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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청) 가래와 기침에 도움되는 "도라지고"만들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8. 6. 15.



자연산 산도라지로

도라지고(도라지청) 만들기

 

산도라지는

재배도라지와는 달리

아리한 맛이 너무 강해서 먹기가 힘듬니다.

조금씩 먹어도 아리한 맛이 강해 곤란합니다.

이 아리한 맛이 기침과 가래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강해서 먹기좋게 하여 만들어 먹습니다.

 

산도라지를 먹는 방법으로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도라지고를 소개 합니다.

도라지고는 도라지청과 만드는 방법이 비슷한것 같지만

완전이 현장실전에서 보면 다름니다.

도라지청은 그냥 직접열을 가해서 은근히 졸여주면 되지만

도라지고는 15일동안 은근하게 물이라는 중간매개체의 간접열로

옹기를 가열하여 약성이 배가하도록 하는 작업입니다.

요즘은 기계가 좋아 가능하지만 예전에는 힘들게 나무불때서 만들었지요.

저는 건강원에 있어 약탕기하나 잡고 돌려 봅니다.

정리하면 도라지청은 직접열을 가해서 졸여만든 것이고

도라지고는 뜨거운 물속에 옹기를 넣어 은근이 수증기로 증숙하는것 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다 제각각이겠지만 제가 만드는 방법은

1) 먼저 산도라지를 햇빛에 완전 건조하여 가루로 만듬니다.

2) 벌꿀에 도라지분말가루를 넣어 곱게 저어줌니다.

3) 약탕기에 물을 채우고 옹기를 넣고 유산지로 입구를 막아 줌니다.

4) 일정한 온도로 15일정도 증숙시키면 됨니다.

5) 하루에 한번씩 저어 주어야 합니다.

 

저는

이렇게 먹는것을 즐김니다.

자연산 산도라지의 아리한맛도 중화되고

도라지의 약성도 햇빛과 증숙과정에서 좋아지고

무엇보다도 상하지 않고 먹기가 좋아 즐겨 먹습니다.

도라지청처럼 직접열이 가하지 않아 벌꿀의 성질도 안 변하고

여러모로 건강에 좋습니다.




산도라지고(도라지청) 만들기


앞전에 도라지청도 만들어 먹어 보았고

도라지정과도 만들어 먹어 보았지만

내게는 별로 입에 맞지 않아 더 이상 만들지 않았지만

이 도라지고는 먹기도 약성도 좋아 즐겨 만들어 먹습니다.


준비물이 청정벌꿀(제주) / 자연산 산도라지 가루 / 유산지 / 옹기(병) 

만드는 시간 : 15일 전후 입니다.



좋은 벌꿀이 건강에 좋습니다.

저는 제주벌꿀을 주로 이용합니다.

관광섬이라 친환경적으로 믿을수 있어서요.



자연산 산도라지 입니다.

제가 직접 산애서 채취한것으로 

연식도 좋고 흑도라지도 다수 있고

무앗보다도 장생도라지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산도라지 줄기와 잎

계절이 초여름이라 줄기와 잎에도 약성이 많아

저는 이렇게 곱게 갈아 함께 넣어 주고 있습니다.



옹기는 물속에 담가

증숙과정으로 거치는 것으로 좋은 것이어야 합니다.

꿀 한대가 들어가는 알맞은 옹기 입니다.



세상에서 나 하나만이 만드는 분말 입니다.

아래에 있는 것은 도라지뿌리 가루이고

윗에 녹색은 도라지 잎과 줄기 입니다.

이렇게 이런색이 나는것은 저 밖에 없다고 단언 해 봅니다.



젓가락으로 한참을 저어주니

이렇게 완전 도라지가루가 녹여 지네요.

중간에 힘들어서 몇번 쉬면서 저어 주았습니다.



홍삼제조기로

산도라지고를 만들겠습니다.

홍삼전용기라 스스로 알아서 전원이 일정온도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식혀주고 데워주고를 반복합니다.

도라지고는 계속을 열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식혔다 데웠다를 반복해야 합니다.

이것은 중요한 과정입니다.



유산지로 입구를 막아

수증기 같은 물과 이물질 유입을 막아 줌니다.

특히 증숙과정에 날아갈수 있는 약성의 휘발도 막아 주고 있습니다.

반드시 유산지로 입구를 막아야 합니다.



드디어 홍삼전용기에 들어 갔습니다.

이제 15일 보름동안 긴긴 시간을 거쳐야 도라지고가 탄생 합니다.




산도라지고 만들기 동영상 보기




산도라지고 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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