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래를 대박한 산행
의성에는
의성마늘인 대산이 있다면
내게는 산달래인 소산이 있습니다.
산달래는 대산과 견줄만 하다하여 동의보감에서는 소산이라 불리는 귀한 약초입니다.
약성도 비슷하여 약초를 하는 진저한 약초인이라면
산행시 꼭 채취하는 나물이자 약초 입니다.
이 귀한 것을 그냥 흔한 나물로만 취급하고 쉽게 생각하여
쉽게 채취하고 쉽게 먹거나 버리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소산 즉 산달래는
오랜옛날부터 빈혈과 정력제로 귀하게 사용을 했고
동의보감에서는 가래를 삭이고,염증을 삭이고,소화를 돕는데 이용했다 합니다.
요즘에 들어서 산달래를 분석하여 이용하기를 불면증과 빈혈증에 이용을 합니다.
▶백수오(백하수오)
오래만에 하수오산행을 합니다.
몇년동안 겨울에 칡산행만 하여 겨울에 다른 약초산행을 한 기억이 가물가물...
가게공사기간이라 여유가 있어 하수오산행을 했습니다.
오늘 짧은 시간에
어림잡아 약 20뿌리는 했는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요즘 시기에 만족할만합니다.
다들 하수오...하수오 하면서 하수오산행을 하는지라 하수오보기가 점점어려워 짐니다.
씨방이 달린것이 이렇게 있는것을 보니
이곳은 아직 약초꾼들이 다녀가지를 않았는가 봅니다.
▶남파팀팀장인 미남부처님도 겨울철하수오를 알게 되었습니다.
겨울철하수오산행에 입문한
우리남파팀팀장님 힘은 장사이지만 아직 하수오보는 것이 많이 힘든가 봅니다.
여름철 하수오잎장보고는 잘 찾지만 겨울철 줄기만 보고 찾는것이 쉽지가 않겠지요.
이번 산행서 하수오줄기보면서 찾는방법을 알았어니 이제 잘 하리하 믿습니다.
이렇게 3년정도 하수오 산행 경험을 쌓아 시간이 지나면 전국의 하수오고수가 될수 있을것 입니다.
▶산달래(소산)-빈혈과 불면증,정력제입니다.
난 아무래도 약초꾼은 아닌가 봅니다.
산행중간에 이렇게 산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약초꾼들의 우상인 하수오산행은 접고 산달래채취만 합니다.
산달래는 마늘과 견줄만한 산의 귀한 약초 입니다.
나물이자 약초인것은 별로 없지요.....그런면에서 이 산달래는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산달래는 현대에서는 불면증과 빈혈과 정력제로 많이 이용되고 있고,,,,,,옛날에는 가래,염즘을 삭히고
소화제로 많이 이용을 했다 합니다.
들에는 대산이라 불리는 마늘이 있다면
산에는 소산이라 불리는 산달래가 있습니다.
대산과 소산 이제 구별이 되겠지요.....ㅎㅎ
▶산달래를 채취합니다.
조심서럽게
부드러운 소산을 열심히 채취하고 있습니다.
요즘 약초입문하고 열심히 배우는 바카스님이 옆에서 사진촬영을 해 주셨습니다.
배우라,,,,,사진 찍어랴,,,무거운 짐 다 들고 나니랴....고생이 많은 분입니다.
한번 약초괭이질에
이 만큼 한움큼씩 산달래가 올라 옴니다.
땅속을 보니 아직도 못 올라온 산달래가 수두록 합니다.
일명 솟아 주는 기분으로 산달래 작업을 했습니다.
▶이날 채취한 산달래양이 두자루정도....ㅋㅋ
일행들까지 채취한 산달래양이
자루로 두자루는 족히 되겠습니다.
이것 집에가서 다듬을 생각을 하니 벌써 허리가 아프네요.
이웃에게 나누어 주고도 양이 엄청 될것 같습니다.
아니 솔직히....겁이 남니다.
제가 제일 무서워 하는 집사람이 잔소리가 벌써 들러 옴니다.ㅎㅎㅎ
"....적당히 하지....이것 언제 다듬고.....다 언제 먹나...."
조금한다고 조금했건만 언제나 전 잔소리 얻어먹고 다님니다....
▶인자부터 약초든 산나물이든 챙겨 줄께요(집사람이 변했어요^^)
하산후
열심히 집사람하고 산달래 다듬고
약성을 설명하니 집사람 왠일로 조용히 도와 주네요.
그리고 충격적인 한마디......
"....다음부터 더 해 오세요......"
왠일인가 알고 보니 .....아들이 매운양파와 파를 억수로 좋아 합니다.
옆에서 이것 맛있네요...하고 생으로 연신 먹어니.....그래서 아들먹는다고,,,,,내보고 더 해오라 합니다.
"...........우~~~씨......."ㅎㅎㅎㅎ
오나가나 지는 찬밥입니다.
장장 둘이서 3시간 동안 다듬어니
겨우겨우 정리가 되네요.
그사이 미남부처님은 강원도 출신답게 벌써 산달래 다 다듬고
수육에 쌈해서 먹는다고 카톡으로 자랑을 하네요.....대단히 부지련한 일꾼입니다.
바카쓰님도 친척까지 동원해서 다 다듬어 먹는다고 카톡하네요.
지는 힘들어서 다음날 겉저리에 된장에 찌짐에......ㅎㅎㅎ해 먹었습니다.
맛은 ㅎㅎㅎ 끝내주네요.
다음에 또 가고 싶습니다.
산달래 군락지는 제가 좀 많이 알지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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