모기도 집중포화를 하지만

쪼그러서 기다시피 하여 결국 정구지 밭을 다 베었습니다.

양이 너무 많이 나오네요.




부추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궁금하신분은 바로가기 해 보세요...

http://blog.daum.net/kim072kr/17439396



씨앗 돌려주기 할렬고

키워온 도라지가 올해는 알차게 씨앗을 영글었습니다.

이 정도면 엄청난 양의 씨앗을 받을수 있습니다.

자연으로 씨앗 돌려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뿌듯해지고 자랑서러워 지네요.

앞으로 좀더 많은 씨앗을 발국하여 자연으로 돌려 주겠습니다.

지금까지 채취한 내 양보다 몇십배는 더 돌려 주도록 하겠습니다.





힘든 하루를 마치니

와이프가 삽겹살 주네요.

날이 더워서 땀을 넘 많이 흘려 입맛이 없었는데

막상 삼겹살 먹으니 술술 넘어 감니다.

오늘도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자연산 약초 구입

전화문의 및 상담 환영 합니다.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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