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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가공과 요리/약초차·청·고·환

3월 16일 위장질환에 좋은 이중고( 理中膏) 완성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7. 3. 16.



위장허약자에게 도움되는

이중고(理中膏)

 

오래 전부터 한번 만들어 먹어야지 하다가

이런저런 일 핑계되고 미루어 오가다가

드디어 오늘 이중고를 만들었습니다.

 

이중고는 제가 임의적으로 부친 이름이고

실상은 한약처방에 보면 이중탕이 맞습니다.

이중탕의 다른 말은 인삼탕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재료가 인삼,백출,건강,감초입니다.

 

내 병은 내가 고친다.”

 

이중탕의 효능을 찾아보니

손발이 차가운 사람이나 오줌이 많은 증상으로

à위장허약,위무력,설사,구토,위통이 있는 사람에 좋다 합니다.

제가 개인적 사정으로 오랫동안 위를 혹사시켜서 늘 위장장애로 고생하고 있어

제 병은 제가 고친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중탕은 물로 추출하여 엑기스를 내는 것이지만

저는 좀더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만들기 어려운 이중고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먹기 좋게 하기 위해 이중청을 만들려고 했지만

어찌 비율을 조정하지 못해 이중고가 되어 버렸습니다.

다음에는 참고하여 비율조정을 수정해서 이중청을 해야겠네요.

 

이중청은 액체에 가까워 물처럼 흘러 내릴 정도의 점도라면

이중탕은 고체에 가까운 정도로 딱딱한 정도의 점도 성이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약성은 엑기스보다는 환이 좋은 것 같고,

환보다는 이렇게 고나 청을 만들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중청과 이중고는 벌꿀비율이 정한다.”

 

비율은

이중탕약재에 벌꿀을 20:80으로 했습니다.

14일정도 온도 80도 맞추고 중탕으로 옹기에 넣어 했습니다.

처음 3일 정도는 약재고유의 색상을 유지 하더니 3일 이후부터는 점차 검은색으로 변하고 어느 순간 단맛이 사라지고 약초고유의 맛이 나타 났습니다.

먹기에는 약간 쓴맛과 보약냄새가 입안에 펴져 좋습니다.

다만 쓴맛을 전혀 못 하시는 분은 그냥 이중고를 드시지 말고

물에 풀어서 약간의 벌꿀을 첨가해서 먹어도 좋겠습니다.

먹는 방법은 식전이 좋어나 속이 불편하시면 식후에 먹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양은 제 경우 1~2숟가락 정도 1 3회 매 식사 때마다 먹습니다.

효과는 다 먹고 난 뒤에 올리겠습니다.


이중고
(인삼고)

위장장애로 고생하여 만들었습니다.

보름동안 80도의 일정한 온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만드는 동안에 수분유입도 막아야 합니다.

수분 유입시 부패의 위험이 있지요.






약초구입 전화상담 및 방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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