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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가벼운 산행에서 산도라지와 잔대채취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6. 6. 6.

가벼운 산행

(산도라지와 잔대)

 

6 5일 일요일

비가와서 그런가

바람이 많이 불고 시원하기도 하고 차갑기도 합니다.

반소매가 추워서 옷을 다시 입자니

금방땀이 범벅되어 이도저도 못하는 날씨 입니다.

 

오늘 가족나들이 하고자 했어나

사정이 여의치 못해 나들이 취소되어 오전은 대기만 하다가

오후시간이 아까워 급하게 짬산행을 해 봄니다.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산에 올라 운동겸 신선한 공기 마실겸해서

가법게 올라 봅니다.

 

늘 다니는 곳이고

이곳에 있을 수리취구광지를 찾아 보니

아직 많이 어리네요. 단오때 늘 하는 곳인데 성장이 많이 늦습니다.

결국 수리취는 구경만 하고 올해는 수리취는 쉬어 가야겠습니다.

 

수리취가 있는곳은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그럼 산도라지가 같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심히 살피니 역시 산도라지가 드문드문 보입니다.

산도라지와 잔대를 각각 30여개를 하고 하산을 합니다.

이정도면 약선닭백숙을 한번 해 먹기는 양이 많지만

요즘 호흡기가 안 좋아 진하게 달여 먹기로 했습니다.

 

Tip               

요즘 뿌리약초는

약성이 대부분 줄기와 잎에 많이 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산행에 산도라지와 잔대는 잎과 줄기까지 같이 가져 왔습니다.

목본약초로 먼저 약초육순물을 만들어 내고

여기에 초본식물인 뿌리약초와 닭을 넣어서 오랜시간 달이면 됨니다.

남는 것은 1회용 봉지에 담아 냉동시키면 됨니다.

아깝다고 억지로 많이 먹어면 과식이 되어

살만 피둥피둥 찌지 별로 도움이 안됨니다.

뭐든지 적당이 먹고 남어면 다음에 조금씩 먹는 것이 좋습니다. 


 

수리취

수리취가 아직 어림니다.

아마도 매년 자라는 주변에 목본식물에 의해

햇빛이 많이 차단되어 성장이 느려지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 두면 여기 이자리에 있는 수리취도 그늘에 의해 고사 될것 같네요.

 

 

산도라지와 잔대

수리취는 못하고

요즘 목이 않좋아서 목에 좋은 산도라지와 잔대를 조금 했습니다.

한마리 하기에 양이 많지만 진하게 우려 먹을까 합니다.

 

 

장생 잔대

잔대가 이 정도면 대물급입니다.

체취후 베낭에서 계속해 잔대내음이 진동을 하네요.

내 목이 안 좋은것을 알고서 산신령님이 점지해 주신것 같습니다.

산신령님 감사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날

이렇게 홀로 마음껏 누비고 다녔습니다.

혼자 가면 약간의 긴장감과 여유감이 있어 나름되로 좋습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및 방문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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