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마잎
(피마자 잎)
피마자는 독성이 강하여
함부로 사용하면 곧바로 병원행을 합니다.
그런데 이 독한 피마자를
저는 어릴적 숱하게 먹었고 별 이상 없이 먹었습니다.
알다가도 모를 일 입니다.
올해 봄날에
호박파종할 때
어릴 때 많이 먹은 고소한 피마자잎이 그리워
잎을 먹고자 여기저기 피마자를 심었습니다.
김장철이 되니 키가 2m이상 자라 하늘을 가리네요.
두어 그루에서 잎을 모우니 금방 한 상자 나옴니다.
이 피마자잎을
뜨거운 물에 살짝기 데치고
음지에서 건조하여 추운 겨울철에
다시 한번 삶아 찬물에 두어시간 우려내고
기름에 양념넣어서 뽁아 먹어면 맛이 정말 좋습니다.
이 제조과정에서 독성이 빠져나갔는지 알수는 없지만
어릴적 겨울철이면 자주 먹는 맛있는 반찬 이었습니다.
나이들어
이 맛이 그리워 피미자를 키우고 잎을 따 모았습니다.
주변에서 아무도 모르니
내가 도리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네요.
아~~참!
저 보고 따라 한다고 함부로 하지 마세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피마자는 독성이 매우 강합니다.
저처럼 어일적부터 먹어 본 경우라 내성이 생격서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도 모름니다.
함부로 음식을 먹어면 큰일 남니다.
파마자 이용
피마엽은 각기, 고환염, 해수, 천식에 유효하며 종기과 악창에 환부에 붙여서 치료한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피마자 주의사항
중독 증상으로 구토, 복통, 설사, 의식마비, 수족냉증, 동공산대를 일으키는데,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해야 한다. 피마자는 독성이 강해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하늘높이 자라는 피마자
서리가 오면 잎이 녹아지기에
오늘은 피마자잎을 채취 합니다.
너무 높아서 사다리타고 올라가서 채취 했네요.
피마자 한상자
이 정도면 충분 합니다.
독성이 있다하니 다른식구들은 먹기에 불안하고
저는 어릴적부터 먹어기에 안심하고 먹습니다.
혼자 먹을 양이니 이 정도면 충분 합니다.
약초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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