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천연식초 만들기
드디어
제가 만들고 싶었든 것 중에
하나인 산딸기+산오디열매로 만든 천연식초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날씨가 30도 육박하는 날이 가장 좋습니다.
작년에
그렇게 무더워든 날에
숨을 턱밑까지 차오르게 하면서
열심히 채취한 산딸기와 산오디열매로 만든 발효효소액으로
1년간 숙성작업을 거쳐서 이제 알콜발효작업을 합니다.
천연식초는 제가 누누이 강조했듯이 발효과정의 종결자 입니다.
천연식초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과정의 3가지를 다 이해하여야 만들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다시 정리하자면
천연식초를 만들기 위해서는 초산균의 먹이인 알콜이 필요하여 알콜발효작업을 해야 하고
알콜발효는 천연효모란 것이 알콜을 만드는데 당분이 필요합니다.
당분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렇게 발효효소작업을 해야 합니다.
간략이 정리하면
초산발효작업->알콜발효작업->발효효소작업
작업공정이 필요합니다.
각 공정마다 더 세세한 준비와 절차가 필요하구요.
시간이 되면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간략하게 아는되로 설명을 할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산딸기와 오디는
자양강장제로 유명합니다.
세월이 가니 나도 자꾸 세포노화를 방지하는 약초와 식물에 관심을 가져 가네요.
그래서 작년에 세포노화예방을 위해서
쳐진 기운을 위해서 더운날 이렇게 채취하고 발효과정을 거져 액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것을 일년만에 이렇게 천연식초작업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긴 시간동안 공을 들인것이라 감회가 남다름니다.
2014년 산딸기와 산오디 채취
익어면 과일이요.
안 익어면 약이라 했습니다.
너무 안 익어도 탈이지만 너무 익어면 과일이라
저는 반은 익고 반은 안익은것을 주로 채취했습니다.
그래야 약성이 좋을듯 싶어서요.
침고로 이렇게 먹는것에 대해 주변에 여러분을 주고 반응을 보니 인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어디에......ㅎㅎ 글쌔요?
반수반익이라
열매와 열매받침도 같이 사용을 했습니다.
반쯤 익은 것이라 열매받침이 안떨어 지더군요.
또한 자연산이라 열매가 자잘 합니다...ㅋㅋ
3달만에 거른 발효액
보기만 해도 약성이 올라 옴니다.
그냥 먹어도 베리 굿 이겠지만
전 천연식초메니아라 일년동안 숙성작업을 했습니다.
혹시나 중간에 먹을까 싶어 안 보이는 곳에 깊이 넣어 두었지요.
발효효소작업이 끝나고
거른 발효액 모습입니다.
액 위에 동동 뜨 있는 것은 씨앗입니다.
2015년 5월 입니다.
오늘 산딸기발효액 숙성작업을 끝내고
알콜발효를 위해서 천연효모활성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것은 물과 천연효모를 넣어 효모활성화작업모습입니다.
이렇게 활성화 시키어 발효액에 넣어면 알콜발효가 확실하게 일어나고 양질의 술이 만들어 짐니다.
천연효모 활성화 시키기 30분만에
이렇게 효모가 작업을 시작 했습니다.
이제 이것을 산딸기 발효액에 넣고 알콜발효를 시키면 됨니다.
산딸기 발효통
알콜발효는
혐기성발효작업입니다.
즉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해서 발효시킴니다.
날이 좋아 운이 좋어면 약 20~30일 이면 알콜발효작업이 끝이 남니다.
그때 가서 다시 초산발효작업을 하면 되지요.
이제 날이 따뜻해지니 식초만들기로 바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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