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우면 초산균이 힘들어 하기에-> 식초보온작업 실시

 

포도식초

활성화를 위한 보온작업

 

식초의 생명을 주는 초산균

이 초산균은 여러가지 환경의 영향을 받아

(온도,습도,알코올도수,소독….)

왕성한 활동을 하기도 하고

아주 미미하게 활동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조건이 안 맞아 전멸하기도 합니다.

이중 중요한 온도유지~~~~

30도에서~35도 사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늦가을이자 초겨울입니다.

매일 온도가 10도이하를 가리키고 있어면

초산균의 활동력이 떨어져 초산(식초화)작업이 안 됨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알코올이 휘발되어 초산균의 먹이가 부족해지고

나중에 온도가 좋아져도 이미 휘발된 알코올에

초산균은 먹이가 없어 초산작업을 못하게 됨니다.

그러니 온도가 얼마나 중요하겠는지요?

à식초란, 초산이 완성된 것이고

식초 즉 초산은 초산균이라는 균이 만들어 냄니다.

초산균은 술(알코올)을 먹이로 먹어면서 초산(식초)를 만들어 냄니다.

 

휴대용 온도계로

하루에도 몇번씩 체크해 보지만

온도가 20도이상을 넘어가지를 않습니다.

내심 마음이 불안하고 행동이 불편해 짐니다.

임의로 온도를 올리고 싶지만 좋은방법이 없네요.

바닥의 전기매트온도를 올려도 발효조의 바닥만 따뜻하지

발효조의 90%이상이 공기에 노출되어 금방 식는바람에 별 효과가 없습니다.

옷을 더 입게하고 바람을 막아 보지만 영~~~마음에 안드네요.

 

생각다 못해

옛날에 사둔 고물 같은 텐트를 쳐서

텐트안에 전기장판 깔고 발효조를 덮어주니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찬 바람도 막아주고

텐트안 공간이 넓어니 바람도 공기도 잘 통하고

무엇보다도 온도를 유지할수 있어 마음에 드네요.

처음하는 텐트작업이라 온도체크를 하면서 적정관리방법을 찾아 놓아야 합니다.

그럼 나만의 텐트보온관리 노하우가 생기겠지요.

뭐든지 처음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올겨울 무사히 넘기기만 기원할뿐 입니다.

식초의 효능

1) 원기충전에 도움(피로회복)

2) 간기능개선에 도움(간독성물질 해독)

3) 다이어트에 효과적(지방흡수저지,분해)

4) 몸속 노페물배출,지방분해도움(젓산분해)

5) 고혈압, 고지혈증(성인병)

6) 장기능개선 도움 (묽은대변,설사)

  

▶천연식초의 효능◀

http://blog.daum.net/kim072kr/17439085

 

▶식초의 효능◀

http://blog.daum.net/kim072kr/17439160

 

▶식초의 효능과 복용◀

http://blog.daum.net/kim072kr/17438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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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천연식초

포도식초가 떨고 있습니다.

발효조를 옷으로 여러겹을 입어도 온도가 낮네요.

결국 전기매트온도를 올려도 잘 안 되어서

창고에 넣어둔 먼지나는 구형텐트를 가지고 와서

이렇게 보온되게 하니 찬바람을 막아주고 적정습도를 유지해 주네요.

처음해 보는 텐트보온작업이라

온도가 어찌 될련지 몰라 임시로 이불도 몇장 덮어 둠니다.

추후 온도를 체크하면서 온도가 높어면 벗겨주고 낮어면 좀더 덮어주어야 겠습니다.

포도식초초막

온도가 낮지만 그래도 정성이 있어 그런지

이 와중에도 종초를 넣어준지 3일만에 초막을 형성해 주네요.

포도초막 너무 아릅답습니다.

8통의 동시에 종초를 넣어 초산발효시키는데 다들 멋지게 자라고 있네요.

 

옆에서 늘 함께 해준 집사람이

이제 나도 식초 만들수 있겠다 합니다.

내가 하는 것 옆에서 지켜보다 보니 이제 도사가 다 되었나 봅니다.

참고로 종초는 막걸리 종초가 아니라 포도의 진한맛을 올리기 위해

포도종초를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막걸리종초투입으로 인한 포도희석을 막고

진한 포도식초를 만들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