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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죽순2차 및 산도라지 정찰 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6. 5. 30.



도라지정찰과

죽순2차산행

 

5 29일 일요일

물잡은 논에는

묘내기가 한창입니다.

밤꽃은 아직 피기 전이고

집딸기를 출하할렬고 길가에 오두막을 짓고

마음급한 피서객들은 바닷가에 자리를 잡았네요.

 

산도라지정찰산행~~~

지난번 죽순을 충분이 해서

죽순보다는 산도라지가 필요해

나는 산도라지정찰산행을 실시하고

같이 온 일행은 지난번 죽순을 못한 분들이라 죽순을 합니다.

새롭게 온 죽순자리는

지난번 했든 자리와 달리 인자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일행들 죽순하라 하고 혼자 도라지찾아 나섬니다.

 

야산에서 방향감각을 잃어 버리다.

미리 사전에 충분히 산행형상을 인지하고

가는 방향을 머리속에 대칭하면서 한참을 가도

이상하리만큼 내가 원하는 도라지는 보이지 않고

취나물만 엄청나게 보입니다.

음지식물이 보이는 것은 내가 음지방향을 간다는 것인데

난 산도라지볼렬고 양지방향을 잡아서….특이하다 생각했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

산악지피에스를 켜니 엥~~~내가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분명히 내는 정방향을 잡고 계속 갔건만

실상은 반대로 계속 갔네요.

이상합니다.

아마도 산하나를 그냥 멤돌아 그런 것 같습니다.

산행을 오래 했다고 자부하지만 이런 실수도 합니다.

결국 도라지는 몇 개만 보고 돌아 감니다.

 

산행중간에 보니 잔대는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인동초도 많고,참취류도 제법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엉겅퀴가 많은 것이 특이합니다.

도라지는 많이 못 보았지만 다른 것을 충분히 본 하루산행입니다.

 

오후에는 일행들과 합류해서 죽순을 벗겼습니다.

오전은 이렇게 가법게 정찰하고

오후에는 일향들 죽순정리하는데 도움미로 보내었습니다.

나도 아시는 분이 필요하다해서

그 분 줄만큼만 조금더 죽순을 채취했습니다.ㅎㅎ

 

 

줄딸기 열매

줄딸기가

맛나게 익어서 유혹을 합니다.

가다가 심심하면 한알씩 따서 먹습니다.

새콤달콤한것이 자연의 입니다. 

 

산작약

  

백하수오 어린놈 


산도라지와 잔대 

 

뿌리가 썩은 장생도라지 

 

죽순밭 

 



아래사진은

같이 일행이 보내준 사진입니다.

죽순이 옥수수처럼 보입니다.

죽순을 많이 좋아해서 죽순을 많이 했네요.


죽순무침

사진은 제가 아는 지인이

이렇게 맛나게 죽순을 반찬했다고 고맙게 먹었다고 사진을 주셨습니다.

맛을 아는 나로서는 보기만 해도 춤이 넘어 감니다.

내가 조금 준것을 이렇게 맛나게 이용하시는 모습에

저도 기분이 한층 업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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