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산동의 특별회원이상 정기산행
3월 29일 일요일
날씨가 참~~~좋습니다.
간밤일기예보에 간간이 봄비가 올수도 있다고 했지만
막상 산행지에 오니 날만 좋습니다.
믿을것 못되는 일기예보가 고맙기까지 합니다...ㅋㅋ
다들 바쁜가
특별회원이상 정기산행에
절반정도의 회원이 참석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산행에 12분이 신청 전원참석 )
산행전에는
산나물이 이른것 같아 약용할 약초나무를 할 생각이었지만
막상 와보니 산달래,머위,돗나물,부지깽이나무,무시나물,등골나물등.....
다양한 나물이 올라와 있어 나물산행으로 전환....
점심은 산나물을 생으로 산채비빔밥으로 해결....
아직도 어제 먹은 산채비빔밥 맛이 느껴지고 또 먹고 싶어 짐니다.
제가 가끔식 기분이 좋어면
조금 아니 많이 오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럴때 저의 특징은 말을 많이 하는경향이 있습니다.
다른사람들 기분에 개의치 않고 말을 많이 하지요.....
".....캬 맛과 향이 좋습니다.....
내가 이맛에 산나물 한다니까?....."
살아있는 산나물에
고추장 발라 술안주 삼아 한잔하니
신선이 따로 없고 부러울것이 없는 하루였습니다.
처음오신 특별회원
산소님,지아님,비타500님 수고 많았습니다.
늘 처음하는 마음자세로 산행을 하면 덕인이 될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는 산행의 의미를 지니고 늘 함께 오래동안 좋은 인연 만들어 가요.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나머지 세세한 이야기는
산행을 하신 분들에게 위임을 합니다.
감사 합니다.
행운아님의 저돌적 산행
거칠것이 없습니다.
늘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산행을 합니다.
앞치마 두른모습에 산나물에 대한 애정이 보입니다.
야간근무하고 나와건만 지친모습이 안 보입니다.
맛과 향이 가득한 산채비빔밥
역시 나물은 먹어야 좋습니다.
산나물+고추장을 발라 정암이 직접 만든 전통주로 한잔하니
술이 그냥 술술 넘어 감니다.
처음오신 비타500님 몰래몰래 몇잔을 더 마시네요.....
더불어 산나물에 푹 빠진 산소님
못말리는 폭식을 하시네요.
옆에는 있는 지안님도 많이 먹어서 부축헤야 일어 난다고 합니다..ㅎㅎ
언제나 든든한 자은님 요리
언제부터인가 산에 오면 전 요리에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바로 요리전문가 이자 강사이신 "자은"님 덕에 제가 부담을 덜어지요.
오늘도 부탁을 안했지만 스스로 이렇게 나서서 정리해 주심니다.
특히 산나물비빔밥은 나물이 살아 있어야 하신다면서 비빔밥요령을 일러 주시네요.
자은님의 즉석 산채비빔밥
1) 먼저 맨밥에 + 고추장 + 참기름 넣고 골고루 비벼 줌니다.
2) 그런다음 산나물을 넣어서 나물이 안 물러지게 골고루 썩어 줌니다.
3) 그런다음 맛나게 드시면 됨니다. ㅎㅎㅎ
다양한 산나물
부지깽이,까막발,무시나물,등골나물,제비꽃,산달래......
심지어 참반디까지 본 멋진 하루였습니다.
점심 맛나게 실컷먹고 각자 집으로 한봉지씩 들고 감니다.
산나물 수확량
내가 한 오전 산나물은 회원들 점심용으로 몽땅기부하고
오후 2시간만에 한짐한 것 입니다.
집사람 내가 나물한것 보고 고개를 절래절래 합니다.
산에만 가면 산나물이 지천인줄 아는 세상에 유일한 제 펜입니다.
일주일정도 생채산나물비빔밥으로 행복한 밥상이 되겠습니다.
산나물산행기
▶자연산 약초판매 전문◀
☎자연산약초구입,전화문의 및 방문 환영합니다.☎
'쥔장->약초산행기 > 약초·나물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10일->지금부터 봄나물 채취적기(부지깽이나물,우산나물등) (0) | 2015.04.10 |
---|---|
4월 5일-->봄나물 마중하러 가기 (0) | 2015.04.06 |
3월 24일 -> 일요모임을 위해 미리가본 산나물 정찰산행 (0) | 2015.03.24 |
3월 21일-> 촌장날에 봄나물이 올라왔습니다. (0) | 2015.03.22 |
3월 15일->산달래 대박한 산행 (0) | 2015.03.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