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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가공과 요리/천연식초만들기

(6월달/현미식초) 건강에 좋은 현미식초 만들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9. 6. 22.



현미식초 만들기



현미식초가 다 떨어져서

현미식초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1) 먼저 종초의 양 늘리기 작업

먼저 식초를 만들기 위해

초산균이라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종초라 합니다.

종초배양을 해서 초산균양을 확보해야 하기에

먼저 종초양을 늘리기부터 시작 합니다.



초산균이 잘 자라고 있는지는

이렇게 육안으로 초산균이 활동하고 있다는 흔적인

초막이 잘 형성되는지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어제 초산균의 밥인 술을 넣어주니 하루만에 이렇게 초산균이 집을 지었네요.

초산균의 집은 바로 초막 입니다.



2) 누룩의 활성화

한편으로 식초를 만들기 위해서는 술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영양적으로 가장 좋은 도정하지 않은 현미쌀로 술을 만듬니다.

현미쌀로 고두밥을 만드기 전에 먼저 누룩과 엿질금을 넣어서

누룩의 효모를 활성화 시켜 알콜을 만들수 있도록 합니다.

여기서 알콜을 만드는 것은 누룩의 효모 입니다.


잠깐 정리 하자면

술(알콜)을 만드는 것은 누룩의 효모이고

식초를 만드는 것은 초산균 입니다.

현미식초에서는 효모와 초산균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3) 현미고두밥 만들기

현미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미가 당화과정이 쉽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현미고두밥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두밥을 잘 만들기 위해서는 사전에 현미를 물에 충분이 불려주고

불려진 현미쌀을 수증기로 쪄서 누룩과 비벼 주면 됨니다.(호화작업)




4) 현미술 안치기

이렇게 고두밥과 누룩을 비벼주고 

여기에 적당량의 물을 넣어서 발효조에 넣으면 됨니다.

술을 만드는 과정은 혐기성발효라 공기유입을 차단해야 합니다.

내부 가스는 빠져 나오고 외부공기 유입을 막는 것 입니다.

이렇게 잘 하면 2주~4주 정도면 좋은 술이 만들어 짐니다.


그럼 그때는

양이 늘어난 종초와

걸려진 현미막걸리를 넣어서 식초를 만들면 됨니다.


현미식초가 나오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하고 기술이 필요 합니다.

조금만 비위생적이거나 관리를 소홀이 하면 하루아침에 식초는 실패합니다.

그만큼 식초만들기는 예민 하고 성공률이 낮습니다.


현미식초가 필요해서

오래만에 하닌 전신에 땀이 비오듯이 나오네요.

오후 3시에 시작해서 술안치기만 했는데도 자정 12시를 넘기네요.



앞전에 현미식초 완성편 보기

http://blog.daum.net/kim072kr/17439252


자연산 약초구입

전화문의 및 상담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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