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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자신감을 살리기 위한 능이버섯 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8. 10. 2.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

능이버섯 산행을 단독으로 가다.

 

오랫동안 약초와 버섯산행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기고...

그 자신감이 넘쳐는지 자만심이 왔는지

연이틀 동안 정말 능이버섯 채취를 형편없이 했습니다.

 

926일 능이개척산행서

능이버섯 약 5kg, 말굽버섯 5,송이버섯 1, 노루궁뎅이 다수.

 

927일 멀리 원정 당일치기 산행은

송이버섯 10송이와 밤버섯 한베낭, 인진쑥만 한자루 정도 했습니다.

 

이렇게 연이틀 동안

만족스럽지 못한 버섯산행에

기분이 뒤죽박죽 엉망이 되어 그냥 있지를 못해

오늘은 단독으로 능이버섯 산행을 감니다.

그동안 못 가본 곳으로 늘 새롭게 도전하는 기분으로 산에 오름니다.

 

일기예방상 비가 없다 했건만

가랑비가 계속 내려 땀과 범벅이 되어 옷이 물티 입니다.

이 와중에도 산속에는 몇 사람이 더 있네요.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버섯소식을 물어보니

버섯을 하나두 보지 못했다고 안 올라왔다고 울상입니다.

괜히 왔나?

정말 올해는 버섯이 이게 다 인가?

온 만 가지 생각으로 머릿속이 어지럽지만

이왕 온갖 있든 없든 평소대로 가고 싶은 곳 가보자 했습니다.

 

그런데 말 입니다.

거짓말처럼 능이버섯이 여기저기서 기다리고 있네요.

비록 한 자리에서 많이는 못해도

기분 좋게 자리를 이동하니 조금씩 보여 재미가 있네요.

녹아내린 능이도 있지만 싱싱한 능이도 있습니다.

어떤 분인지는 몰라도 능이버섯을 밟고 지난간것도 했습니다.

어제까지 연 이틀 꽝산행한것이 만회가 되네요.

 

어느 정도 능이버섯을 실컷 하고

잠시 여유를 가지고 생각을 해보니

내가 너무 자만한 것 같았고

아직도 산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야 갰음을 깨달았습니다.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더 많이 공부를 해야 갰습니다. 




자신감을 살리기 위한 

능이버섯 산행기


연이틀 꽝산행에

마음이 불편해서 다시 산에 올라 대박 했네요.

이제 막 성장하는 능이도 있구요.

다 자라고 다음생을 위해 준비하는 능이도 있었습니다.




뽕나무버섯이

이제 올라오기 시작 합니다.

먼저 올라온것은 이미 다 녹아져 사라졌건만

이렇게 새롭게 올라오는 뽕버섯은 뭔지 헤깔림니다.




아깝다...

소등딱지 만한 능이버섯 녹음에

마음이 짠하게 아파 오네요.

잘 가라...내년에 다시 보자.









연기색만간닥버섯

올해는 못 보고 가는가 했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만나게 되네요.


능이버섯 포장하기

 

손질한 능이버섯은 1키로씩 분류보관 합니다.

능이버섯 1키로그람 입니다.

상당이 많은 양이지요.....

이것 사진에 담을렬고 하다보니

자꾸 능이버섯이 넘어져 겨우겨우 쌓아 사진에 담았습니다.


 

 

능이버섯 1키로그램

이번에는 채반에 펼쳐 보았습니다.

이 정도가 1키로 그램입니다.

산에서 능이버섯 봤다고 하신 분들은 이정도 양이면

몇 키로 했다고 과장해서 표현을 잘 하십니다.

그만큼 힘들고 기쁘고 느낌에 무게가 많이 나갈것 같아 그리 합니다.

실지 이렇게 달아보면 무게는 안 나가고 양이 부피가 제법 많지요.

  

 

능이버섯 마무리 작업

능이버섯을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해 두면 능이버섯 먹을때 편하고 추가 작업이 없습니다.

항상 전 이렇게 바로 정리까지 마무리 합니다.

부지련해야 먹을것이 생김니다.

 

 

 

1키로 능이버섯 보관모습

한 봉지가 1키로 그램입니다.

이렇게 대형지퍼팩에 보관화면 좋습니다.

올 해도 열심이 달려서 많은 능이버섯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능이버섯 구입

전화문의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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