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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청) 6월 22일 기침과 가래에 도움되는 "산도라지고" 완성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8. 6. 22.



자연산

"산도라지-고" 만들기

(도라지청)

 

산도라지만 해도

약성이 좋겠지만

그냥 생으로 먹다가는 도라지 특유의 아릿한맛에

한동안 입안이 얼얼 하기에 먹기좋게 만들어 먹습니다.

 

오늘은 산도라지고 입니다.

도라지를 벌꿀에 버무려 은근히 달이는 방법으로

직접열을 가해서 만드는 --->“산도라지청이 있고

간접열을 가해서 만드는 --->“산도라지고가 있습니다.

어느것이 좋다 평가하기에는 과학적 데이타가 없지만

아니 내가 아직 찾지를 못할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산도라지고가 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산도라지고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1)직접을 가하지 않고 간접열을 가하니

------->약성파괴나 변질이 적을것이다.

2)직접열을 가하면 벌꿀과 도라지가 타들어 갈 염려가 있지만

----->간접열을 가하면 절대로 열에 의한 탄맛은 없을것이다.

이 외에 다른것도 많겠지만

산도라지의 약성과 영양성분과 생리활성물질의

변동과 파괴가 많이 적을것이라는 믿음에 산도라지고를 추천합니다.

단점으로는

산도라지청은 3일이내 완성되지만

산도라지고는 보통 15일 정도 긴 달임시간이 필요 합니다.

만들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본래의 목적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즉 산도라지로 만들어 먹을수 있는 방법으로

1)산도라지배즙 또는 산도라지엑기스가 있고

2)산도라지를 건조하여 만든 산도라지가루가 있고(용각산 주재료)

3)산도라지정과가 있고

4)산도라지환이 있습니다.

5)산도라지청이 있고

6)산도라지고가 있습니다.


본인이 가장 편하고 약성이 발 받는것으로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산도라지고가 제일 좋네요....


도라지에 대한 자료보기

http://blog.daum.net/kim072kr/17440187




"산도라지-고" 만들기(도라지청)

산도라지 가지고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수 있지만

저는 이 산도라지고를 즐겨 먹습니다.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함이 없이 좋고

특히 벌꿀의 달달한맛이 좋아서 즐겨 먹습니다.


산도라지고에서 중요한 재료인

산도라지 + 벌꿀이 중요합니다.

산도라지는 제가 직접 산에서 채취한 자연산이고

벌꿀은 청정지역인 제주도에서 구입하여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들어갈 산도라지

생으로 산도라지 500G에 벌꿀이 들어 감니다.



산도라지를 만들기 위한 준비도구

재료도 중요하지만

만들어 내는 도구인 약탕기와 옹기와 유산지가 중요합니다.

저는 약초방을 운영하는지라 무리없이 구할수 있어 좋습니다.



먼저 벌꿀을 넣고

산도라지분말가루를 넉넉하게 넣고

여기에 저만이 하는 도라지잎과 줄기가루를 갈아 넣었습니다.

나중에 넣은 녹차가루 같은것이 산도라지잎과 줄기의 가루 입니다.



이렇게 넣은것을

저거락으로 한참을 곱게 갈아 줌니다.

덩어리 지는것이 없도록 정성껏 저어 풀어 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산지로

외부에서 물이나 수중기나 이물질 유입을 막아 주면 됨니다.

일부에서는 전기보온밥솥으로 하지만 그리하면 내부 압력이 생격

산도라지고가 진한 검은색이 나오기도 합니다.

약탕기로 하면 연한 회색이 나오니 잘 구별하시면 좋습니다.



홍삼전용기에 넣은 모습

홍상정용약탕기는 스스로 알아서

일정한 온도를 셋팅해 놓어면 저절로 전원을 켜다 꺼다 하면서

보름동안 증숙발효를 거침니다.

보온밥솥은 일정한 온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지라 

인위적으로 전원을 차단해주어야 하지만 홍삼전용기는 스스로 알아서 합니다.

중요합니다.

보온밥솥으로 만들면 전원이 상시 들어와 보온이 되어 발효를 하지만

홍삼전용약탕기는 스스로 알아서 전원을 on / OFF를 제어 합니다.

만약 집에서 보온밥솥으로 한다면 인위적으로 위 작업을 해야 합니다.



옹기 두껑 덮다

이제 드디어 시작 입니다.

긴 보름동안 스스로 알아서 작동합니다.



중간에 한번 상태를 보니 

이렇게 상부에는 검은 색을 나타내고

골고루 저어주니 속은 밤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냄새는 산도라지만 들어 갔건만 좋은 한약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최고의 보약 기분입니다.



수증기가 가득

가까이 더 선명한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뜨거운 열에 의해 수증기가 앞을 막네요.

보기에는 좀 어럽지만 생생한 현장을 위해 사진을 올림니다.




마지막 산도라지고의 색상

타지도 않고

색상이 알맞게 변해서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작업을 더 해야 합니다.

벌꿀이 머금은 수분을 날려 버려야 하지만

구지 요즘은 냉장고가 있어 그럴필요는 없어

전 여기까지 진행을 하고 바로 병입(병에 넣는작업)을 했습니다.

부드러운 벌꿀에 의해 뜨 먹기가 쉽습니다.



두껑을 닫으면 마무리

이렇게 해서 도라지고를 완성 했습니다.

저온으로 증숙발효를 했는지라 색상은 검은색이 나지 않지만

저온으로 하여야 약성과 영양성분이 살아 있기에

전 이렇게 만들어 먹습니다.



벌꿀 한되로

이렇게 두병이 나오네요.

당분간 산도라지고로 건강음료차를 만들어 먹겠습니다.



산도라지고의 

작업전모습과 작업후의 모습 비교 사진 입니다.

온도를 더 높게 하고 벌꿀의 수분을 날리는 작업을 하면

진한 검정색이 나오겠지만 구지 약성과 영양성분의 변화를 원지 않아

저만의 방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산도라 -고" 만들기 동영상보기


산도라지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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