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엄나무 장만하기

엄나무(개두릅)

약재장만하기

 

오가피나무엑기스 만들기 시리즈의

마지막 단계인 엄나무약재 장만하기 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실시 해보는 방법으로

오가피엑기스를 만들기 위해 순차적으로 들어가는 약재를

이렇게 돌아오는 일요일 마다 하다 보니 생각이상으로 재미가 있고 의미가 있네요.

 

오가피나무엑기스에 들어가는 재료로

오가피와 어울리는 구지뽕나무+엄나무를 선정

한꺼번에 할 수 없어 매 일요일마다 하나씩 하기로 하고

하다 보니 오늘에야 1차적으로 완성 했습니다.

주재료가 오가피나무의 열매와 오가피나무의 줄기이고

여기에 부재료로 여자에게 좋은 구지뽕나무를 넣었고

겨울이라 풍습으로 인한 신경통,근육통에 진통효과가 있는 엄나무를 선정해서

자연상태로 자라게 한번도 손 안탄 엄나무를 넣었습니다. 또 엄나무는 각종 염증성질환에 도움이 되어 민간약재로 음식 육수물재료로 많이 애용하는 유효한 약초재료 입니다.

 

풍습 (풍습증, 風濕證)

습한 곳에서 사는 까닭으로 습기를 받아서 뼈마디가 저리고 아픈 병.

 

필요에 따라

무릅관절에 도움되는 우슬뿌리를 넣어면

무릅이 안 좋거나 생리통이 심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번 오가피 엑기스에는 시간 관계상 직접채취는 못하고

제가 이미 채취한 우슬뿌리를 넣기로 결정 했습니다.

 

단맛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대추를 조금 넣어면 먹기에 좋고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에게는 마른 생강을 넣어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오가피엑기스를 내리는 양이 많아

일주일정도 계속해야 참 여하신분들에게 최종적으로 줄 수 있겠네요.

이번 오가피에기스만들기에 의미 있는 약초엑기스 만들기 동참하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오가피나무엑기스 만들기 작업이 중노동이고

날씨는 엄청 춥고…..힘들고…베고프고…..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다음에도 건강에 도움되는 좋은 약초엑기스를 개발해서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만든 오가피엑기스 잘 활용해서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

그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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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약재 장만하기

엄나무는 민간요법으로 오랜된 약재 입니다.

요즘은 무분별한 채취로 자연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저는 밭에 수십그루를 심어 키워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한 해에 한나무 정도 하면 적당 합니다.

오늘은 이 중 한나무를 채취해 장만 합니다.

날이 추어서

이렇게 움막앞에서 바람을 피해 작업을 합니다.

어린 잔가지는 쉽게 작업이 되지만

굵은 원줄기의 나무는 생각이상으로 작업이 안되어

고생을 했습니다.

나중에 팔이 중풍걸린 환자처럼 덜덜 떨리는 수전증을 보이네요.^^

처음에는 

1인당 작두 하나씩 붙들고 하다가

너무 힘이 들어 후반에는 2인1조로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두 여성분이 작업을 잘 하네요.

처음 작두하는 사람치고는 너무 잘 합니다.

나중에 작두작업시 일손이 부족하면 부르세요.일 작 합니다.....^^

열심이 했지만

이만큼 남았네요.

결국 1인당 15kg정도 돌아가는 엄나를 했고

나머지는 다음에 하기로 했습니다.

하루종일 일을 했지만 생각이상으로 힘든 하루였습니다.

이로써

오가피열매+오가피나무+구지뽕+엄나무를 

다 장만 했습니다.

이제 건조해서 오가피엑기스 내리는 일만 남았네요.

추운날 고생 많았습니다.

엄나무 장패기

엄나무 작두작업

약초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