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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올해 첫 능이버섯 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8. 9. 29.




2018년 첫 능이버섯 산행

 

여기저기서

능이버섯 올라온다고

산행소식을 주니 마음이 바빠지네요.

시간이 자유로운 몸이 아니다 보니

주말이나 휴일에나 가능한 산행이기에

다른 분들보다 늦게 능이버섯 산행을 하게 되네요.

 

능이버섯의 가치는

우리조상님들이 가르쳐 주신 말이 있습니다.

버섯을 순위를 정하면

제일이 능이 버섯(지방서는 향버섯 불림)

제이가 송이버섯

제삼이 표고버섯 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현대에 와서 일본인들이 송이향이 좋아

송이만 찾다보니 생산량에 비해 수요가 많아 귀해지고

덩달아 가격도 금값처럼 올라가 요즘은 송이가 제일로 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연산버섯을 잘 아시는 분들은

능이버섯을 제일로 치고 송이산행보다 능이산행을 우선 합니다.

저 또한 능이산행을 우선시 하고 주로 능이산행만 계속 합니다.

 

이번 능이버섯 산행은

강원도에서 시작 합니다.

강원도에 아시는 분이 있어 도움을 받아가면서 하니

역시 버섯은 북쪽에서 시작하는지

여기는 완전하게 능이가 자라서 최상품을 유지하네요.

 

참고로 능이버섯은

어린것은 향도 맛도 약하지만

다 자란 능이버섯은 맛도 향도 강해 좋습니다.

송이는 어린송이가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맛과 식감이 좋습니다.

즉 능이버섯은 다 자란 버섯이 좋고

송이버섯은 어리면 어릴수록 좋습니다.




첫 능이버섯 산행기


능이버섯이 최상품 입니다.

송이버섯과 달리 능이버섯은 다 자란것이 

향도 좋고 맛도 좋고 식감도 좋습니다.

조금 아쉬운것은 맛과 향이 좋다보니 사람보다 먼저

벌래가 달려들어 아쉽지요.

이래서 자연은 공존한다 합니다.

능이버섯에 벌래 나온다고 놀래고 안 먹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분들은 맛과 향이 떨어지는 어린 능이버섯을 찾어면 되겠네요.



가을철이면

전 능이버섯이 제일 좋습니다.

텃밭농사도 팽겨치고 이렇게 산으로 산으로 들어 감니다.

첫 인사 나누는 능이버섯이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능이님~~~~~~!



능이버섯 채취

능이버섯은 한번나면

매년 같은 자리에 다시 올라 옴니다.

땅속에 능이씨앗(균사라 불림)이 자라고 있고

가을이 오기 전까지 열심이 성장하고 있다가 가을철에 모습을 보여 줌니다.

그래서 능이자리는 함부로 파거나 발로 밟으면 능이버섯이 노 합니다.

긴 막대기로 밑둥을 들어올려 채추 하는것이 기본 입니다.

땅속에 있는 능이균사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능이버섯과 인증샷

요즘 인기있는 인증샷 이지요.

버섯을 아시는 분들은 이 기분 충분이 이해 하실 것입니다.

들고 있는 와 중에도 진한 능이향이 태풍처럼 달려 옴니다.

이 태풍은 맞아도 맞아도 즐거운 태풍향 입니다....



줄 능이버섯

이 기분을 한 마디로 표현 하자면

아~~~~~~~아~~~~아~~~~ 입니다.

너무 감동적이고 좋아서 이 기분에 맞는 최고의 말이 없습니다.

그냥 그냥 아~~~~~가 최고 입니다.



능이버섯이 많아

이렇게 한 곳에 모아두었다가 

잘 포장해서 베낭가방에 넣습니다.

능이버섯은 안 부셔지게 넣고 운반하는것이 최고 입니다.

행여나 부셔지면 아까워서 눈물이 다 나올라 합니다.



표고버섯

간간이 내린 비로 인해

자연산표고버섯이 물먹어 있네요.

능이버섯 하기에 바쁘지만 표고도 좋아해서 좀 채취 합니다.

자연산 표고버섯은 사진에 보는것처럼 진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배와 다르니 참고 하세요.



오늘 수확한 능이버섯들

이렇게 많은 버섯을 하는 날이면

전 무진작 행복 합니다.

첫 능이버섯 산행이 좋습니다.



능이버섯 손질하기

가지고 온 버섯은 흙이나 이물질이 있기에

이것을 바로 손질해서 먹을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잘 손질해서 모운 능이버섯 일부 입니다.



신이 난 옆지기

제 짝지는 산행을 따라오지 않습니다.

내가 빠른 걸음에 산행에 방해 된다고 집에서 기다리다

이렇게 가지고 오면 열심이 손질하고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힘이 빠져 쉬고 싶지만 옆지기가 도와주니 힘이 다시 나네요.

능이버섯의 소중함을 알기에 가능한 일 입니다.




능이버섯 포장하기


손질한 능이버섯은 1키로씩 분류보관 합니다.

능이버섯 1키로그람 입니다.

상당이 많은 양이지요.....

이것 사진에 담을렬고 하다보니 

자꾸 능이버섯이 넘어져 겨우겨우 쌓아 사진에 담았습니다.



능이버섯 1키로그램

이번에는 채반에 펼쳐 보았습니다.

이 정도가 1키로 그램입니다.

산에서 능이버섯 봤다고 하신 분들은 이정도 양이면

몇 키로 했다고 과장해서 표현을 잘 하십니다.

그만큼 힘들고 기쁘고 느낌에 무게가 많이 나갈것 같아 그리 합니다.

실지 이렇게 달아보면 무게는 안 나가고 양이 부피가 제법 많지요.



능이버섯 마무리 작업

능이버섯을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해 두면 능이버섯 먹을때 편하고 추가 작업이 없습니다.

항상 전 이렇게 바로 정리까지 마무리 합니다.

부지련해야 먹을것이 생김니다.



1키로 능이버섯 보관모습

한 봉지가 1키로 그램입니다.

이렇게 대형지퍼팩에 보관화면 좋습니다.

올 해도 열심이 달려서 많은 능이버섯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능이버섯 구입문의

전화 상담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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