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날에 칡 산행
오전일이 있어
늦은 오후에 칡 하러 산에 오름니다.
오후이건만 기온이 영하라 손과 발이 시리고
땅은 고드름이 얼어서 걸음마다 뽀드득 소리가 나네요.
본격적인 칡 철이라
이제 칡 산행을 계속 이어 감니다.
가까운 곳에는 거의 칡이 없고
이제 조금 멀리 차 타고 2시간정도 걸리는 곳으로
원정산행 하러 다녀야 합니다.
늦은 오후시간 오르니
미리 정찰산행을 안 한 덕에
1시간이상을 산을 뒤지고 다녀 겨우 한자리 발견 합니다.
예상 칡은 약 200kg 나올 칡 자리 입니다.
땅이 거의 평지에 가까운 형상
칡이 자꾸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니
칡케는 것이 너무 힘드네요.
칡은 경사진 곳에 하면 땅을 파기 쉬워 좋은데,
이렇게 평지에서 작업하는 것은 고생을 많이 하게 됨니다.
약 4시간 정도 하니 힘이 빠지고
날도 어두워져서 오늘 칡 산행은 여기까지 하고 하산을 합니다.
아참 칡을 캐내고 난 뒤에 하는 일이 있지요.
원상복구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비가 오면서 어느 정도 원상복구가 가능하지만
짐승이나 지나가는 사람이 빠지면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산이 흉측해 보기가 안 좋습니다.
그러니 칡 작업 한 자리는 메꾸고 원상 복구하는 것이 기본 입니다.
"칡은
환경교란 식물로 퇴치대상입니다."
칡은 환경부지정 환경교란식물 입니다.
칡이 자라 오래된 수목을 고사 시키고
산림을 황폐화 시킴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칡을 환경교란식물로 지정했습니다.
칡케는 것이 자연보호에 부합되지만
이를 모르는 사람들은 칡도 보호할 식물로 생각하고
칡케는 사람들을 못 마땅하게 생각하고 신고까지 하기도 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에 그럴 수도 있기에 이해를 하고 넘어 감니다.
또한 칡케는 사람들도 칡켄낸 자리는 원상복구하는 자세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매년 체력이 떨어져
칡산행이 힘들어 지네요"
오늘 작업한 칡 양은
도합 약 160kg정도 되네요.
예년에 비하면 점점 그 무게가 줄어 드네요.
세월 앞에 장사가 없다고 매년 겨울철이면 피부로 느낌니다.
앞으로 몇 년을 더 칡을 켈수 있을지 저도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칡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점점 늘어 나는데 걱정되네요.
♣ 칡(갈근)의 효능 ♣
1) 갱년기여성 도움 및 골다공증예방도움
2) 간기능개선 도움 및 알콜해독 도움
3) 혈액순환,고혈압,고지혈증도움
4) 당뇨에 도움
5) 체내 중금속 배출도움
6) 변비,여드름에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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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칡(갈근)에 대한 자료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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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칡의 허와 실◈
영하권속에 칡산행
어름이 얼어 땅이 이렇게 일어서 있네요.
가만이 있어면 추워서 저절로 곡갱이질을 해야 합니다.
날이 춥고
작업시간이 부족헤서
칡작업 모습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맨 먼저 작업한 것만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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