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라지와 와송산행(11월 12일)

산도라지 산행

 

산속에 일은

아무도 모름니다.

산속에 상황을 집에서 알수만 있다면

지금쯤 무슨 산행이 적정한지를 정할 수가 있습니다.

 

산도라지가 필요해서

산도라지산행을 했습니다.

산은 늘 시시각각으로 변화는 지라

먼저 산도라지가 어떤 모습으로 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산도라지를 쉽게 발견하고 채취할 수가 있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든 산을 보니

산도라지도 분명이 단풍이 들어 있을 것이라 짐작은 하지만

이 또한 선입견이라 먼저 산도라지를 보고 알아야 합니다.

 

산 입구에 지형을 보니

땅이 녹녹하고 음지에 습한 지역에 잘 자라는 풀들이 가득합니다.

이러면 산도라지는 보기가 힘들지요.

이런 경우에는 무조건 더 높이 올라 감니다.

땅이 마사토 같이 척박하고 빛이 많은 곳을 찾아가야 합니다.

 

한참을 오르니

역시 예상한 되로

산도라지가 단풍을 곱게 단풍을 물들어 있고

여기저기서 방긋방긋 웃고 있네요.

팔이 아프도록 땅을 파다가 오후 약속이 있어

두 시간 만에 하산을 했습니다.

오늘 가고자 한 산행지의 1/5도 못 돌고 하산을 했습니다.

이달 말까지는 단풍이 곱게 든 도라지를 편안하게 할 수 있겠네요.

 

산도라지는

잡풀이 별로 없고

마사토같이 척박한 곳이면 햇빛이 충분한 곳이 많습니다.

또한 활엽수와 소나무가 적당이 어우러져 있어야 하고

큰 소나무보다는 자잘한 소나무이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근 방에 오랫동안 농사지은 밭이 있어면 더 좋습니다.

 

오늘은

산 입구에서 더덕을 조금하고

산중턱부터는 와송과 산도라지를 충분이 했습니다.

도라지의 효능

1)길경(도라지 뿌리)은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으며 

-->거담, 진해, 항균, 혈압강하 및 혈당강하 작용이 있다.

2)기침, 가래 둥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감기에 의한 기침,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에 처방하며, 

--->가슴이 그득하고 옆구리가 아픈 증세, 이질에 의한 복통의 치료에 이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라지 (농식품백과사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도라지에 대한 자료보기◀

http://blog.daum.net/kim072kr/17439548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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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라지 산행

약초산을 오래 하다보니

이제는 산만 쳐다봐도 어느정도 짐작이 가고

산에 들어서면 내가 원하는 약초가 잘 자랄곳인지 아닌지를 구별이 가능하네요.

오늘도 사전에 충분이 산행지를 검토했는지라

내가 원하는 산도라지를 충분이 했습니다.

와송군락지

허참....

아직도 이런곳이 있다니 믿기지 않은 현장 입니다.

이중 먹을만한것만 두바가지 정도 채취 합니다.

곱게 물든 단풍이

바쁜 약초꾼의 발목을 잡습니다.

이렇게 한 계절이 가는가 봅니다.

산도라지

제법 했습니다.

다시한번 더 도라지 산행을 하면

내가 원하는 양만큼 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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