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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고) 기침과 천식에 도움되는 토종보리수청(고) 완성과 병입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8. 12. 15.



토종보리수청 완성

(보리수병입)

 

완성된 토종보리수 맛과 음용 평가
보리수고의 맛 ~ 벌꿀로 맛이 달달할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특유의 한약냄새와 단것도 쓴것도 아닌 발로 표현하기 어려운 맛이 나네요.
특히 토종보리수는 시고 달고 떫은맛이 특징적인데 벌꿀과 혼합되어서
15일동안 증숙발효과정을 거치면서 특유의 한약내음에 맛을 내고 있습니다.
먹기에도 질리지 않게 먹기 좋네요.
쓴맛을 싫어하는 분들이나 청소년에게 좋을것 같고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맛 입니다.


기침과 천식에 좋다하는

토종보리수고()를 완성했습니다.

지난 가을철에 자연산보리수열매를 채취하고

채취한 열매를 건조하기를 수십일...

그렇게 건조된 보리수열매를 곱게 갈아 분말화 시키어

벌꿀에 혼합해서 15일 동안 증숙발효하여 완성 했습니다.

 

토종보리수의 양은

벌꿀 2.4kg과 토종보리수150g(생물시 1kg)양으로

2:1정도의 비율로 만들었는데...

최종 무게는 2kg0.5kg이 증발되어 날아 갔네요.

토종보리수의 점성은 감각지수로 분류하면 딱 배정도 점성이 생긴 것 같습니다.

식으면 바로 굳어져 버릴 것 같네요...

 

참고로

토종보리수와 개량보리수인 왕보리수가 있는데

구별은 크기로 봐도 바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제일 큰 차이점은 씨앗식용 인것 같습니다.

왕보리수는 보리수열매속에 씨앗이 딱딱하여 먹을 수 없지만

토종보리수 열매의 씨앗은 딱딱하지 않아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 하면

아무리 개량보리수라 해도 크기가 작아

보리수열매의 과육만 먹고 속씨인 딱딱한 씨앗을 분리 해 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니다. 한두 개는 먹을수 있어도 우리가 원하는 효과를 보기 위한 열매의 섭취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토종보리수는 열매가 작아서 그렇지 통째로 속씨까지 다 먹을 수 있어

무한정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이번에 토종보리수고 작업시 왕보리수로 보리수고를 만들었다면

전 딱딱한 보리수씨앗 분리한다고 벌꿀을 구별해 낸다고 아마도 작업장을 엉망으로 만들고 고생만 했을 것이라 믿습니다.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오늘 만든 토종보리수는

500cc4병 만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위장질환에 좋은 인삼, 복령, 백출, 감초가 들어간

위장에 좋은 인삼고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보리수에 대한 자료◈

http://blog.daum.net/kim072kr/17440336




토종보리수고(청)

완성후 병입작업


보리수와 벌꿀을 넣고

보름동안 긴 시간을 증숙발효 시키어

드디어 오늘 완성 했습니다.


벌꿀 2.4kg을 시작했지만

증발되어 약 2kg이 나와 500cc병 4병이 나왔네요.







토종보리수가 나오기까지

그동안 과정을 사진으로 올려 이해를 구해 봅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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